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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동 노동자들의 이야기
볼리비아의 소년 광부. 볼리비아의 아이들은 가난 때문에 어려서 부터 탄광·사탕수수농장 등 거친 일터로 향한다. [사진 ILO/M.Crozet]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해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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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은 경제위기 극복 모범국"
국제노동기구(ILO)가 한국을 노사정 사회협약 체결을 통해 국가의 경제·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적인 국가라고 평가했다. 유세프 갤랍 ILO 사회적대화 국장은 4일 스페인 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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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명 전교조, 9명 위해 법 밖으로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총투표 결과에 따른 향후 일정 등을 밝히고 있다. [뉴스1] 1989년 설립된 전국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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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9, 10세 소녀까지 노역 동원
일제 강점기에 일본 군 당국이 9세 여자아이까지 탄광·공장에 끌고 가 노역에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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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통상임금 논란,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논란이 되기 시작했지만 지난해 대법원이 “통상임금에 상여금을 포함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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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들 부담 큰 육아도우미 비용 … 소득공제는 없다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직장맘 서주원(32)씨 집에서 육아도우미(왼쪽)가 서씨의 딸 재인(1)양을 돌보고 있다. 하루 11시간가량 아이를 봐준다. [신인섭 기자] 서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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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영하 4도의 추위 속에 13세 소녀는 길 건너편의 일본대사관을 응시하고 있었다. 입을 꼭 다물고, 주먹 쥔 두 손을 무릎에 올려놓고, 꼿꼿이 앉아 꿈 많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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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은, 금융안정위 아시아그룹 총회 개최 外
금융 한은, 금융안정위 아시아그룹 총회 개최 한국은행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금융안정위원회(FSB) 아시아 지역자문그룹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FSB는 주요 20개국(G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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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중 노사교섭만 임금 지급 설문조사·노조회의 시간 무급 처리
노동부의 ‘노조법상 전임자 관련 규정 적용지침’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만들고 있는 ‘전임자 대응 지침’은 사용자가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을 줄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명확하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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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집단반대 공무원 처벌한다
앞으로 공무원이 정부 정책을 집단적으로 반대하면 징계 또는 형사처벌을 받게 될 전망이다. 공무원 노조의 단체협약 내용을 공개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정부는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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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노사 선진화법’에 햇빛을
지난주 우리 노사관계에 중요한 변화가 일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사가 실렸다. 올해 파업을 한 75개 기업 중 협상 타결 후 임금을 보전해준 곳이 한 군데도 없다는 내용이었다.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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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죄만 받으면 눈 감아도 여한 없어"…위안부 길 할머니의 하루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바위처럼 살자꾸나.” 7일 정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축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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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교원노조와 단협 해지” 통보
교육과학기술부가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 등 교원노조에 2002년 12월 맺은 단체협약의 효력이 상실됐다고 통보했다. 앞서 5일에는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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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출퇴근 교통사고' 공무원만 보상
출퇴근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경우 공무원 가족은 유족급여를 받는 반면 일반 근로자들은 받지 못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대법원이 인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지형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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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이미 타결된 한·미 FTA 왜 추가 협상 하나요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 양측이 추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한.미 FTA는 이미 4월 2일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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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미FTA 7개 분야 추가 협상 공식 제안
▶뉴스분석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중 노동.환경.의약품 등 7개 분야에 대한 추가 협상을 제안했다. 우려했던 자동차.농산물.개성공단 등의 재협상 문제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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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7개 분야 美, 추가협상 공식 제안
미국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추가 협상’을 공식 제안해 왔다. 미국의 ‘신통상정책’과 관련해 노동ㆍ환경 등 7개 분야에서 국제 기준을 준수토록 협정문을 손질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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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베트남 주석 訪美 美·베트남 관계 진일보 예상
김환영 국제부문 차장 마르크스주의가 자본주의를 살렸다는 말이 있다. 자본주의의 약점을 조목조목 짚어주어 체질 개선이 가능하게 한 것은 마르크스주의라는 뜻이다. 요즘은 반대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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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선 '기술협의'라지만 결국 재협상?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석대표는 25일 브리핑에서 "미국 측과 섬유 분야와 관련한 추가 기술협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기술협의와 재협상은 다르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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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TA 재협상 이유로 내세운 노동기준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9일 합의한 신통상정책을 내세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강하게 요구할 태세다. 이런 미국의 태도를 두고 국내 노동.경제 전문가들은 의아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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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미 FTA 합의문 사실상 수정 요구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국제 노동.환경 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합의문 수정을 사실상 요구했다. 우리 정부는 "재협상 불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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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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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추방 대상자를 법으로 보호?"
노동부는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김양현 노동부 노동조합팀장은 "불법체류자는 실정법을 어긴 외국인인데 그들을 법으로 보호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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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감옥만도 못한 근무환경 '냉가슴'
전국 전.의경들이 교도소 수감자들보다 좁고 불편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으나 수십년째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겨레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또 이들 중 일부는 하루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