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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법 3만 가지 익혀, 왓슨이 주방장 됐네요"
하이 수석부사장 “이제는 친구처럼 다정하게 말을 걸고 토론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야기할 때다. 앞으로 20년 안에 자연어(인간의 말)를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학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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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R&D를 수익으로 바꾸는 비결 세 가지
셜리 위-추이한국 IBM 사장IBM의 창업자인 토머스 왓슨이 1914년 IBM의 사장으로 부임했을 때, 회사 직원 중 엔지니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왓슨 사장은 즉시 엔지니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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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왕 누르고 도쿄대 입시 준비 중 … 이건 수퍼컴 이야기입니다
IBM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은 2011년 퀴즈쇼 ‘제퍼디’에 출연해 챔피언들을 제압했다. [중앙포토]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는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의 기능은 제한적이다. 시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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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의료비 4.5조 절감 효과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헬스케어 분야에서 총 의료비 4조 50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개인유전자 정보와 라이프 로그를 활용한 빅데이터가 의료서비스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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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야생 오리'가 기업을 키운다
셜리 위-추이한국IBM 사장 많은 글로벌 기업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인수합병(M&A), 사업 매각, 비즈니스 모델 혁신, 비즈니스 생태계 확대 등의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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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당장 성과 내려고, 씨앗을 먹어요?
지난달 21일 대전 유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선 정규직 연구요원 24명을 뽑는 공채가 진행됐다. 이날 하루에만 이곳에 300여 명의 박사급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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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헬스케어 새 가치 창출할 것"
“빅 데이터(Big Data)는 ICT와 BT의 융합이에요. 의료 서비스 제공자, 생산자, 지불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죠.” 지난 2일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하고, 중앙일보헬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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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money] 인공지능 로봇 '왓슨' 개발 IBM에 투자를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사람이 절대 이길 수 없는 로봇이 나왔다. 사람 손 근육의 움직임을 파악해 조금 늦게 내는 방식이다. 일종의 사기인데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인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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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국 특허의 요람 … DMB·LTE - A도 여기서 일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들이 실시간 미디어 복구기술이 특허로 들어간 고품질 영상회의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현장감 있는 원격 협업이 가능해지고 영상이 끊기는 현상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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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병원서 월가서 … 일하는 수퍼컴 '왓슨'
셜리 위-추이한국IBM 사장 “우리 딸을 텍사스 소재 대학에 보내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2030년, 4년제 공립대는 1억5000만원, 사립대는 3억5000만원이 소요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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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인공지능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편집주간 “인간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인공지능을 창조했다. 그것이 어떻게 생각하고 추론하는지를 인간은 헤아릴 수 없다.” 지난 8일 과학전문지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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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피아노 건반처럼,기계의 매혹적인 변신
1 1969년 출시된 올리베티 발렌틴(Valentine).빨간색 플라스틱 케이스가 강렬하다. 타자기는 수명을 다한 물건이다. 타자기는 자신의 구실을 컴퓨터에 넘겨준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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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갈라파고스로 갈 것인가
양선희논설위원 최근 연거푸 “한국이 ‘IT산업의 갈라파고스’가 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경제용어로 갈라파고스는 자기 표준을 고집해 세계시장에서 고립되는 현상을 이른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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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빅데이터가 비즈니스 성패 가른다
지난해 2월 16일 미국에서 세기의 대결이 벌어졌다. 퀴즈쇼 제퍼디에 74회 연속 우승자, 역대 최다 상금 수상자, 그리고 IBM의 수퍼컴퓨터 왓슨이 나란히 출연한 것. 결과는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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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의 시시각각] 진중권과 김명호
이나리경제부문 차장 구경 중 최고는 싸움 구경이라 했던가, 요 며칠 나를 흥미진진한 논박의 세계로 이끈 건 진보적 시사평론가 진중권이었다. 그는 지난해 말 굵직한 전투 몇 건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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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잡으려 1100억원 들인 IBM
싱가포르 ‘IBM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센터’에서 직원이 서버를 점검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체 IBM은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서버·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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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10년 후 세상’인간보다 똑똑한 인공지능 출현
관련기사 판단능력에 창의성까지…사람보다 똑똑한 기계 나온다 IBM 컴퓨터 ‘왓슨’은 TV 퀴즈쇼에서 퀴즈 달인들을 물리쳤다. 인간의 언어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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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능력에 창의성까지…사람보다 똑똑한 기계 나온다
관련기사 창간 기획 ‘10년 후 세상’인간보다 똑똑한 인공지능 출현 2020년대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지적 능력에 근접하게 될 것이다. 그럴 경우 어떤 사회 변화가 일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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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스트 잡스 시대와 IT 코리아
여러 질병에 시달리던 스티브 잡스가 애플 최고경영자(CEO)에서 사임한 것은 놀랍기는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다. ‘애플의 최대 리스크는 잡스’라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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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굵기 10만 분의 1 다루는 神技, 신산업혁명 이끈다
인류가 나노의 극미시(極微視)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 나노미터(nm)란 10억 분의 1m, 1나노미터(nm)는 머리카락 10만 분의 1 크기다. 1959년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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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앞이 보이지 않으면 옆을 돌아보라
이훈범중앙일보 j 에디터 디지털 혁명의 속도가 가위 멀미 날 지경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워진 신기술은 다음날 눈을 뜨면 또 어디까지 가 있을지 모릅니다. 정보 혁명이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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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떠느냐 즐기느냐 그것이 문제다
이훈범 중앙일보 j에디터 폴 앨런이란 사람 아십니까? 빌 게이츠와 마이크로소프트를 공동 창업한 인물입니다. 앨런은 게이츠보다 두 살 많은, 시애틀 레이크사이드 고등학교 선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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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잡스는 해군 아닌 해적 되길 원했다”
제이 엘리엇애플 전 수석 부사장 스티브 잡스(56). 그는 애플의 창업주다. 이 시대 최고의 ‘창조적 혁신가’로 꼽힌다. 아이폰·아이패드처럼 세상에 없던 제품을 잇따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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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퀴즈왕 프로그램 연구자 '튜링상' 수상
지난달 인간과의 퀴즈 대결에서 컴퓨터가 승리해 주목을 받은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분야의 전문가인 하버드대학 교수가 컴퓨터 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