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AI가 7월부터 GOP 지킨다, 군사데이터 200만건 학습 [AI 미래철책 최초 르포]
지난 3일 경기 연천의 한 전방사단. 위병소를 통과하자마자 일반전초(GOP) 경계작전 부대의 새로운 상황실 건물이 눈에 띄었다. 225㎡ 크기 건물의 내부로 들어서니 건축 자재
-
한국도 남일 아니다…불도저에 뻥 뚫린 이스라엘 '스마트 펜스'
“11억 달러(약 1조5000억원)짜리 펜스는 (하마스) 침입 저지에 아무것도 못했다.” 지난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불도저로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경계의 장벽을 밀어버리고 이스
-
'병장 월급' 165만원으로 오른다…국방예산 4.5% 올라 59.5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도 국방예산은 7년 만에 정부 총지출 증가율을 웃도는 상승폭을 나타냈다. 킬 체인(Kill Chain)·한국형 미사일방어 체계(KAMD)·대량응징보복 체계
-
군 제대를 미뤘다… 포탄에 1m 깎인 734고지 유해 발굴 위해
━ SPECIAL REPORT - 철원군 김화지구 유해 발굴 현장 가보니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제15사단 장병들이 지난달 31일 강원도 철원 734고지에서 발굴 작
-
[르포]文 정부 중단된 화력 훈련…6년 만에 최대 규모로 돌아왔다
“여기는 중대장, 상급부대로부터 공격 명령이 하달됐다. 전 부대원은 신속히 공격해 목표를 탈취해라. 이상!” 25일 오후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 이 같은 음성이 흘러나오
-
박정희 사단장도 거쳐갔다…중공군 이긴 첫 부대, 7사단 77년사
국군 창설의 발자취를 따라 6·25 전쟁의 시작과 끝을 눈에 담다보면 77년에 걸친 이 부대의 존재감이 드러난다. 칠성부대로 불리는 제7보병사단과 그 예하 여단들 이야기다.
-
軍 위문 간 주호영 “우리가 먼저 9·19합의 파기 언급은 시기상조”
주호영(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강원도 연천군 5사단 열쇠전망대에서 이규준(왼쪽) 5군단장, 김흥준(왼쪽 두 번째) 5사단장에게 작전지역 브리핑을 받고 있다. 국회사진
-
불과 4분만에 3m 이중 철책 훌쩍…CCTV 찍힌 '체조 월북자'
합동참모본부가 5일 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에서 발생한 탈북민 김모씨 월북사건에 관한 군 당국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민간인출입통제선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모습이 찍힌
-
軍 황당 오판...월북 순간 CCTV에 5번 잡혔는데도 놓친 사연
합동참모본부가 5일 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에서 발생한 탈북민 김모씨 월북사건에 관한 군 당국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민간인출입통제선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모습이 찍힌
-
새해 철책 월북자…재작년 ‘점프귀순’한 기계체조 경력 30대
탈북민이 자신이 월남했던 경로로 1년여 만에 월북하는 사태가 또다시 벌어졌다. 3일 국방부는 새해 첫날 밤 월북한 인사를 2020년 11월 이른바 ‘월책 귀순’의 주인공인 30대
-
제집마냥 철책 넘나든 '기계체조' 탈북민…눈 뜨고 또 놓친 군
탈북민이 자신이 월남했던 경로로 월북하는 사태가 또 벌어졌다. 3일 국방부는 새해 첫날밤 월북한 인사가 지난 2020년 11월 이른바 ‘월책 귀순’의 주인공인 30대 남성 김모씨
-
[사설] 월북 3시간 지나도록 몰랐던 육군 22사단
육군 1사단 도라OP 철책에 과학화경계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광망이 설치돼 있다. 광망은 철책에 설치하는 그물모양의 감지장비다. [사진공동취재단] ━ CCTV 찍히고 경보 울
-
노크귀순·헤엄귀순 이어 월북···또 '별들의 무덤' 22사단이었다
박정환 합동참모본부장이 17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2사단 귀순자 상황 보고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노크 귀순·헤엄 귀순이 발생했던 강원도 최전방의 2
-
[단독] '헤엄귀순' 그곳서 또…월남 뚫리더니 월북도 뚫렸다
지난해 ‘헤엄 귀순’ 사건이 발생했던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인근 지점에서 새해 첫날밤 월북 사건이 일어났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철책을 넘었는데도 군은 3시간 가까이
-
동부전선 철책 뚫고 1명 월북…군은 3시간동안 몰랐다
[사진 합동참모본부] 새해 첫날인 1일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통해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1명이 월북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일 밝혔다.
-
“민통선 축소” 공약 걸고 강원 찾은 이재명…지역 혁신기업에 힘 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강원 원주시 식음료기업 서울F&B 원주공장을 찾아 방진복을 입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민간인 통제구역을
-
전투에서도 쓰이는 스마트폰, 개인 전장 가시화 체계 개발 나서
앞으로 최전방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을 후방 지휘소에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된다. 다들 한 대씩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다. 삼성전자가 미국 국방부와 함께 개발한 갤럭시
-
219억 중국산 장비 '라벨갈이'…국수본, 육군중령 첫 압수수색
국가수사본부가 육군의 해안감시장비 납품 비리와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1일 오후 해안 감시장비(해ㆍ강안 과학화 경계) 사업 담당자인 육군 중령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국방부·사령부·전후방 죄다 뚫렸다…軍 경계실패 잔혹사
“또 뚫렸다” 국방부 기자실이 술렁였다. 지난 16일 오전 전방 부대에 침투 작전에 대응하는 ‘진도개 하나’가 발령된 소식이 도착하면서다. 탄식은 이어졌다. 군 당국은 ‘헤엄
-
새 DMZ 무인 감시체계 개발한다…땅울림 센서로 침투 알려
최전방 과학화경계감시 장비가 여러 차례 허점을 드러낸 가운데 군이 새로운 무인 경계감시 체계 개발에 나선다. 방위사업청은 한화시스템과 새로운 '무인지상감시센서'를 2022년까지
-
北주민 '기계체조 점프' 귀순...철책센서 나사도 풀려있었다
지난 3일 북한 민간인이 동부전선 휴전선 철책을 뛰어넘어 귀순했을 당시 과학화 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핵심 장비의 기능상 결함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압력을
-
한국 최전방 3m 철책, 북한의 50kg 체조선수에 가볍게 뚫렸다
경기 연천 GOP 철책의 모습. 철책에 흰색 그물망인 광망이 촘촘히 덮여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육군 제공] 지난 3일 북한 강원도 동부전선 GOP(일반 전초
-
“믿고 맡길 수 있나?” 철책 뚫린 최전방부대 경계시스템 대대적 검열 돌입
과학화경계시스템이 설치된 전방부대 철책에서 대북 경계 군무를 하고 있는 군 장병. [사진공동취재단] 군 당국이 최전방 부대의 과학화 경계감시장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돌입했
-
北주민에 또 뚫린 휴전선…'노크 귀순' 그곳으로 내려왔다
GOP 철책에 흰색 그물망인 광망이 촘촘히 덮여있다. [육군 제공] 강원도 동부전선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일대에서 북한 주민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그러나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