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두개의 조국을 가진 일본의 ‘조선 사람’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당에 헤딩(58) 지난 6월 20일 일요일, 도쿄의 아라카와구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상영회가 있었다. 한국의 김철
-
치매에 걸린 중년의 아빠···스무살 아들은 그의 '아빠'가 됐다
조기현 감독이 아버지와 함께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바르며 담벼락을 만들고 있다 영화 '1포 1㎏ 100개의 생애' 캡처 “너무 질어요? 너무 질면 나중에 금 가죠?” 목장갑을 끼
-
전설의 게임 ‘일랜시아’는 왜 버려졌을까, 그 미스터리를 쫓는 다큐
“운영진조차 버린 게임” “게임판 고려장”…. 롤플레잉게임(RPG) 명가 넥슨의 클래식 게임 ‘일랜시아’를 시중에서 일컫는 말들이다. 1999년 국내 최초 레벨 없는 RPG를
-
넥슨도 버렸던 게임 ‘일랜시아’ 18년차 이용자가 답답해서 다큐 찍었죠
3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내언니전지현과 나'. 다큐에 나오는 일랜시아 게임 속 한 장면을 캡처했다. 가운데 "일랜시아 왜 하세요?" 묻는 붉은 머리 캐릭터가 박윤진 감독의 분신
-
보수 아닌 ‘보신’ 자민당…힘 센 자만 따르는 국민도 문제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7월 말부터 쭉 일본에 있다. 여름휴가라고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부분 집에서 지내고
-
"직원 인건비 때문에···" 이시국에 부산영화제 개최 강행 논란
지난해 9월 3일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한국사랑 27년…'목포의 눈물' 구성지게 부른 네팔 사람 미누
2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의 주인공인 네팔인 미누씨. [사진 영화사 풀, 영화사 친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물결치듯 꺾은
-
봉준호 말고 이승준도 있다···아카데미 후보 오른 '29분 다큐'
단편 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으로 올해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 부문 후보에 오른 이승준 감독. 사진은 지난해 장편 '그림자꽃'으로 최우수한국다큐상을 수상한
-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차별 70년, 눈물 어린 ‘4·24’
20일 경기도가 개최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와 북한의 평양국제영화축전에 나란히 초청된 다큐 '사이사-무지개의 기적'. 재일동포 3세 박영이 감독이 일본정부의 조선학
-
파주·연천 개최예정 행사 전면취소…“돼지열병 확산 가능성 원천 차단”
18일 경기도 연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
-
[사랑방] 에쓰오일 外
◆에쓰오일은 최근 태풍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다 순직한 부안소방서 고 권태원 소방관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위광철 한서대 문화재보존과학과
-
지역 주민이 다큐 찍고 해설하고…국제영화제 새 바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다큐 ‘샛강산책’. 영등포구 주민 나영희씨가 자신의 일상을 담았다. [사진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지난 3일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
-
올가을 관객 참여형 영화제 풍성…'구민 감독' '국민 프로그래머' 모십니다
3일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단편 영화 '샛강산책'. 영화를 한번도 찍어본 적 없는 영등포 구민 나영희씨가 연로한 시어머니와 하루하루 산책기를 직
-
[사랑방]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최
중앙대·한국외대 HK+접경인문학연구단(단장 차용구)은 17~18일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에서 제10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접경 심포지엄: 뫼비우스의 띠를 따라서’를 연다
-
"보도가 아닌 소설" 영화제 기자회견서 의혹 반박한 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김사랑(본명 김은진)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에 대해 "보도가 아닌 소설"이라고 재차 반박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7일 오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10
-
이재명 지사 “김사랑 보도? 다큐 빙자한 판타지 소설”
DMZ 다큐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는 DMZ국제다큐영화
-
[소년중앙] 영화를 통해 우리 주변의 모든 환경을 느껴보세요
2004년부터 세계 각국의 영화를 통해 다양한 환경 이슈를 알린 서울환경영화제(Seoul Eco Film Festival․SEFF)가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립니다. 올해
-
김정은이 "민망하다"던 北교통, 영상 날것 그대로 보니
━ 대구 교수가 몰래 촬영해 공개하는 날 것 그대로의 북한 교통 상황 대구 계명대 조현준 교수가 몰래 촬영한 북한의 교통상황. 리어카에 아이가 타고 있다. [사진 조현준
-
군 부조리 다룬 영화 '시계', 칸 영화제 뜬다
군 부조리 다룬 영화 ‘시계’ 군대의 가혹 행위, 성추행 문제 등을 담은 사회고발성 독립영화 ‘시계(사진)’가 프랑스 칸 영화제에 출품된다. 문화적인 소재가 아니라 숨겨야만 할
-
북한 르포해 다큐 찍은 대구 교수 "군대 고발 영화들고 칸 간다"
━ 북한 르포해 다큐 찍은 대구 계명대 교수, 군대 고발 영화 들고 칸 간다 군대 가혹행위 등을 고발하는 독립영화 시계의 장면들. [사진 조현준 교수] 대한민국 군대의 가
-
필름 30㎞ 위안부 기록 디지털 자료로
'침묵, 일어서는 위안부' 재일교포 2세 박수남 감독 지난 17일 도쿄의 한 소극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영화 ‘침묵, 일어서는 위안부’ 상영회가
-
"위안부 문제 지겹다는 사람들에게..."80대 재일교포 감독의 호소
지난 17일 도쿄 시부야의 한 소극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영화 ‘침묵, 일어서는 위안부’의 상영회가 열렸다. 전쟁과 위안부 피해자 소재에 천착해온 재일교포 2세
-
성추행 논란 배우 조재현, DMZ영화제 집행위원장 물러난다
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재현. [중앙포토]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재현(53·사진)이 자신이 2009년부터 맡고 있
-
탈북·군폭력 등 고발 영화 제작
조현준 교수 사회고발성 영화만을 매년 한 편씩 만드는 30대 대학교수가 있다. 주인공은 대구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조현준(37·사진) 교수다. 그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