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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시리아, ‘보복공습’ 美 비난…“우리 영토 미군 불법 점령 끝낼 것”
이란 외무부 대변인. EPA=연합뉴스 이란과 시리아가 친이란 민병대 시설을 공습한 미국을 비난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나세르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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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책자 본 이준석 "아무데나 여혐 딱지" 발끈, 무슨 일
[국가인권위원회 책자 내용 일부] 국가인권위원회가 자체 발간한 책자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을 여성혐오 및 차별 사례로 인용한 것과 관련, 이 대표가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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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명상·평화 가르친 인류의 영적 스승
서구 사회 생활 속 명상을 확산한 틱 낫한 스님. [중앙포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틱 낫한 스님이 21일 베트남 후에의 불교 사원에서 입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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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처럼…83년생女 넷 중 한명, 출산하며 일 관뒀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한 장면.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1983년생 기혼 여성 4명 중 1명가량은 출산과 함께 직업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일자리를 갖고 경제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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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루키 김동은, 데뷔 두 번째 대회서 우승
군산CC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는 김동은. 24세인 그는 올해 신인이다. [사진 KPGA] 2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18번 홀(파4) 그린에서 챔피언을 확정 짓는 파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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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젠더 갈등 실타래…‘기안84’ 논란 실마리 안 보인다
웹툰 ‘복학왕’ 웹툰작가 기안84를 둘러싼 불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논란은 8월 초 그가 그린 웹툰 ‘복학왕’의 일부 내용이 성행위와 여성 비하 등을 담고 있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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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와 여성혐오 사이…기안84는 아직도 줄타기 중
기안84 [중앙포토] 웹툰작가 기안84를 둘러싼 불길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논란이 촉발된 것은 8월 초 그가 그린 웹툰 '복학왕'의 일부 내용이 성행위와 여성 비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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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도 주목받는 '82년생 김지영', 에밀 기메 문학상 후보 올라
영화 '82년생 김지영' 한 장면.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1차 후보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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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송가인·손흥민 등…‘2019 올해의 인물’
유튜브 채널 EBS ‘자이언트 펭TV’의 캐릭터 펭수. [연합뉴스] ‘2019 올해의 인물’에 펭수와 송가인, 손흥민, 백종원 등이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4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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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돈으로 커피 마시자 맘충"···노동시장 속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 [김도년의 썸타는 경제]통계로 본 30대 후반 남녀 김지영은 육아를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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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약 '니자티딘'서 발암물질 검출…13개 품목 판매 중지
지난 9월 위장약 성분 '라니티딘' 의약품 내 발암 우려 물질 NDMA 검출에 따른 브리핑을 식약처에서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장약 성분 ‘니자티딘’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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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김지영’ 울린 산후우울증 “산모 10명 중 1명 앓는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최근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 지영(정유미 분)은 산후우울증을 앓고있다. 증상이 심해지면서 그녀는 종종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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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韓사회 ‘82년생 김지영’논란, 공감 안 돼”
[사진 방송화면 캡처]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28일 첫방송된 tvN 시사교양 '김현정의 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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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82년생 김지영' 개봉…"악몽 꾸던 내 얘기"vs"남성의 삶은 너무 편하게 묘사"
■ 「 영화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민음사=뉴시스] 23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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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男 1점 女 9점…‘평점 테러’에도 예매율 1위
'82년생 김지영' 포스터(왼쪽)와 네이버 영화 사이트 네티즌 평점 캡처. [82년생 김지영, 네이버]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옮긴 ‘82년생 김지영’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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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기생충도 동백꽃도… 허세와 가식의 그녀 ‘제시카’
올해 1008만 관객을 끌어당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기생충’과 올 추석 개봉작으로 457만명이 관람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그리고 시청률 14%를 넘어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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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주인님이라 불러"···日여성 울린 '82년생 김지영'
“일본에선 남편을 주인님(ご主人)이라고 부른다고요? 지금도 그렇다고요?” 지난 19일 도쿄 신주쿠(新宿)의 대형서점인 기노쿠니야에서 열린 대담회.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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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들에게 힘과 용기 북돋워 줄 책과 영화 9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두 여자 배우가 있었죠. 바로 정유미와 브리 라슨입니다. 정유미는 소설 ‘82년생 김지영’(민음사)의 영화 버전에 주인공 김지영 역으로 낙점됐죠.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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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의 탄생] 스펜서 존슨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2000년 출간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초판 표지. 지난 3일 췌장암으로 별세한 스펜서 존슨은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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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소설, 시대의 거울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4월 주제는 ‘소설, 시대의 거울’입니다. 현실을 거울처럼 비춰주는 소설 세 편을 골랐습니다. 소설을 통해 우리는 오늘의 모순과 애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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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적 외로움, 근본적 감정·욕구 솔직히 드러내 ‘대박’
중앙일보 문학담당 기자로 일했던 시인 기형도(1960∼89)는 1987년 6월 이런 내용의 기사를 썼다. “시집 『홀로서기』는 갈수록 화제를 일으키며 홀로 서 있다.” 월간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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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춤꾼 홍신자 "파격은 없었다, 앞서 가려 했을 뿐"
9일 서울 원서동의 옛 공간사옥 지하 ‘공간소극장’ 무대에 선 전위무용가 홍신자. 1980년대 작품 ‘비’를 연습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몸짓을 보여준다. ‘자유’는 그가 추구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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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서는 1세대 전위무용가 홍신자
“소극장 무대에 서니 뉴욕에서 활동했던 1970년대가 떠올라 가슴이 설렙니다. 데뷔작인 ‘제례’도 73년 봄 뉴욕의 소극장에서 초연을 했지요.” 일흔 다섯살 무용수의 눈에 들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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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 행사에 우리 정부 첫 공식초청
쿠바 정부가 주최하는 행사에 최초로 우리 정부를 초청했다.쿠바는 전세계에서 4개국(쿠바·시리아·마케도니아·코소보)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미수교국 중 하나다. 9일 외교부 당국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