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창을 사이에 두고 20년만에 모자 재회|누범 가중 처벌 관례 깨고 전과 폭력범에 벌금형
『20년 동안이나 멋대로 내버려둔 이 어미에게 죄가 있습니다. 저를 벌해주십시오』라고 눈물로 탄원하는 어머니에게 냉엄한 법도 감격, 전과 2범의 전과자를 가벼이 용서. 20년만에
-
세계 최장수 백68세 비결 매일 1㎞ 산책
세계 최장수자로 알려진 소련 「아제르바이젠」지방 「바르자부」마을의 농부 「시랄리·미슬리모프」옹이 19일 1백68회 생일을 맞았다. 그는 장수비결을 묻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농장
-
(2)애지 보육원장 매영숙 여사|「6·25」때 기도하며 굳은 결심
『자식을 낳아 길러본 사람은 자연히 남의 자식도 귀한 줄을 알게 되는 법입니다. 특히 불쌍한 아이들은 예사로이 보아 넘길 수 없게 되지요. 다행히 나에게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었고
-
오늘의 「스웨덴」 여성
「스웨덴」은 사회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진보된 곳으로 알려져 왔다. 다음은 미국의 여성 해방 운동 전문지 『미즈』의 「유럽」 특파원 「클로드·세르방·슈라이버」 기자가 이 「스웨넨
-
세계최고령 백67세 손자만도 50명이나
【모스크바AFP합동】소련의 「코카서스」지방에 사는 세계최고령자인 당년 1백67세의 「시랄리·미슬리모프」노인은 최근 급성폐렴에 걸렸으나 거뜬히 극복하고 다시 정상적인 건강을 되찾았다
-
정신박약아의 교육|교육심리학회 연구발표
한국 교육학회 교육 심리 연구회는 71년도 총회 및 월례 발표회를 9일 하오2시 이화여대서 열고「정신 박약아의 특징과 교육에 관한 연구」(김학수·경북대)와 「지능, 창의력, 그리고
-
치아관리는 태중서부터
5복의 하나로 치고있는 튼튼한 치아를 자녀들에게 갖게 해주려면 임신했을 때부터의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임신5∼6개월에 이미 태아에게 치아의 석회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여기에 필요한
-
태권도와 부모
아침 산책을 나가는 길에 어처구니없는 광경을 보았다. 6세 가량 되는 어린 소년 두 명이 태권도복을 입고, 도장에서 돌아오고 있었다. 그러자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지나갔고, 그들은
-
아인슈타인은 네 살에 말 시작…베토벤·뉴튼·처칠 학교성적 형편없어
『댁의 어린이가 신동이 아니라서, 다시 말하면 두 살에 글을 읽고 네 살에 바이얼린을 켤 수 없었다해서 별로 낙심할 것은 없습니다. 여러 가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걸출한 인물
-
인간 김활란|나는 신에 의해 마련된 거역할 수 없는 길을 걸었다
「김활란」이란 이름은 단순한 「이름」의 영역을 떠난 어떤 「심볼」이었다. 지난 반세기동안 사람들은 「김활란」을 한 개인의 이름으로서가 아니라 개척기를 살아온 지도적인 여성의 상징으
-
이화와 함께 반세기|「근속50년」을 맞는 김활란 박사
이화여자대학교는 김활란 박사의 교직근속50주년을 맞아 오는 5월28일부터 3일간 기념행사를 연다. 28일저녁 이대운동장에서 국내의 인사1천명을 초청, 축하만찬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
꾐의 계절|어머니가 주의해야 할 유괴와 미아
어린이 유괴사건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어린이들은 차츰 집 밖에서 놀려고 한다. 학교에서 수업이 끝난 후에도 곧장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는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