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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으론 경기 못 살리는데…역성장 늪에 빠진 내수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속에 소비 둔화 골짜기가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보복소비’ 경향이 약해지면서 상품에 이어 서비스 소비까지 흔들리는 모양새다. 지갑이 쉽사리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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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소비'도 흔들…안 열리는 지갑에 내수·수출 간극 벌어진다
지난 16일 한산한 서울의 한 식당 내부 모습. 뉴시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속에 소비 둔화 골짜기가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보복소비' 경향이 약해지면서 상품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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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월 1∼10일 수출 11.2% 증가…무역적자 30억달러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송봉근 기자 새해 첫달 초순 수출이 10% 넘게 늘었다. 1년 반 넘게 감소하던 대중 수출도 반등했다. 11일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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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월 경상수지 40.6억 달러 흑자…7개월 연속 흑자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 송봉근 기자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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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만 준 게 아니었네, 아세안 수출도 7개월째 역성장
중국발(發) 수출 한파에 가려있지만, 아세안(ASEAN) 시장도 수출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7개월 연속 역성장에 수출액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밀려나는 양상이다. 2일 산업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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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가려진 '아세안' 그늘, 7개월 역성장에 수출 2위→3위
지난달 24일 베트남 하노이의 중심가 풍경. EPA=연합뉴스 중국발(發) 수출 한파에 가려진 아세안(ASEAN) 시장의 그늘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7개월 연속 역성장에 수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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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41%, 수출 7개월째 역성장…적자폭은 확 줄었다
1일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모습. 뉴스1 반도체·중국 시장이 계속 흔들리면서 수출은 7개월째 역성장을 이어갔고, 무역적자도 26억 달러가 늘었다. 다만 무역수지 적자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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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팬데믹 3년…배민은 질주하고, 두나무는 주춤했다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의 표정이 엇갈렸다.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팬데믹 기간 마지막 성적표를 살펴보니 배달 앱 배달의민족(배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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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흑자 전환 배민‧암호화폐 한파 두나무…희비 교차한 플랫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들의 표정이 엇갈렸다.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팬데믹 기간 마지막 성적표를 살펴보니 배달 앱 배달의민족(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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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도 수출 감소의 늪…월 100억불 벌던 ICT 흑자마저 흔들
13일 부산항 신선대·감만 부두 모습. 연합뉴스 올해 들어 휴대폰 수출이 반등했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는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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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무역적자 이어지자 “일시적…회복될 것” vs ”가공재론 힘들어”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5.7% 감소한 524억8000만 달러, 수입은 9.9% 늘어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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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마저 꺾였다…中위축에 반도체값 하락, 7개월째 무역적자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와 중국 시장에서 몰려온 먹구름에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꺾였다.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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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거리두기 2.5단계 경제 영향 너무 커…고용 엄하게 인식"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9월 고용동향’을 주제로 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의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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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나라곳간, 24조3000억원 적자…중앙정부채무 700조원 근접
올해 1~7월 세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억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난 재정 적자는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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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월 경상수지 63.8억 달러…8개월 만 '최대 흑자'
지난 6월 5일 오후 부산 남구 이기대부두 모습. 송봉근 기자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3억8000만달러로 8개월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93억5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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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가보복 땐 1%대 성장 우려…경기부양 선제 대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있다. 한국은행이 거함(통화정책)의 기수를 돌리는 데는 오래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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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흑자 반전, 상품수지 흑자는 1년 만에 반토막
5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했지만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40% 넘게 줄었다. 반도체 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로 상품수지 흑자는 1년 만에 반토막나며 5년 4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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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빨간불 계속…반토막난 상품수지, 5년4개월래 최저
지난 4월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모습. [중앙포토] 한국 경제에 켜진 빨간불이 계속되고 있다.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한 경상수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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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월 수출 442억달러로 13.5% 급감…7개월째 하락
한국 수출이 반도체 부진 등의 영향으로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 수출이 반도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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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만에 처음 2400 밟아본 코스피...하반기는 외국인에 달렸다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포인트(0.55%) 오른 239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 만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2402.8까지 올라 처음으로 2400선을 밟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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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형 흑자 장기화 … 수출보다 내수 성장 정책을”
한국 경제의 경상수지 폭이 커진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경상수지 규모가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 500억 달러를 넘어섰고 6월 경상수지도 사상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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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쟁이?마이너스 인생…로또로 ‘여유’ 찾은 사람들
2012년 9월 현재 대한민국. 경제 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깔렸다. 대외무역 수지는 수출과 수입이 함께 추락하는 불황형 흑자가 7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잘 나가던 대기업?금융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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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포스코, 미국 차 강판 가공센터 준공 外
기업 포스코, 미국 차 강판 가공센터 준공 포스코가 미국 앨라배마주 제퍼슨 카운티 공단에 자동차 강판 가공센터를 준공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연 12만t의 자동차 강판·전기강판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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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극복하며 수출 증가율 가속도
이탈리아는 명품과 오페라, 관광의 나라다. 그러나 우리에겐 2002년 월드컵 8강전의 기억이 강렬하다. 안정환이 역전골을 넣고 반지에 입맞춤하던 모습 말이다. 한국은 이탈리아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