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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사냥꾼? 청소부? 스필버그도 모르는 티라노의 실체
너무나 다르게 변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상상도. 꼬리를 수평으로 세운 날렵한 모습으로 변하더니, 피부에 털이 나기 시작했다. 전 세계 거의 모든 자연사박물관이 그러하듯이 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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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티라노사우루스는 사냥꾼인가? 시체청소부인가?
① 너무나 다르게 변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상상도. 꼬리가 아래로 쳐지고 캥거루처럼 서 있던 모습에서 꼬리를 수평으로 세운 날렵한 모습으로 변하더니, 피부에 털이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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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듯 모를 듯 뇌섹남 … 요섹남 이건 또 뭐지
왼쪽부터 베네딕트 컴버배치, 성시경, 유희열, 허지웅, 미카엘, 최현석, 샘 킴, 차승원.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엔 이런 글이 많다. “진짜 뇌섹남은 ‘맨스플레인(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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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과보호 땐 젊은이들이 가장 큰 피해 … 일할 준비 돼 있어도 기회가 없다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사공일 본사 고문 겸 세계경제연구원(IGE) 이사장은 세계정책회의(WPC) 등 콘퍼런스에서 자주 만나 토론했다. 두 전문가는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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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종류는 알고 시작합시다
[슈어] 보험 포트폴리오 덮어놓고 가입하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보험. 제대로 알고 잘 가입하고 있는 걸까? 무작정 가입만 해놓고선 혜택 하나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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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3월 18일~4월 14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관객이 곧 심사위원인 콘서트가 있다네요. 라운드별로 펼쳐지는 두 피아니스트 연주 대결을 모두 보고 나서 청중이 직접 승자를 택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2013년 대만에서는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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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문어숙회, 소설『엄마를 부탁해』중에서
江南通新이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연재합니다.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요리와 이 요리의 역사, 얽힌 이야기 등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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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단물, 수익은 쓴물 … 커피 전문점의 눈물
커피 가격이 해마다 오르고 있지만 커피전문점의 수익성은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매출의 30~50%를 차지하는 매장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 때문이다. 덩치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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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전 참전용사 유해, 64년 만에 고향으로
64년 만에 고향 미국 콜로라도 주로 돌아온 6·25 참전용사 플로이드 잭슨 병장의 유해가 7일(현지시간) 군 의장대에 의해 운구되고 있다. 1950년 12월 북한군에 잡힌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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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선거에 연연 말고 동아시아 보는 정치 펼쳐라”
관련기사 “선거 포기로 얻은 여유 시간, 경제 탈출구 찾는 데 쏟겠다” [정계 은퇴한 이부영 고문]이부영(73) 전 의원이 지난달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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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News] 소중 위클리 뉴스
국내외에서 일어난 한 주간의 이슈를 소년중앙이 정리해 보여드립니다. ‘독자 픽업 뉴스’는 소중 독자들이 참여하는 코너입니다. 뉴스를 골라 요약하고 의견을 덧붙여 소중카페(www.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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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상징 "같이 갑시다" 원조는 백선엽
1951년 맥아더 장군(오른쪽)과 백선엽 국군 1사단장(왼쪽)이 인사하는 그림. 용산 미8군 기지 드래곤 힐 호텔 정문 옆에 걸린 것으로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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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리랑'부터 '동성로의 밤'까지 … 대구 대표노래 모아 CD로
대구를 주제로 한 가요 40곡을 엮은 CD가 나왔다. 대구시는 5일 ‘대구+기억, 대구 테마노래 40선’을 제작해 지역 대학과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포했다. 수록된 곡은 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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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옥포저수지에 국민MC'송해공원'조성
‘국민MC’로 불리는 송해(88·사진)의 이름을 딴 공원이 대구에 조성된다. 송해는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30년 가까이 진행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달성군은 옥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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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25 당시 전쟁고아의 아버지 '딘 헤스' 대령 별세
공군은 6.25 전쟁 항공전의 영웅 전쟁고아의 아버지였던 딘 헤스(Dean E·Hess) 대령이 3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별세했다고 4일 밝혔다. 헤스 대령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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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딘 헤스 예비역 미 공군 대령
헤스 대령(당시 중령)이 이승만 전 대통령으로부터 은성무공훈장과 대한민국 공군조종사 휘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공군]‘6·25 전쟁 고아들의 아버지’로 불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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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빨갱이 아니었구먼요"
1948년 10월 ‘여순사건’ 진압을 위해 광주 토벌사령부에 내려간 박정희 소령(왼쪽)이 송호성 사령관과 협의를 하고 있다. 박 소령은 서울에 복귀한 뒤 남로당 군사책 혐의로 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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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복직' 건의한 장도영
국군에 의해 폭파돼 끊어진 한강 인도교. [중앙포토]6·25 남침은 문관 박정희의 평판과 이미지를 바꿨다. 장도영 당시 육군 정보국장의 시각도 그랬다. 장도영 회고록에 따르면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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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 암 극복했다, 꿈에 도전했다, 74세 여고생 됐다
매주 ‘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에 등장하는 인물에게는 江南通新 로고를 새긴 예쁜 빨간색 에코백을 드립니다. 지면에 등장하고 싶은 독자는 gangnam@joongang.co.kr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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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좌익 의혹 씻기 위해 … 5·16 반공 국시, 내가 넣었다
혁명의 풍운, 권력의 영욕을 거쳐 구순(九旬)을 맞은 김종필 전 국무총리. 그가 자신이 겪은 현대사의 장면들을 증언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5·16 혁명공약의 제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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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엔 "원숭이" 집무실엔 애플 … 평양의 '반미 딜레마'
반미 사상교양 시설인 황해남도 신천박물관을 찾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노동신문] 북한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원숭이’ (27일 국방위 담화)운운하며 발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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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엔 인삼같은 보약 효과 … 관절·피부건강에도 좋아
“4월에 잡은 미는 사돈집에 갖고 간다”는 제주도 속담이 있다. 미는 해삼의 제주말인데, 음력 4월이 되면 깊은 바다 속에 숨어버려 잡기 힘든 터라 사돈댁에나 들고 갈 만한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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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웰빙 수산물 해삼은 ‘해남자’
“4월에 잡은 미는 사돈집에 갖고 간다”는 제주도 속담이 있다. 미는 해삼의 제주말인데, 음력 4월이 되면 깊은 바다 속에 숨어버려 잡기 힘든 터라 사돈댁에나 들고 갈 만한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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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미 대사 부산 첫 방문 … "국제시장 꽃분이네 들러야죠"
마크 리퍼트(42·사진) 주한 미 대사가 영화 ‘국제시장’에 등장한 잡화점 ‘꽃분이네’를 방문한다. 부산시는 26일 리퍼트 대사가 부산을 방문해 하룻밤을 묵은 뒤 27일 국제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