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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서 13시간 버티게 한 '에어포켓'…'30㎝' 기적의 생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후 소방당국이 경북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수색 중 발견한 여성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해 나오고 있다. 뉴스1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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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람 피부에서 9시간 생존...독감 바이러스의 5배
코로나19 바이러스. 중앙포토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피부에서 9시간 이상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독감 바이러스의 5배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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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격리시설 붕괴 69시간만에 24세 남성 극적 구조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에서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이용되던 호텔이 무너져 70여명이 갇히는 사고가 지난 8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중국 제일재경망 캡처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泉州)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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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준의 의학노트] 그녀들의 피, 땀, 눈물
임재준 서울대 의대 교수·의학교육실장 요즘 우리나라 의대생 3분의 1 정도가 여학생이다. 미국은 거의 절반이며, 유럽에는 여학생이 더 많은 의과대학이 드물지 않다. 당연히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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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땐 징역…2인실 입원료 7만→2만8000원
내달부터 금품 등을 주며 채용 청탁을 하고 금품을 받았다면, 금품을 주고받은 사람 모두 3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된다. 2인실 병원 입원비는 당초 7만원 수준에서 2만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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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9시간 근무, 상사 괴롭힘에 극단선택 30대...7%만 산재 인정
주당 근로시간이 55시간을 넘어서면 우울증 발생률이 14% 올라가고 한국ㆍ일본ㆍ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위험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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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앞둔 최저임금 시행령..."임금격차 최대 40% 형평성 훼손"
지난 7월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출입문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인채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주휴시간을 최저임금 산정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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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기준시간 174→209시간…재계 “수용 못한다”
정부가 24일 국무회의에서 내놓은 최저임금법 시행령 수정 개정안에 대해 경영계는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경영계 입장을 대변해온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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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분모·분자 수싸움'···정부·재계 계산법 놓고 충돌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최저임금 문제는 산업과 노동의 현장에서 매우 민감하게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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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해진 경총···정부 최저임금 반박에 이례적 재반박
서울 마포구 대흥역 옆에 위치한 경총회관. 경총은 국세청 세무조사가 진행중임에도 최저임금과 관련한 정부 정책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사진 경총]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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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98명 해고한 아파트? 실상은···"11명 더 늘렸다"
지난 21일 LG메트로시티아파트 경비원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내년 1월부터 경비원 월급이 18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줄어듭니다. 기존 경비원 9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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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하루아침에 기업인을 범법자로 만들텐가
이동현 산업1팀 기자 “기업은 벼랑 끝에 내몰려 있습니다. 2020년에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개편한다고요? 큰 선물이라도 주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잘못된 걸 바로잡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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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스태프들 “장시간 촬영 내몬다” 노동청 고발
SBS TV 수목극 ‘황후의 품격’ [사진 SBS] SBS TV 수목극 ‘황후의 품격’ 스태프는 18일 장시간 근로 문제를 들어 SBS와 제작사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을 서울지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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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 5000만원 넘어도 최저임금 위반입니다
‘꿈의 직장’ 현대모비스가 최저시급도 안 준다고? 세계 7위 자동차 부품사 현대모비스는 청년이 선망하는 직장이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신입사원은 2개월의 수습 기간에 연봉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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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위반 현대모비스, '짝수달 상여금' 덫에 걸렸다
━ [뉴스분석] ‘꿈의 직장’ 현대모비스가 최저시급도 안준다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모비스 본사. [중앙포토] 세계 7위 자동차 부품사 현대모비스는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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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인사이드] ‘장군의 아들’ 부대배치 특혜
현역 장성의 아들 39명(2명은 훈련병) 가운데 일부가 부대 및 주특기 배정 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5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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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국회’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천안함의 격실이 밀폐되지 않은 상황이면 장병들이 (침몰 이후) 10분이라도 살아있었겠느냐.” 7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선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던진 질문이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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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 발견” 실낱 희망도 잠시…”1초가 급한데” 구조 작업 더디자 다시 패닉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이 29일 오후 경기도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오열하고 있다. 이들은 함미의 위치가 파악되면서 실낱같은 기대를 가졌다가 한계 생존시간이 다가오면서 수색 방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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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생존 한계 69시간, 일률적인 적용은 곤란”
해병대원들이 29일 백령도 해안가에서 침몰된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천안함 실종 군인들의 생존 마지노선으로 알려진 69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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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책임 논란보다 마지막까지 구명에 매달릴 때다
천안함 침몰을 둘러싸고 해군의 초기 대응에 허점이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폭발 직후 떨어져 나간 함미(艦尾)를 찾기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렸고, 그나마 해군이 아닌 어선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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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국방차관 “배 안 생존자 있을 가능성”
침몰한 천안함의 실종자들이 아직 생존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장수만 국방부 차관은 “격실에 물이 들어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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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시간 숨쉰다" vs. "체온 32도 되면…" 생사의 진단
살아 있을까. 부디 그래야 할텐데. 천안함 침몰 사흘째인 28일, 이제 온 국민의 관심은 실종 승조원들의 생존여부에 모아지고 있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에서 실종자들의 생존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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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야? 실종자 전화 와? 확인해봐" 난리
천안함 실종 장병 중 한명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소문이 퍼지며 28일 오후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가 들썩이고 있다.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진 이는 심영빈 하사.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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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 침실에 있던 21명, 69시간은 생존 가능" 해군 분석 나와
"침실이 완전히 밀폐됐다면 생존도 가능하다." 26일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실종자 중 일부가 완전히 밀폐되는 침실에 머물렀다면 최대 69시간은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