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으로] 셀프서비스·DIY가구…여가 빼먹는 ‘시간 도둑’
그림자 노동의 역습크레이그 램버트 지음이현주 옮김, 민음사336쪽, 1만6000원“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이 한 이 말을 우
-
해지환급금 좀 줄였어요, 대신 보장 범위 확 넓혔어요
가족이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위험 중 가장 치명적인 건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다. 가장의 부재로 인해 남은 가족은 재정적·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안게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
-
[주목! 이 책] 논어 外
논어(동양고전연구회 역주, 민음사, 452쪽, 2만5000원)=동양고전연구회가 24년 작업 끝에 ‘사서(四書)’를 완역했다. 『논어』는 2002년 펴냈던 역주본의 개정판이고, 『맹
-
폴크스바겐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한해 801억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조작 된 폴크스바겐 경유차 12만6000대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많게는 연간 80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환경
-
[제주오름기행] 사람과 가까운 오름, 사람이 빚은 숲길
| 제주오름기행 ⑭ 저지오름 저지오름은 제주도 서부 중산간마을을 대표하는 오름이다. 서부 중산간지역에는 저지오름보다 더 크고 우람한 오름도 여럿 있지만, 저지오름보다 사람과
-
[라이프 트렌드] 추석을 부탁해
부모님·친지 선물 제안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부모님이나 친지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무엇을 사드릴지 고민하고 있다. 지난달 홈플러스가 실시한 ‘추석 연휴와
-
아이돌 연습생 41%가 5년 이상 ‘족쇄 계약’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연습생들이 기획사들과 중·장기 계약을 맺고 있어 ‘노예 계약’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제출
-
[그 길 속 그 이야기] 백제를 찾아서…1400년 전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 그 길 속 그 이야기 부여 사비길 10월의 추천길 테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걷기 여행길’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거치는 전국의 트레일 중에서 충남 부여에 있
-
[커버스토리] 웰컴 밤바다! 화려한 유혹
| 글로컬 관광상품 정부가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선정·발표한 글로컬(Glocal) 관광상품 얘기다. 정부는 지역의 개성을 살리는 지방의
-
[바둑 브리핑] 이세돌·알파고 대국 분석 『너 누구냐』 출간 外
이세돌·알파고 대국 분석 『너 누구냐』 출간박정환·김지석·원성진 9단 등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국가 대표팀 상비군이 지난 3월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를 샅샅이 파헤쳤
-
[커버스토리] 3000여 후손 남긴 500살 ‘의자왕 은행나무’ 여전히 노란 청춘
| 볼거리 많은 가을 보령 오서산 능선에 활짝 핀 억새.충남 보령의 가을은 세 가지 색깔이 뚜렷하다. 단풍의 붉은 색과 은행의 노란 색, 그리고 억새의 하얀 색이다. 전국의 가을여
-
김동연 부총리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 세율 적용, 조세공백 메워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궐련형 전자담배에 일반 담배와 같은 세율을 적용해 조세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부총리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
-
[고란의 어쩌다 투자] 금호타이어 3년 만에 제자리 이유는?…“채권단은 순진했다”
돌고 돌아 제자리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남들은 앞으로 갔다. 그러니 정확히는 뒷걸음쳤다. 금호타이어 얘기다. 약 3년 만에 다시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2014년
-
[단독]'보이지 않는 稅' 자동차 세금. 사상 최대 40조원 돌파
자동차 관련 세금 징수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했다. 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를 구매해 등록하고 보유하면서 운행하는 전 과정을 통틀어 국민이 지난해 낸
-
계란 한판 가격 5000원대로 추락...신선식품은 고공행진
계란은 추락하고, 신선식품은 치솟는 등 먹거리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살충제 파문과 폭염·폭우가 이어지면서 식탁 물가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런 불안정
-
폭염과 장마가 교차하는 지금이 겨울 명품의류 구입 적기?
겨울 명품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사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일 수 있다. 1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3개 백화점은 해외패션브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갔거
-
유나이티드항공, 이번엔 2살 아이 좌석 빼앗아
지난 4월 승객 강제 퇴거사건으로 논란이 된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기에서 또 하나의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UA)사가 이번엔 제대로 티켓을 구입하고 착석한 아이의 좌
-
[서소문사진관]아이폰이 뭐길래... 이통3사 아이폰8 출시현장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열린 KT '아이폰8' 정식 출시행사에서 고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출시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우상조 기자 애플의 새로운
-
아델 런던 공연 표가 4300만원? 이 가격에 누가 보나
팝스타 아델의 공연을 2만4840파운드(4280만원)을 주고 볼 텐가.'값을 매길 수 없는'(priceless) 공연이 있긴 하다. 일부에겐 아델의 공연도 그런 듯하다. 영국 언론
-
6000원짜리 드링크는 기적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영국에서 판매된 3.45파운드(약 6000원)짜리 음료가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수축을 중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에
-
[세로수길 맛있는 지도] 골목길 접어들 때 보았네 외국에서 맛본 디저트
가로수길 너머 외국인도 발길 세로수길 디저트 거리는 2007년 문을 연 ‘마망갸또 골목에서 시작된다. 앞뒤 좁은 골목에 캐러멜·롤케이크·초콜릿·파이·도넛만 파는 전문점이 밀집해 있
-
[라이프 트렌드] 식장은 공원, 진행은 협동조합, 예물은 커플링…
좀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신랑·신부가 공원에서 직접 포즈를 구상하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활용해 셀프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작지만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만 어디서부
-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약정기간·기본요금 '0원' 무료통화 '50분' 대박
기본요금이 없는 요금제,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요금제가 우체국에서 출시된다.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상품을 다양화해 4일부터 '우체국 제로 요금제' 등 새
-
우체국 알뜰폰, 기본료 없이 매월 50분 무료 음성통화 제공
기본요금이 없는 요금제,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요금제가 우체국에서 출시된다.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상품을 다양화해 4일부터 '우체국 제로 요금제' 등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