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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차면 넘긴다 … 만루맨 이홍구
KIA 포수 이홍구가 29일 한화전에서 프로 데뷔 후 개인 두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1호 대타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이홍구는 3일 전 두산전에서 범한 뼈아픈 수비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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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작사가·가수의 '순천 찬가' 영호남 문화 교류의 새 다리 놓는다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그 인연 그 끝이 다했을 뿐/바람 부는 순천만 갈대숲에서….’ 가수 진해성이 부른 ‘순천만 갈대숲에서’라는 노래의 후렴 부분이다. 가수 목비의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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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일본 우수 병원 탐방 진행
대한병원협회가 오는 6월 말 일본 우수 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대한병원협회는 27일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목)~28일(일), 3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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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아버지 이어 … 한국 근무는 내 운명
“한국 근무는 나의 운명입니다.” 24일 취임한 시어도어 D 마틴(54·사진) 신임 주한 미군 제2보병사단장. 그는 취임사에서 한국과의 인연을 특별히 강조하면서 ‘운명’을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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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딸 유언 따라 … 돈·재주 다 나누고 가렵니다
화사한 점퍼 차림의 화가 남궁원. 현수막 천에 그림을 그려 옷을 지어 입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노화가는 먼저 보낸 딸 이야기를 했다. 피아노를 전공하던 딸은 스물여섯에 혈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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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부산] 한국전쟁 때 서민들 애환 … 부산 초량동 가면 들린다
초량이바구길.판자촌에서 관광 명소로. 부산 초량동의 역사는 드라마 한 편이 따로 없다. 초량동은 한때 부산에서 가장 낙후한 동네였다.그도 그럴 것이 한국전쟁때 산비탈에 형성된 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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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 신한마저 … 저금리로 지갑 얇아진 은행들
“카드·증권·보험이 (해외에) 먼저 진출하고 은행이 진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한금융 한동우 회장, 올 1월) “어떻게 해서든 LIG 손보를 인수해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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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시간 빈곤자인가요?
[여성중앙] Time Poor or Rich 우리는 누구나 ‘시간 부자’로 태어났다 ‘빈부 격차’의 문제나 ‘계층 간의 불평등’을 강조하는 사회일수록 돈의 문제에 더욱 예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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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든 펀드, 나도 잘 몰라" 40%
회사원 이미경(43)씨는 4년 전 한 은행 직원의 권유로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했다. 한국 대표그룹이니 믿을 만하다는 은행 직원 말만 듣고 매달 20만원씩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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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만 전 대통령 암살 당할 뻔 했던 순간 포착…뉴욕에서 최초 공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권총 암살을 당할 뻔 했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은 1952년 6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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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탄다, 마이크로 스쿠터
[쎄씨] 걷는 것도, 꽉 막힌 차 드라이브도 이제 지겹다. 디자인부터 속도, 그리고 친환경적 구동 방식까지 완벽하고 새로운 라이딩템 ‘마이크로 스쿠터’와 함께 봄나들이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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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감별사 이민 갔던 페루 … 박 대통령, 경공격기 세일즈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한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들을 만났다. 참전용사 프란시스코 카이세도(예비역 육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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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수 공천 앞두고 … 후보 4명, 3000만원 이완구 후원
지난해 5월 청양군수 김의환 후보가 새누리당 경선에서 이기고도 공천이 취소되자 시위를 하고 있다. “현역 정치인들에게선 후원금을 받지 않았고 받은 적이 있더라도 돌려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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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건 전 한은 총재
1988년 10월 11일 국회 재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김건(왼쪽) 당시 한국은행 총재. 고(故) 김 전 총재는 그날 국감에서 “금융통화위원회는 중립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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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부패보다 무능이 더 두렵다
박승희정치부장 국제대회만 나가면 펄펄 나는 선수가 있다. 이런 선수를 ‘국제용’이라고 표현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국제용에 가깝다. 그제(18일) 노벨 문학상을 탄 가브리엘 마르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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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조선을 그리는 만화가 이두호
이두호씨는 한국만화계의 선생님으로 불린다. 역사만화라는 큰 숲을 일궜다. 그의 뒤로 ?임꺽정? 포스터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25 포성이 멎은 직후였다. 경북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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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교실-소리 질러 外
문학·예술 ● 교실-소리 질러(장인수 지음, 문학세계사, 124쪽, 1만원)=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과 교사로 일하는 시인이 교육 현장에서 맞닥뜨린 일들을 소재로 쓴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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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런데 그곳은 …
왼쪽부터 서울 ‘역삼역2’(161.1×130㎝), 베를린 ‘알렉산더 플라츠’(295×205㎝). [사진 금호미술관] 뉴욕의 골방에서 스케치한 자기 모습은 이 큰 그림 ‘생각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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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서 자란 화가, 도시의 속살을 그려내다
서용선 화가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층고가 높은 박스형 건물에 흐린 봄날의 햇살이 들락였다. 1995년 자리잡은 이곳 작업실에서 서용선(64)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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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대통령, 특2급 호텔서 묵은 까닭
14일 대구시 호텔수성에서 김관용 경북지사가 물라투 테쇼메 에티오피아 대통령(가운데)에게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자료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 “6·25 혈맹의 고마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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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한국 아이스하키, 에스토니아 격파 外
한국 아이스하키, 에스토니아 격파 한국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세계랭킹 23위)이 14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상위 3번째 단계) 1차전에서 에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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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유커 600만명 시대 … 여행사 54% “쇼핑·옵션 확대로 손실 보충”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커(游客)’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600만 명을 넘었다. 그러나 국내 관광업계 표정은 밝지 않다. 경쟁이 심화하면서 남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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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600만 시대…여행업계는 쇼핑· 옵션관광 출혈경쟁
‘유커(游客)’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600만명을 넘었다. 그러나 국내 관광업계 표정은 밝지 않다. 경쟁이 심화하면서 남는 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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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년 - 빅데이터 분석
‘세월호 슬픔에 잠긴 1년’. 세월호가 침몰한 지 1년이 지났지만 한국 사회는 여전히 참사의 충격과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