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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 그녀 … “자살 뒤집으면 살자” 라고 외치더니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작가 겸 방송인 최윤희(63·여·사진)씨가 7일 오후 8시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모텔에서 남편 김모(72)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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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 간 건 강아지와 나뿐” 조선족 마을에 조선족 딱 1명 ②
#3 관리할 사람 없어 조상 무덤까지 파내아직도 조선족만 살고 있는 ‘희귀한’ 조선족마을도 있다. 헤이룽장성 상즈(尙志)시 교외에 위치한 월성촌을 찾은 것은 점심께였다. 상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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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비록 죽었어도 사이버 세상엔 살아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interactive_swf('218','chart_pie_a'); 사이버 공간에 ‘유령(幽靈)’이 넘쳐난다. 육신은 이 세상을 떠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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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비록 죽었어도 사이버 세상엔 살아있다
관련기사 ‘유령 홈피’ 연 1만 개 … 가족·친구들 성묘하는 심정으로 찾기도 사이버 공간에 ‘유령(幽靈)’이 넘쳐난다. 육신은 이 세상을 떠났지만, 사이버 공간의 미니홈피나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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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안과 맑은 눈 소식⑦] 노안의 원인과 커스텀뷰 수술
40대가 되면서 차츰 독서를 하거나 신문을 볼 때 침침해지고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주시할 경우 금새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는데 이러한 현상을 노안이라고 한다. 노안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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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
지난 4월의 마지막 날 저는 아끼던, 한 여인을 떠나보냈습니다. 전 직장에서 같이 일하던 아트디렉터였습니다. 두 달 전쯤 그녀는 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유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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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손으로 입 막아 살해했다”
부산 여중생 이모(13)양 납치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33)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김은 14일 이양의 시신 유기 혐의만 인정하고 살인과 성폭행·납치 등 혐의는 부인했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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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중국판 ‘인디아나 존스’ 조조묘 발굴 이야기
당신은 치세의 능신(能臣)이요, 난세의 간웅(奸雄)이다.” 당대 최고의 인물평론가 허소(許劭)가 조조(曹操, 155~220)에게 내린 평가다. 중국의 문호 루쉰(魯迅)은 『삼국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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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일본인들 중학 동창 사이
14일 부산 실내사격장을 찾은 11명의 일본인 관광객 중 9명은 30대 후반의 중학교 동창이었다. 9년 전부터 돈을 모아 함께 여행을 다녔고 첫 해외여행지로 부산을 찾았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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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도 훔쳐가는 ‘시력 도둑’ 녹내장
▶ 이슈 추적 오늘은 ‘세계 녹내장의 날’ 고도근시인 이민호(22·서울 강서구 화곡동)씨는 군 제대 뒤 시력 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달 3일 안과병원을 찾았다. 수술 전 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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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없는 살인도 기소 … 유죄 될까
검찰이 22일 강호순을 기소하면서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중국 동포 여성 김모(당시 37세)씨 살인 혐의도 포함시켰다. 검찰은 2007년 1월 김씨를 살해해 암매장했다는 강의 자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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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에만 지하철로 4명이나 사망
하루에 4명이나! 주말인 14일 하루에만 서울의 지하철 선로 위에서 자살, 안전사고 등으로 4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라 지하철 안전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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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50대 여교수, 강도 살해된 듯”
50대 여교수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숨진 김모(52ㆍ여)씨가 강도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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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혼자살던 50대 숨진지 15개월만에 발견
부산에서 숨진 지 15개월만에 미라에 가까운 상태의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전 9시30분께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주택 2층에서 집주인 박모(55)씨가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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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149 '천재 소녀' 의사가 로스쿨 간 까닭은?
법조 엘리트를 양성하는 새로운 창구로 떠오른 로스쿨이 5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중에는 40대 여류 시인부터 ‘천재소녀’ 의사까지 특이한 경력을 지닌 이들이 다수 포함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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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기운이 없어…" 마지막 여행은 이렇게 시작됐다
겨울은 노숙자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를 굶주린 몸뚱이 하나로 견뎌 내야 한다. 특히 경제위기가 불어닥친 올겨울은 가진 것 없는 이들에게 그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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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기운이 없어…” 마지막 여행은 이렇게 시작됐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공원묘지에 있는 무연고 추모의 집 내부. 무연고 시신 유골함들이 철제 선반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추모’라는 이름을 달긴 했지만 납골당이라기보다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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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앵커도 로스쿨로, 법조 엘리트 DNA 바뀐다
강사 생활 20년 “절망이 나의 힘”“합격을 축하한다”는 기자의 말에 “이웃과 김장을 하던 중”이라는 대답이 전화기를 통해 들려왔다. 광주광역시 산수동에 사는 송지현(47)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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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주홍글씨’의 비극
일러스트=박용석 기자‘CF의 요정’ ‘억척스러운 또순이’ ‘줌마렐라’···. 톱스타 최진실의 별칭이다. 그는 2005년 KBS 드라마 ‘장밋빛 인생’으로 이혼의 아픔을 딛고 화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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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죽음까지 조롱 … 도대체 누가
2일 오전 최진실씨의 시신을 실은 구급차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 잠원동 자택 앞을 빠져나가고 있다. [박종근 기자]2일 탤런트 최진실씨의 동생 최진영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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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선 사람들에 시달리지 않기를 …”
최진실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도착한 최씨의 어머니 정모씨가 친척의 부축을 받으며 들어가고 있다. [박종근 기자]“내 딸이 도대체 어딜 갔냐. 우리 애기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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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두 아이 "엄마 살려 달라" 경찰에 애원
최진실의 두 자녀들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엄마를 살려 달라"고 애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최진실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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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신종 박테리아 ‘보물창고’
독도가 신종 박테리아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이 2005년부터 3년 연속 세계에서 신종 박테리아를 가장 많이 찾은 나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독도에서 신종이 대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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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앞으로 다가온 ‘e스타즈서울’ 관전 포인트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게임대회 ‘e스타즈서울2008’ 개막(24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e스포츠의 최고수들이 모이는 만큼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