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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에 ‘태양광 돛’ 달고 명왕성 도전
플라스마로 우주선을 움직이게 한다는 가상도. 왼쪽이 플라스마를 쏘는 우주정거장이며, 오른쪽이 우주선이다. [워싱턴대 제공]한국 첫 우주인인 이소연씨가 우주에 머문 지 11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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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유가 상승 부추기는 건 뭔가요
국제 유가가 오르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우선 중국·인도 등 신흥 공업국들이 빠르게 경제 성장을 하면서 많은 석유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경제개발을 하려면 많은 에너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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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과열, 긴축 못하는 속사정 있다”
“중국 국가주석인 후진타오나 총리인 원자바오라는 이름만 들어도 국제적인 아우라(후광)가 느껴지지 않는가. 하지만 이들 지도자는 지금 불안감에 떨고 있다. 중국의 급성장에 취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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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타결 이후 '업그레이드 빅5'
서울대 최항순(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지난해 말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의 와이가오차오(外高橋) 조선소를 방문한 순간 눈을 의심했다. 17만t급 벌크선 두 척을 한 도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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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모순점 많은 중국의 '화해 노선'
중국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5차 회의가 16일 폐막됐다. 전인대는 국회에 해당하는 중국의 입법기관이다. 내년에 제11기 전인대가 시작되므로 올해가 5년 임기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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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리포트] 하반기에 뜰 유망 아파트 10 투자 적중가이드
하반기에는 판교 신도시를 시작으로 운정 신도시, 송도 신도시, 아산 신도시 등 2기 신도시 분양이 본격화한다. 또한 규모는 작지만 수도권 알짜 요지에 들어서 일명‘꼬마 판교’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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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금리정책] '금리 인하=경기 회복' 공식 깨져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살아나지 않자 금리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처음 금리를 낮춘 지 5개월이 지난 만큼 기업 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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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페르손 총리의 苦言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투신, '노사모' 회원의 분신 등으로 국민이 망연자실했던 지난 11일 서울 아현동의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선 예란 페르손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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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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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中國이 푸는 환율 방정식
환율문제에 대한 나의 뜻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 미국은 국내총생산(GDP)의 5% 정도인 5천5백억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낼 상황이다. 적자는 최근 5년 동안 매년 GDP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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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5년 '산 넘으니 또…' 부동산 거품… 고비용 구조 재연
한국이 짧은 기간에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를 졸업하는 데는 건전한 재정이 한몫 했다. 1백57조원의 공적자금 투입도 그래서 가능했다. 하지만 막대한 국가부채를 후손에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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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곱씹어 보기
우리나라가 공식적으로 국제통화기금(IMF) 환란위기를 맞은 시기는 1997년 11월이었으나 보다 근본적으로 아시아 금융위기가 시작된 시기는 지금부터 만 5년 전인 97년 7월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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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뚝' 경제도 '뚝'
'정치 뚝, 경제 온리'-. 참 말들도 잘 한다. 김대중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경제에 전념하리라는 것을 박지원 정책특보가 다시 한번 강조해서 전하며 동원한 수사다. 朴특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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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다시 본다] 上. 시장 경제의 명암
10년 전인 1991년 12월 21일 옛 소련 내 11개 공화국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USSR)을 해체하고 독립국가연합(CIS)을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나흘 뒤인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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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다시 본다] 1. 시장 경제의 명암
10년 전인 1991년 12월 21일 옛 소련 내 11개 공화국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USSR)을 해체하고 독립국가연합(CIS)을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나흘 뒤인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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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신 - 제1부 질풍노도 (96)
염문도 처음에는 장보고가 일체의 해적행위와 노비매매를 금지하는 포고령을 내리자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장보고는 잡혀온 해적들을 엄중히 다스리고, 특히 노비를 팔고 사는 중간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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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뱅킹 솔루션 개발 IMS시스템 임화 사장 인터뷰]
한해 매출이 1백억원에 불과한 정보기술(IT) 중소기업이 '소프트웨어(SW) 선진국'인 인도의 기업과 1억달러 규모의 SW 공급계약을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융솔루션 개발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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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뱅킹 솔루션 개발 IMS시스템 임화 사장 인터뷰]
한해 매출이 1백억원에 불과한 정보기술(IT) 중소기업이 '소프트웨어(SW) 선진국'인 인도의 기업과 1억달러 규모의 SW 공급계약을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융솔루션 개발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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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뱅킹 솔루션 개발 IMS시스템 임화 사장 인터뷰]
한해 매출이 1백억원에 불과한 정보기술(IT) 중소기업이 '소프트웨어(SW) 선진국'인 인도의 기업과 1억달러 규모의 SW 공급계약을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융솔루션 개발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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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72)
72. ADB근무 5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로 부임하기까지는 시간이 있었다. 남덕우(南悳祐) 전 총리가 "하와이라도 가겠느냐" 며 하와이대 이스트웨스트센터에 객원연구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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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의 이단아 매케인의 돌풍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거에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반란이 시작됐다. 2월 1일 뉴햄프셔州 예비선거에서 조지 W.부시 텍사스 주지사에게 압승을 거둔 매케인은 다음 예비선거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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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직 전문기자 리포트] 적자터널 달리는 철도
명절 때의 기차표 구입은 하늘의 별따기다. 대부분 선로 (線路) 는 평소에도 꽉 차 있어 열차를 더 넣을 수 없다. 이 정도라면 철도청은 당연히 돈방석에 앉아야 한다. 그런데 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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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원화가치·외평채값 동반상승
주가.원화가치.해외발행 채권 값 등 주요 금융지표가 큰폭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20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4백50선을 가볍게 돌파하며 8개월여만에 시가총액 1백조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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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맹자,환란지대를 가다
벌써 1년 넘게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몇 나라가 맹자 (孟子) 의 측은지심 (惻隱之心) 을 자극했던 모양이다. 이 현자가 오랫동안 중단했던 열국 유세 (遊說) 를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