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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4.3 완전한 해결 약속... 국가폭력 인한 고통에 깊이 사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4ㆍ3의 완전한 해결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 더 이상 4ㆍ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중단되거나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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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70년의 상처‘ 제주 4.3은 여전히 논쟁 중
■ 「 [사진=중앙DB] 오늘은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제주 4.3 사건은 정부 보고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1947년 3월 1일을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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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4.3은 좌익 무장폭동 개시일… 무고한 양민 학살과 무관”
홍준표, 추미애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를 듣고 있다. [청와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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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대통령 참석…70주년 제주4·3 국가 추념식 거행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됐다. 2018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행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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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4·3 추념식에서 읽은 추모시는?
제주4.3 70주년 추념식 내레이션 맡은 이효리. [뉴스1] 가수 이효리씨가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효리씨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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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유별남 사진전 ‘빗개'(망보는 소년)의 시선으로 4.3을 환원하다
갤러리 류가헌에서 4월 3일부터 열리는 유별남 '빗개' 사진전 포스터. 임현동 기자 유별남 사진전 ‘빗개’ 전시가 4월 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류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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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 4·3 추념사 "국가폭력으로 인한 고통 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ㆍ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ㆍ3희생자 추념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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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 봉기가 빌미 줬지만, 무고한 양민 학살은 국가 범죄”
박명림 제주4.3 사건이 가리키는 날짜는 1948년 4월 3일이지만 시작은 1947년 3월1일 이른바 ‘관덕정 발포사건’까지 거슬로 올라간다. 당시 제주도에서는 3.1절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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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주요 책임자들 역사에 기록 남겨야… 교훈 삼자”
제주4·3의 진상규명과 전국화·세계화 등의 역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가 참여하는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2017년 4월 8일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제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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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젖먹이 동생 눈앞서 총살…생존자가 말하는 제주4·3
왼쪽부터 홍춘호 할머니, 김명원 할아버지, 김덕선 할아버지. 오원석 기자 제주시 안덕면 동광리 무등이왓 마을은 이름만 남았다. 130여가구가 빼곡히 모여 살던 마을은 지난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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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3사건은 미국의 배후조종 결과…대학살만행에 사죄해야”
제주4·3평화공원에 전시된 '비설(飛雪)'은 1949년 1월 초토화 작전이 벌어질 때 당시 25세 였던 변병옥(제주시 봉개동) 여인과 그의 두살난 딸이 거친오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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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삼촌’ ‘지슬’… 문화ㆍ예술은 4ㆍ3을 잊은 적 없다
강요배 화백의 '동백꽃 지다'. 제주 4ㆍ3의 상징으로 흔히 붉은 동백꽃이 사용되는데 그 기원이 이 작품이다. 제주도는 제주 4ㆍ3 70주년을 맞아 동백꽃 배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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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숲 속에 깨진 솥단지 하나… 그 눈물겨운 사연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 봄날의 제주 중산간은 평화롭다. 그러나 70년을 숨기고 살아온 사연을 알고 나면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다. 이 고운 들녘에도 4ㆍ3의 상처가 배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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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추념식 사회자로 나선 이효리 “블랙리스트 괜찮다더라”
제주 4ㆍ3 희생자 추념식 사회자로 나서는 가수 이효리. [뉴스1] 가수 이효리가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서 사회를 맡는다. 이효리는 제주도에 살면서 민박도 하고 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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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엎친데, 이영학 덮쳐···싸늘한 눈길 받는 모금함
━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지난 5일 한 자선단체 관계자는 올 연말 기부와 모금 활동의 분위기를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상흔이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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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올해 이슈 朴 탄핵 47.6%-文정부 출범 16.9 %-北 핵실험 8.7%
[사진 리얼미터] 2017년을 달군 최고 이슈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꼽혔다. 27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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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가해자 10명 중 6명, 이미 연인 때린 적 있던 전과자
'데이트 폭력' 문제가 갈수록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같은 폭력을 더 이상 '데이트'라는 프레임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데이트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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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년 전 명량대첩, 그 실체를 찾아라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420주년을 맞아 진도 벽파항 주변 해저 유물을 발굴하고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조사팀. 동양 최초 수중발굴 전용선인 누리안호가 투입됐다. [사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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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 4.3사건 희생자 26명과 유족 210명 추가 인정...2014년 이후 3년만에
정부는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주 4ㆍ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제21차 전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26명과 유족 210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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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성폭행 사망사건 영구미제로 남아
1998년 ‘대구 여대생 사망 사건’ 범인으로 기소된 스리랑카인. [연합뉴스] 19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정은희(당시 18세ㆍ대학 1년)씨 성폭행 사망사건이 사실상 영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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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에 지방법원 설치 필요”
대구고등법원이 경북북부 관할 지방법원 신설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이 경북도청이 이전한 경북 안동시를 중심으로 인구 증가세와 사건 수요를 분석하는 수치화 작업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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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10만 TK에 지방법원 1곳뿐…"경북지법 신설해야"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전경. 대구=김정석기자 경북에 지방법원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경북을 통틀어 51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이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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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회사가 물꼬 트면 우르르, 속 보이는 식품값 줄인상
라면에서 맥주·음료까지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그런데 인상 시점이 묘하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본격화된 지난해 10월 이후 최근까지 가격 인상이 집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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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ㆍ치킨에 사이다까지…국정 혼란이 가격인상 적기?
라면에서 맥주·음료까지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그런데 인상 시점이 묘하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본격화된 지난해 10월 이후 최근까지 가격 인상이 집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