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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좌석 무료 공연 34년... 가장 오래된 메세나 음악회 '이건음악회'
독일 명문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이 내한 공연을 펼친다. 올해 34회를 맞는 이건음악회다. 프리미엄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대표 박승준, 안기명)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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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실내악, 그 순수한 아름다움
오희숙 음악학자·서울대 음대 교수 음악적 아름다움은 오로지 음악적인 것이다. 다른 어떤 예술에서도 느낄 수 없는, 음과 음의 결합을 통해 나타나는 그 어떤 것! 그것이 음악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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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의 공식 앙상블 “보석 같은 곡 선보일 것”
볼프강 탈리츠, 루이스 펠리페 코엘료, 로마노 토마시니, 타티아나 바실례바, 구나르스 우파트니엑스(왼쪽부터). [사진 더브릿지컴퍼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 공식 앙상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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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 “진지한 교향곡, 즐거운 협주곡 한 무대서 즐기세요”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의 멤버들. 왼쪽부터 볼프강 탈리츠(비올라), 루이스 펠리페 코엘료(제1바이올린), 로마노 토마시니(제2바이올린), 타티아나 바실례바(첼로), 구나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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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박동춘 출판사: 이른아침 가격: 1만8000원 조선의 선비, 불교를 만나다숭유억불(崇儒抑佛)의 나라 조선에서도 유학자들과 승려들의 교류는 이어졌다. 동아시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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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8월 31일~9월 30일 예매 가능한 공연
올 가을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빌 필하모닉이 한국을 찾는다. 상임 지휘자 없이 매번 단원들이 객원 지휘자를 선발하는 빈 필의 이번 선택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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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10월 28일 ~ 11월 24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연말에 열리는 다양한 오페라 소식이 벌써 들려옵니다.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1838~1875)의 대표작인 ‘카르멘’,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니(1797~184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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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9월 16일~10월 20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5개 도시를 돌며 리사이틀을 합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음악을 선보인다는군요. 오는 11월에는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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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2월 11일~3월 17일 예매 가능 공연 9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비슷한 시기에 올해 첫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네요.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해 4월에 선보였던 안무가 나초 두아토의 ‘멀티플리시티’를 택했습니다. 국립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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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14일~2월 10일 예매 가능 공연 8편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이 잇달아 한국을 찾습니다. 4월엔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가 이반 피셔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 모두를 나흘 동안 들려준다네요. 3월에는 LA필하모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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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서 싸운 베토벤, 받아들인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음악은 가볍고 발랄한 것이 많지만 피아노협주곡 23번 2악장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으로 꼽히기도 한다. 1780년 네포무크(Johann Nepomuk d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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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호암아트홀 실내악 시리즈
호암아트홀은 6월 화음쳄버 오케스트라(이하 화음쳄버)와 세종솔로이스츠 소사이어티(이하 세종)의 공연을 잇달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2010호암아트홀 실내악 시리즈’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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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파리 살 플레옐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바스티유, 오페라 코믹, 테아트르 샹젤리제, 테아트르 샤틀레…. 파리에 있는 공연장들은 대부분 오페라 극장들이다. 샹젤리제ㆍ샤틀레 극장에서 음향 반사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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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선율과 함께 걷다
네 남자가 추천하는 가을에 걸으면서 듣고 싶은 클래식 4선 얼마 전 교보문고 예약주문 차트에서 동방신기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신인가수가 있었습니다.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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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를 만나다
1.‘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전시실에는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결혼 계약서와 함께 모차르트 부부가 낳은 두 아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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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독일 라이프치히 아우구스투스 광장(동독 시절엔 '칼 마르크스 광장'으로 불렸다)은 방송국.우체국.호텔.대학 등 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비즈니스.레저 센터다. 1981년 문을 연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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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래식] 쉿 체코의 선율에 귀 귀울여 보세요
체코 필하모닉(1892년 창단)과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은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44년 영화음악 녹음과 오페라 반주, 콘서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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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4중주단 20년 만에 서울 나들이
▶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마틴 비버(제1바이올린), 클라이브 그린스미스(첼로), 이소무라 가즈히데(비올라), 이케다 기쿠에이(제2 바이올린). 1969년 줄리아드 음대에 유학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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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금난새씨 책 출간 기념 콘서트 外
*** 금난새씨 책 출간 기념 콘서트 지휘자 금난새씨가 12일 서울 강남구 반디앤루니스 서점 앞과 이벤트 광장 특설무대(오후 2시), 그리고 교보 문고 강남점 이벤트 홀(5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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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야 가라~"
“좋은 아침~” 이십니까? 예전에 모 오락프로에서 회사에서 자주 하는 거짓말 best 10을 선정했는데 그중 이 아침인사가 들어있어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과도한 업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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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봄은 현악 4중주의 계절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로딘 4중주단이 오는 4월 10일 8년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이에 앞서 후고 볼프 4중주단(1993년 창단)이 서울과 통영, 야나체크 4중주단(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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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곰삭은 앙상블 '상하이 4중주단'
현악 4중주단은 멤버들이 형제나 동창생들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그만큼 긴밀한 호흡과 앙상블을 요하기 때문이다. 1982년 상하이(上海) 음악원 재학생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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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4중주단 세번째 내한 공연
현악 4중주단은 멤버들이 형제나 동창생들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그만큼 긴밀한 호흡과 앙상블을 요하기 때문이다. 1982년 상하이(上海) 음악원 재학생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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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중앙음악콩쿠르 과제곡 선정
신인 음악도의 등용문 제28회 중앙음악콩쿠르의 과제곡을 발표합니다. 예선 및 본선이 내년 3월 열릴 예정이며 클라리넷과 플루트 부문이 신설돼 격년제로 실시됩니다. 접수 및 세부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