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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뛸 기회 줘서 감사” 손흥민 “똘똘 뭉치는 계기”
지난달 아시안컵 기간 중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물의를 빚은 이강인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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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실망 줘 죄송하다"...손흥민 "사과도 용기, 똘똘 뭉친 계기"
"실망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난달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선배들과 물리적 충돌을 벌였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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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선배, 후지산 무너뜨렸다…샷 성공률 90%" 日도 반했다
한일전 승리 후 카메라를 향해 손키스를 날리는 김은정. “안경 선배 김은정이 90%대 샷 성공률로 일본을 압도했다.”(일본 데일리스포츠) 일본 언론들도 한국 여자컬링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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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엔드에 게임 포기한 日…김은정 "일본과 신경전 없었다"
14일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스킵 김은정(오른쪽)과 일본 스킵 후지사와 사츠키. 베이징=김경록 기자 한국 여자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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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120마리 튀기고 동틀 때까지 당구...치킨집 폐업 눈물, 한 큐에 날렸죠"
치킨집 사장님에서 프로당구 선수로 변신해 퍼펙트 큐를 기록한 박정근. 김성룡 기자 프로당구 선수가 되고 싶어 5년간 운영하던 치킨집 문을 닫았다. 생계가 어려워져 배달 아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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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컷오프 탈락자 4명, SNS 인사 조금씩 달랐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에서 8일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탈락했다. 이들은 대선 레이스에 마침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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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창단 ACL 16강...K리그 4팀 동반 진출 6년만
(서울=뉴스1) =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FC 챔피언스리그 ACL I조 조별예선 6차전 유나이트시티(필리핀)와 대구FC의 경기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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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쿠션 첫 맞짱…당구 여제가 여신을 꺾었다
‘당구 여제’ 김가영(오른쪽)이 ‘당구 여신’ 차유람을 물리쳤다. 포켓볼에서 스리쿠션으로 전향 후 첫 대결에서다. 두 사람은 지난해 프로인 스리쿠션으로 전향했다. [사진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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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제'가 '당구여신' 이겼다, 포켓볼 아닌 스리쿠션에서
8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LPBA 챔피언십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 김가영(오른쪽)과 차유람(왼쪽). 5년여만의 일대일 승부에서 김가영이 웃었다. [사진 PBA]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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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여파, ACL 중국팀 경기 4월로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변경됐다. [사진 AFC 트위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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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배구 월드컵 2연승… 진짜 신나는 건 흥국생명?
여자배구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3-1로 승리한 여자 배구 대표팀. [사진 국제배구연맹]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월드컵 2연승을 달렸다. 진정한 승자는 여자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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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막고 쟈 치워” “영미씨는 소주 공짜” … 11일간 ‘컬링 동화’
여자컬링대표팀 선수들이 평창올림픽 기간 스피드스케이팅을 보러 가서 찍은 셀카. 왼쪽부터 김경애 김은정 김초희 김선영 김영미 김민정 감독. [사진 컬링대표팀 제공] 11일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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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영미, 영미~빨리 쓸어"…세계 톱5 깬 ‘컬링 신드롬’
대한민국 휩쓰는 컬링 신드롬 1962년 대한뉴스는 외국 선수들의 컬링 경기 장면을 보도하며 “열심히 비질하는 이들, 가정에서도 저렇게 깨끗이 집 안을 치울까요”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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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동화' 아이슬란드, 러시아월드컵 본선 도전도 순항
지난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슬란드가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이슬란드는 12일 아이슬란드의 라우가르달스볼루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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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하는 방패 아우베스, 모나코 무너뜨렸다
유벤투스의 다니 아우베스(왼쪽)와 곤살로 이과인이 득점 직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모나코 AP=뉴시스] ‘공격하는 방패’ 다니 아우베스(34·브라질)를 앞세운 유벤투스(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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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의 밀월’ 깼다, 손흥민 골 폭풍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기뻐하는 손흥민. 상대 팬들의 인종차별적 구호에 굴하지 않고 실력으로 응수했다. [런던 로이터=뉴스1] 울리 슈틸리케(63·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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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승 순간, 이승엽은 승리의 공부터 챙겨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그 공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일본과의 3·4위전에 사용된 공. 구자철이 후반 추가골을 터뜨리고 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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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성남 감독, "광저우 헝다? 넘어볼만한 산이다"
"광저우 헝다? 넘어볼만한 산이다" 프로축구 성남FC 김학범 감독이 광저우 헝다(중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 필승을 다짐했다. 성남은 6일 일본 오사카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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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독 올랐다, 이란전 일내겠군
지동원의 눈에서 독기가 뿜어져 나온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 차례밖에 선발 출전하지 못한 지동원은 18일 이란과의 최종전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지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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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정적을 가른 16강행 결승골
윤빛가람(22·성남 일화·사진)이 성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이끌었다. 성남은 15일 중국 톈진 테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톈진(중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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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LA, 올랜도-보스턴 PO 4강전 3승3패
휴스턴 로케츠가 15일(한국시간) 홈에서 LA 레이커스와 벌인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전 6차전에서 95-80으로 승리했다. 동부 콘퍼런스의 올랜도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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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금쪽같은 은
유원철이 19일 남자체조 평행봉 결승에서 고난도의 ‘몸펴 돌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유원철은 16.250의 고득점을 받았으나 중국의 리샤오펑에 0.200점이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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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감독 “한국이 경기를 지배했다”
한국 투수 오승환(右)이 19일 쿠바전을 마무리한 뒤 포수 강민호와 주먹을 마주 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마 세계 최강 쿠바를 꺾고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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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아버지를 일으켜 세우다
아버지가 야구 감독을 하면서 처음 눈물을 흘린 날이다. 아버지는 흙과 땀, 그리고 눈물이 범벅 된 유니폼을 입고 스파이크까지 신은 채 동대문운동장에서 집까지 걸어왔다. 마지막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