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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니퍼트 “어허~ 어차피 우승은 우리팀이야”
양현종(左), 니퍼트(右)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1위를 놓고 벌이는 마지막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이달 초까지도 KIA의 독주로 끝날 듯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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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7패' 불꽃보다 뜨거운 21세기 야구 한일전
9회 초 무사 만루. 2-3,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 운명은 얄궂게도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소프트뱅크)를 타석으로 불렀다. 순간 배트가 번뜩이고 빨랫줄처럼 뻗은 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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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낀 엠게임 드림리그 1위 올라
3명 단체전으로 치르는 '2003 드림리그'가 최종 5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지난주 끝난 4라운드까지의 전적에선 이창호9단.최규병9단.이상훈4단으로 팀을 짠 엠게임이 4전 전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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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나와라"
'갈기머리' 이상훈(LG) 이 두팔을 번쩍 치켜들었다. LG의 승리를 알리는 힘찬 몸짓이었다. 3루쪽 더그아웃의 LG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도 서로 얼싸안으며 등을 두드렸다. LG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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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규리그 2연패
삼성이 2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삼성은 1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 80승4무46패로 남은 세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정규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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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을잔치 진출'-3'
매직넘버 3. LG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4위 LG는 26일 수원 현대전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로써 5위 두산이 앞으로 남은 5경기에서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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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민철 오고 이상훈 남고
정민철(27.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국내 프로야구로 돌아온다. 그러나 '삼손' 이상훈(30.포투켓 레드삭스)은 메이저리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국에 남는다. 1999년 일본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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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살신(殺身)의 일본야구
50년대 후반 니시데쓰 라이온즈(세이부의 전신)의 일본시리즈 3연패를 이끌었던 이나오 가즈히사의 별명은 철완투수였다. 1956년 프로에 데뷔한 이나오는 신인의 몸으로 팀의 후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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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동주 4경기 연속홈런
김동주(두산)가 4경기 연속홈런을 때리며 팀을 7연승으로 이끌었다. 김동주는 23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7 - 2로 앞서던 6회초 SK 선발 콜의 바깥쪽 높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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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이상훈 27일 동반출격
지난 21일 (이하 한국시간) 나란히 호투하고도 승리를 놓친 박찬호 (LA 다저스) 와 이상훈 (주니치) 이 27일 또 다시 동반출격한다. 박은 오전 8시5분 신시내티 원정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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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 이종범 4경기 연속 안타
이종범 (주니치 드래건스) 이 13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 4경기 연속안타를 때렸으나 시즌 타율은 0.260으로 낮아졌다. 주니치는 이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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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1일 자이언츠전 선발…3승 재도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이상훈 (29) 이 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3승째에 도전한다. 올해 세차례 선발로 등판해 2승1패, 방어율 1.08의 좋은 성적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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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3일 히로시마 카프戰… 3승 도전
'삼손' 이상훈 (주니치 드래건스) 이 23일 히로시마 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3승 사냥에 나선다. 히로시마는 21일 현재 센트럴리그 6개 구단 중 6승8패로 요미우리 (6승7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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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 선동열 시즌 5세이브, 이종범 1안타추가
선동열이 시즌 5세이브를 올렸고 이종범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쳐 주니치의 승리를 이끌었다. 선동열은 22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7 - 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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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打 + 선동열投 = V …주니치 승리방정식
'바람의 아들' 이종범 (주니치 드래건스) 은 '나고야의 태양' 선동열의 등판기회를 만들고 선동열은 승리 뒷문을 확실히 잠가 팀에 연승을 안기는 승리방정식이 2경기 연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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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조진호 올시즌 첫승 外
*** 조진호 올시즌 첫승 미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킷에서 활약 중인 조진호 (24)가 18일 (한국시간) 시라큐스 스카이치프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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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신예군단 6월 대란설
신예군단의 대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빼어난 스타는 없으나 엇비슷한 실력으로 탱크부대처럼 밀고오는 젊은 기사들. 10대 또는 20대 초반의 그들은 올 상반기를 통해 산꼭대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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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조성민, 신인왕 '거인행보'
일본 프로야구 조성민 (25.요미우리 자이언츠) 이 2일 야쿠르트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올시즌 신인왕 도전장을 냈다. 조는 이날 무려 13개의 삼진을 잡아낸 반면 산발 4안타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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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이강철.김현욱.임창용 신바람
정통파 투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다승.방어율.승률.구원부문 타이틀에'꽈배기'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시즌 초반이지만 꽈배기 투수들은 선발.중간.마무리를 가릴 것 없이 위기다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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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한국대표팀 오늘 일본에
「3승에 도전한다.」 3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되는 프로야구한일 슈퍼게임에 출전할 코칭스태프 등 대표선수단 29명이 1일오전 일본으로 출발한다. 한국선수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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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돌풍잠잠 중견 활약-棋戰 진행상황으로 본 9월바둑
지난해까지만해도 정상권을 위협하던 신예들이 올해는 이상할 정도로 조용하다. 서봉수9단도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그 「틈새시장」에서 중견그룹인 김수장(金秀壯.38)9단,양재호(梁宰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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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타이틀경쟁 치열
95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에서 막바지 개인타이틀 경쟁이 팀경쟁못지않게 치열하다.더욱이 이들 스타플레이어들의 경쟁은 막판 팀순위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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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지난주 5승2패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가장 뜨거운 팀들인 삼성.해태와의 6연전이라 힘겨운 일정이다.게다가주말 해태전은 광주 원정이다. 이상훈(李尙勳)이 목요일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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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돌풍 바둑계 정상육박
바둑계의「강한 10대」들이 각종 기전에서 강세를 보이며 기존의 판도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들은 입단하자마자 70%에 가까운 승률을 올리며 바둑계의 중진들을 무차별 공략하고 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