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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 마지막 정치인생의 종착역이고 싶은 곳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자신의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지원과 관련, “대구가 내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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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4당체제’ 대법관 표결의 데자뷔…29년전엔 '3당 합당'으로 결론
“대법원장 임명의 건은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9년전인 1988년 7월 2일. 당시 김재순 국회의장은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국회 표결에서 부결됐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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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비 유승민과 부산싸나이 김무성…가깝고도 먼 '보수 투톱' 애증의 스토리
“김무성 의원만 유승민으로 가자고 하면 쉽게 유승민 비대위로 가는 것이죠.”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1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바른정당의 향후 지도부 재편을 놓고 이렇게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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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과 3김…애증의 YS, 맞서 싸운 DJP
30년 가까이 한국 정치를 좌우했던 이들이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이다. 그래서 ‘3김 정치’란 말도 쓰였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3김들이 정권을 쥐었거나 쥘 무렵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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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DJ 942일, 이회창 246일, 안철수 86일 … 빨라지는 정계복귀
3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전격적인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두고 정치권에선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안 전 대표의 정계복귀 선언은 5·9 대선 패배 후 칩거 86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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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통해 본 복귀의 정치학…DJ부터 文까지
3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전격적인 전당대회 출마를 두고 정치권에선 “성급했다”는 비판부터 “적절한 시기”란 공감까지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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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김민·김정우 … ‘베이징 키즈’ 3김 시대 연다
23일부터 2주 동안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51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열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보며 야구에 입문한 ‘베이징 키즈’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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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대중 동원력 포기하는 순간, 박근혜 권력 무너졌다
━ 권력과 대중 대통령의 성취는 리더십의 성공이다. 지도력의 핵심 요소는 대중과의 관계 설정이다. 그것이 권력 경영의 기량이다. 권력의 성패는 민심 관리에 달렸다. 정권은 대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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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권자 수 첫 ‘영·충·호’ 시대 … TK만 따져도 호남보다 많아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류문화 콘텐츠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종택·박종근·강정현 기자] 그간 대통령선거에서 유권자 수는 영남-호남-충청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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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안경’ 징크스... 문재인 깰까, 안철수 이을까
‘3김 시대’의 한 축인 김종필 전 총리와 ‘대쪽’ 이회창 전 총리는 대통령이 되진 못했다. 김 전 총리는 3김 중 유일하게 대권(大權)을 잡아보지 못했고, 이 전 총리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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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불참한 안철수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 다해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한 이후 촛불집회 참여보다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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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대한민국은 종교의 천국? 아니, 무신론 강국!
중국(47%)·일본(31%)·체코(30%)·프랑스(29%)에 이어 15%로 무신론자 '세계 5위'…개신교·불교·가톨릭 등 국내 모든 종교 신도 수 합쳐도 무교도(56.1%)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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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대선 키맨’ 박지원이 본 정계개편 향방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2월 15일 국회 본청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월간중앙과 인터뷰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은 “5당 체제가 개막되고, 개헌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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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남경필·김부겸·안희정·이광재…여야 50대 정치인들 ‘모자이크 권력론’
지난 8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롯데호텔.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가 주최하는 동북아포럼 ‘새로운 컨센서스를 위한 출발’ 공식 만찬장에 새누리당 소속인 나경원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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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무덤이 된 독수리 둥지
프로야구의 ‘3김 시대’를 열었던 김성근·김응용·김인식.(왼쪽부터) 한 살 터울인 김응용과 김성근은 필생의 라이벌이고, 김응용과 김인식은 실업야구 한일은행 시절부터 절친한 선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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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계파해체 깃발 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새누리당 후보 나서려면 경선 거쳐야… 계파 패권주의 청산이 과제, ‘친박’의 대변자 역할은 안 할 것과 정진석(57)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만남은 취임 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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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합의’ 당내 역풍…“자숙해야 할 사람들이 밀실회동”
정상화를 향한 새누리당의 발걸음이 또 엉켰다. 지난 24일 정진석 원내대표가 비박근혜계인 김무성 전 대표, 친박계인 최경환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한 뒤 내놓은 이른바 ‘3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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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누리 계파해체 선언이 공허하지 않으려면
새누리당 비박·친박계 구심점인 김무성·최경환 의원이 정진석 원내대표와 만나 계파 해체를 선언키로 했다. 계파 해체를 상징하는 행사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세 사람은 이와 함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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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이승만 “대한민주국 재탄생”…강창희 “우리정치 정말 위기”
박유미 기자뉴스 인 뉴스 의장 개원사로 본 국회 이달 30일 20대 국회가 시작됩니다. 이후 열리는 첫 임시국회를 개원(開院)국회라 합니다. 이때 선출된 국회의장이 개원사를 발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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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태 정치 계속되면 나에게도 기회 올 것”
더민주, 국민의당과 잘 대화해야 호남 지지율 회복… 새로운 정당정치 미래 놓고 정치 지도자들 경쟁해야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과거의 정의·불의로 지금 여당과 야당 정치관계에서 서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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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카리스마 없는 정치에 대한 기대
김성탁정치국제부문 차장“지난 시절을 보면 대통령 중심제라고는 하지만 대통령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어요.”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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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변엔 집권 생각 없는 운동권”…“김종인, 당권 욕심 드러낸 벼랑끝 전술"
‘김종인-문재인’, 마주 잡았던 두 사람의 손이 풀리고 있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5일 광주 방문 도중 기자들과 만나 “내가 (지난 22일 문 전 대표와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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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깬 87년체제 책임정치 실현할 새틀짜기 나서야
4·13 총선의 결과는 정치지형의 대변화였다. 누구도 권력을 독점할 수 없는 3당 체제와 여소야대 국회. 전문가들은 “유권자들이 투표로 ‘1987년 체제’를 깨뜨렸다”는 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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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구체제 마지막 선거, 다음 총선은 신체제로”
4·13 총선이 끝난 14일 가회동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서울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선거벽보를 철거하고 있다. [뉴시스] 국가에 대한 비전 없이 여론조사에만 일희일비하는 정치,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