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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50만원, 6년 모시고 아파트 팔았다"…간병비 지원에 환영
21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요양병원 병실에서 환자와 간병인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천모(67)씨는 지난달 남편을 집 근처 요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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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 들은 적 없어” 윤미향 오리발, 말문 막혔다 [박근혜 회고록 1] 유료 전용
내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게 된 것은 2007년 2월 15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다. 그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환경소위가 개최한 일본군 종군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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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호·서왈보·안창남, 조선 개화·부강의 꿈을 싣고 날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식민지 청년 꿈을 깨운 비행기 근대 초기 사람들에게 가장 큰 충격과 매혹을 선사한 첨단 문물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아마 비행기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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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면 누군가 잡혀간다···자유 홍콩 사라져, 이젠 中도시"
홍콩 시민들이 반환 23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 1일 보안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유 홍콩은 사라졌다. 두렵다기 보다는 슬프다." 홍콩 보안법 시행 16일째,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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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 웰니스경영학과 신설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최근의 사회적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웰니스경영학과와 한국학과를 신설하고 2020학년도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21세기 웰니스관광 및 융복합 웰니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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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예술에는 좌(左)도 우(右)도 없다”
■ 1967년 ‘동백림 사건’ 연루된 佛 유학 건축학도, 北에서 고려청자에 눈떠 ■ “고려청자의 독창성·분청사기의 자율성에 민족적 자신감 깃들어” ■ “북한의 허물만 들추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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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문재인 지지표’, 한국당은 ‘홍준표 구상’…지방선거 예선전 키 팩터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선거전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조사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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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의료계 풍운아’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노성일 이사장은 매일 세 번씩 오른쪽 눈에 안약을 넣는다. 앞은 비록 흐릿해도 그는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꿈을 꾼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왼쪽 귀는 다섯 살 때부터 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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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의료계 풍운아’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노성일 이사장은 매일 세 번씩 오른쪽 눈에 안약을 넣는다. 앞은 비록 흐릿해도 그는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꿈을 꾼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왼쪽 귀는 다섯 살 때부터 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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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넷 신중현 “30대엔 힘으로, 지금은‘도’로 연주”
‘한국 록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신중현씨. “어디서 처음 나온 말인지는 모르지만 좋다. 록을 하는 젊은이들이 의지할 수 있는 기둥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달 1~2일 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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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이남 한인에겐 ‘정의부’가 정부였다
정의부 중앙행정위원회가 있던 유하현 삼원보. 망국 직후부터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일제와 장작림 군벌정권의 탄압으로 정의부는 근거지를 계속 옮겨야 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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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한국인, 美서 타임지 읽자 흑인이…"
대한민국 1세대 실용영어 교육자인 민병철(건국대 국제학부·민병철 교육그룹 대표) 교수.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 들어서자 책장 가득 꽂힌 ‘민병철 생활영어’ 책자들이 눈에 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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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아이디어 창업 2제
하늘 아래 새로운 건 없다. 그렇다고 남들과 똑같이만 해서는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작지만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곁들여지면 창업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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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스토리 이승만②
이승만과 반공주의해방 전의 반공의식관련사진 배재학당에 다닐 때만 해도 평민주의자의 한 사람이었던 이승만은 공산주의의 주요 가치가 되는 평등사상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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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투자도 ‘한류열풍’시대, 2009년 외국인을 잡아라!
올해 들어와 재외교포들의 재산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와 5월까지 자본이전 수입은 14억75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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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세권 새로운 한류의 중심지! 한류열풍에 동참하면 돈이 보인다?
올해 들어와 재외교포들의 재산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와 5월까지 자본이전 수입은 14억75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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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금리의 4배? 초역세권 한류 테마 쇼핑몰!?
올해 들어와 재외교포들의 재산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와 5월까지 자본이전 수입은 14억75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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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팬들도 “소녀시대 윤아 생일 축하” 들썩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19)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외 팬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소녀시대’의 팬카페 ‘화수은화’는 2일 “윤아 생일 축하 광고 메시지에 응모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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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80달러 갖고 유학 … 캐나다 첫 한인 판사 됐다
자취방에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처진 어깨가 마음에 걸렸다. “학교 그만 다니고 군대부터 갔다 오너라. 내가 실직을 했다.” 힘들게 입을 연 아버지. 그렇게 휴학을 하고 군대에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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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만 400대인 PC방 ‘불야성’
▶옌지시 원항상무대하에 자리 잡고 있는 옌지 최대의 차얼스 PC방. 옌지시 원항상무대하 2층 차얼스 PC방.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전 층이 PC방이다. 천장에 바싹 붙여 걸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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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사람] ‘金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민족차별을 외치며 인질극을 벌였던 ‘김희로(본명:권희로)’를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영화 은? 일본열도를 뒤흔들었던 이 남자도 이제 80줄에 가까워졌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의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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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키신저가 ‘괴짜’라고 놀렸죠”
JP는 골프를 치면서 해외여행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는 1980년대 초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 객원연구원으로 초청받아 반년 이상 머물렀다. 당시 JP는 전두환 정부에 정치활동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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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골 포문 … 포백도 다시 '짱짱'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김남일(왼쪽)이 갤럭시의 타이론 마셜과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이 3-0으로 승리해 LA 공식경기 17년 무승 징크스를 깼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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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10년전 그리고 10년후
10년 전 오늘, 국회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정치자금법 개정안'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정치관계 3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당시 본지 사설은 이런 논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