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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피로 얼룩진 60년 골육상쟁, 끝내 사죄 안 하다
━ 노비로 전락한 송익필 가족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사노(私奴) 송익필 형제를 체포하라! 주인을 배반하고 도망하여 숨은 죄인을 당장 잡아들이라는 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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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여울로 돌아온 임진강 두루미…“두루미도 사람 맘 아는 듯”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장군 여울. 강 건너 자갈밭에서 평화롭게 쉬던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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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모범으로 오리 길렀는디 어쩐디야" AI 확진 고창 가보니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전북 고창군 흥덕면 복룡마을 입구에서 방역요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고창=김준희 기자 "외부 차량은 못 들어간다니까요?" 20일 오전 10시 전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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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4형제의 미래
SK 그룹의 계열 분리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20년 가까이 나온 이야기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실질적인 움직임이 있어서다.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은 SK 형제들이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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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가을 끝자락 … 벌써 오신 겨울나그네
철새를 좇아 간다고 하자 지인이 말했습니다. “탐조는 사람이 자연의 일부가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요. 그러면서 자기가 아는 사람은 “3일 동안 세수도, 면도도 하지 않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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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신 아빠’ 보다 ‘술 취하신 아빠’가 더 어울렸던 그 시절
대중가요에서 아버지 이야기를 하려면 가슴이 턱 막혀온다. 대중가요에서 아버지를 다룬 노래는 그리 많지 않다. 히트곡은 더더욱 적다. 말하자면 대중은 아버지를 별로 노래하고 싶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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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로 떠난 장진영,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랑 …
지난 1일 위암으로 숨진 영화배우 장진영(38)씨의 최후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였다. 장씨는 세상을 떠나기 4일 전 연인인 사업가 김모(43)씨와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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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안성식 기자, 어린이 영어신문 IFRA 선정 '아시아 미디어상' 대상
중앙일보 영상부문 안성식 기자가 찍은 ‘가창오리 -그 신비한 군무’ 세계 80 개국의 3000여개 신문 및 출판업체의 모임인 국제미디어기술연구협회(IFRA)가 주는 제6회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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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는 지금 3만 마리 겨울새 먹이 사냥 비행
'철새의 낙원'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가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최근 이곳에는 희귀조인 가창오리,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205호) 등 3만여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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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검은머리물떼새 5000마리 월동
충남 서천군 금강하구에 있는 유부도가 새로운 철새 도래지로 각광받고 있다. 유부도에는 요즘 '갯벌의 신사'로 불리는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사진) 5000여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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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세계 최대 철새 도래지 천수만 투어
11월은 철새의 달이다. 매년 300여종 40여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드는 서산 천수만은 세계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이름이 높다. 올해도 10월 중순부터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 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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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수만 가창오리떼
겨울철새인 가창오리 수십만마리가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날아오르고 있다. 가창오리는 몸길이가 약 40센티의 소형 오리로 북위 55도 지역인 시베리아 레나강 등에서 번식한 후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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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철새들 "배고파"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 출입 통제선 지역이 겨울 철새와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탐조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조류독감으로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의 탐조활동이 중단되자 탐조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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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제휴사 뉴스파일] 광주일보
가창오리 등 철새들의 낙원인 전남 해남군이 내년도 철새먹이 예산을 대폭 축소해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해남지역 환경·농민단체에 따르면 철새 도래지인 고천암호·금호호·영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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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세상] 동포작가 김학철옹
"작가는 책을 못보고 글을 못쓰면 이미 생명이 끝난 것이다. 내가 죽거든 조객을 받지 말고, 추도식도 하지말 것이며 시신은 화장을 해 원산행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두만강에 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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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세상] 동포작가 김학철옹
"작가는 책을 못보고 글을 못쓰면 이미 생명이 끝난 것이다. 내가 죽거든 조객을 받지 말고, 추도식도 하지말 것이며 시신은 화장을 해 원산행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두만강에 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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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비스] 제천시 '장례 지원반'
누구나 상을 당하면 경황없이 일의 두서를 못가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충북 제천 사람들은 이제 그런 걱정은 일단 접어도 좋다. 제천시가 운영하는 '장례지원반' 덕택이다. 시민들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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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영원속에 잠들다…웨스트민스터 성당서 장엄한 장례식
[런던 = 정우량 특파원]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전영국왕세자비의 장례식이 6일 오전 런던에서 영국국민 모두가 애도하는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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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호방안 따라 주남저수지 철새들 환경에 많은 변화
주남저수지 철새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갈대밭 방화사건이후 정부가 마련중인 주남저수지 보호방안에 따라 철새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많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부근 주민들이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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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만들기
19세기 미국 작가 스티븐 크레인의 소설 『붉은 무공훈장(Red Badge of Courage)』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영웅과는 거리가 먼 젊은이였다.남북전쟁에 참가한 것도 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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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 쓰레기매립장 철새도래지로 복원돼
[釜山=許尙天기자]부산시 강서구 을숙도 쓰레기매립장이 자연생태계공원으로 조성돼 철새 도래지로 복원된다. 10일 부산시가 밝힌 「을숙도쓰레기매립장 복원사업 10개년 계획」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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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다목적공원으로 개발-경남창원시
[昌原=金相軫기자]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가 탐조(探鳥)와 휴식공간을 갖춘 다목적공원으로 개발된다. 경남창원시가 17일 발표한「주남 다목적공원 개발구상안」에 따르면 95년부터 5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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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국인삶에 빛을 줄 여성”추도/재클린,알링턴에 묻히던 날
◎캐롤라인 『케이프 코드의 추억』 낭송/안장식 「사적행사」로 1백여명 참석 ○…고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여사는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마호가니목으로 만든 관에 안치돼 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