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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는 죽지 않는다, 다만 진화할 뿐
한국 에로영화의 역사는 1982년 안소영 주연의 ‘애마부인’으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계에 허덕이던 충무로는 이때 에로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비디오시대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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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는 케이블 보여주겠다”
10월 15일 버라이어티·드라마 전문채널로 탈바꿈한 MBC 에브리원은 요즘 한창 고무돼 있다. 개국 15일 만인 11월 4일 케이블 시청률 4위(평균 1.22%, TNS미디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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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으로 승부”…규제엔 몸 낮춰
송창의 tvN 대표는 끝내 인터뷰를 고사했다. 지난달 18일 국정감사 문광위 방송위원회 국감장에서 공개 질타를 당한 여파가 여전한 듯했다. tvN의 개국 1주년 기념행사(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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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붓대신 성기로' 19금 화가
한 남자가 벌거벗은 몸으로 그림을 들고 활짝 웃고 있습니다. 그가 들고 있는 그림은 바로 자신이 그린 그림입니다. 제법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썩 잘 그린 것 같지는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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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부부의 性 유쾌한 토크 소재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에서 이 프로그램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 2030 세대가 이렇게 밝고 엉뚱한지 몰랐다면 과장일까. 통쾌하고 속 시원한 라이프 스토리 토크쇼를 표방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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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는 ‘라인업’ 욕설 방송 논란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이 욕설 방송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방송된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서는 ‘학교에 가자-무식해서 미안해’ 특집편으로 신정환 김구라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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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실만큼 극적인 드라마는 없더라”
◆여자의 입김이 세졌다=‘부부클리닉’ 현역 PD들이 말하는 가장 큰 변화는 여성의 지위 변화다. 제1회부터 이 프로그램을 담당한 곽기원 PD는 “1999년, 2000년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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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草의 눈으로 본 제국의 흥망사
로마만큼이나 여전히 현재를 지배하는 국가가 또 있을까? 고대 로마에 대한 끈질긴 사랑을 보여주면서 『로마인 이야기』를 썼던 시오노 나나미는 “한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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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노다지, 가 보셨나요?
지하철 2, 6호선 11번 출구로 나와 청계천 방향으로 가다, 다산교를 건너기 전에 오른쪽으로 돌면 중고시장 별천지, 황학동 만물시장이 나온다. 사람들마다 기억하는 이름이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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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성경험담 '솔직한거야? 야한거야?'
당신은 어느날 TV 토크쇼를 본다. 익숙한 얼굴의 연예인들이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런데 그 연예인의 성생활과 관련된 내용이다. 남녀 연예인이 자신의 이성과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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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19금 방송사고' 뒤늦게 화제
KBS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의 한 장면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녀들의 수다'는 각국의 미녀들이 모여 한국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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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유재석이 지어준 '이글아이'…작별 아쉬워"
최근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탤런트 이종수가 데뷔 12년째를 맞아 그동안 절치부심해왔던 심경을 밝혔다. 1995년 MBC 공채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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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도 오묘한 안내표지판 해석의 세계
엘레베이트에서 볼 수 있는 위 표지판은 일반적으로 '손을 넣지 마시요' '기대지 마시요' 라고 읽힌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해석은... '장풍금지' '개폼금지'란다. 항상 웃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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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긴급자금 지원협상 사실상 매듭…"국가 부도경각" 뼈깎는 조건 수용
국제통화기금 (IMF) 과의 긴급자금 지원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IMF 지원요청을 발표한뒤 꼭 10일만이다. 정부와 IMF는 그동안 상당히 차이가 있는 내용의 안을 갖고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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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합 우승
제21회 전국 기능경기 대회 입상자가 15일 결정됐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에서 전국13개 시·도 대표 1천3백21명이 참가한 가운데 51개 직종에 걸쳐 실시된 이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