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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정권 교체하라는 국민의 명령”
서울 종로에 출마해 당선을 확정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정 후보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지역구를 지켜내며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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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간평가에서 참패한 여권 … 국민 이기는 권력 없다
4·13 민심은 사나웠다. 오만한 사육사를 물어버리는 맹수와 같았다. 분노의 투표는 놀라울 정도였다.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결과는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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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지우개와 전기자동차
이정재논설위원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재계의 제갈량’으로 불린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은데 대개 재계 입장을 대변하는 쪽이다. 직업정신 때문일 것이다. 3년 전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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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보수 심장부 대구서 31년 만에 野 당선자 될 듯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왼쪽 아버지 김영용, 오른쪽 부인 이유미씨.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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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키즈', 손수조·이준석의 몰락
'박근혜 키즈' 새누리당 손수조(부산 사상), 이준석(서울 노원병) 후보의 낙선이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손수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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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현재 투표율 53.5%…최종 투표율 50% 후반대 예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현재 20대 총선 투표율이 53.5%로 나타났다. 4310만398명 유권자 중 2251만700명이 선거에 참여했다.1시간 남은 투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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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나라 예산 정하는 의원 뽑는 날…포기하면 혼낼 권리도 날아갑니다
여기 당신의 돈 3700만원이 있습니다. 2017~2020년 정부 예산 1548조원(올해 예산 387조원X4년) 중 당신 몫(1548조원÷유권자 4210만 명)입니다. 당신이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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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회가 규제개혁 막아” 총선 전날 심판론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의 운명은 결국 국민이 정한다는 마음으로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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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발목 못 잡게 운동권 정당 심판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했다. 각 당 대표들이 자신의 당 기호를 손가락으로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김경빈·조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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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막말 정치 심판하자” 손혜원 “나 찍으면 정청래 부활”
김성동(左), 손혜원(右)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역 앞.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후보는 같은 당 정청래 의원과 함께 유세차에 올랐다. 정 의원은 이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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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친박 신인이냐 친노 좌장이냐…오차범위 내 접전
박종준(左), 이해찬(右)4·13 총선에서 세종시엔 ‘친박 신인’ 대 ‘친노 좌장’이 접전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 경호실 차장(차관급)을 지낸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노무현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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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중수부 검사 vs 4선 ‘추다르크’ 리턴매치
정준길(左), 추미애(右)서울 광진을에선 4선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검사 출신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가 두 번째 맞붙는다. 대검 중수부를 거쳐 CJ그룹 임원으로도 일한 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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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혐오한다고 투표 안 하면 더 바뀌는 게 없잖아요"
오늘(13일)은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날입니다. 이번 총선은 20대 유권자의 투표율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거란 예상이 많습니다. 중앙일보의 화제 기획 ‘보이스택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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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인천 투표율 이번엔 꼴찌 탈출할까
최모란사회부문 기자선거철이 되면 인천 유권자의 표심에 유독 관심이 집중된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라는 이유 때문이다. 인천의 인구 구성을 보면 충청·호남·영남 출신뿐 아니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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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민생 발목 못 잡게 운동권 정당 심판을”
“운동권 정당이 승리하면 20대 국회는 19대보다 더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4ㆍ13 총선 유세의 마지막 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운동권 정당을 심판해달라”는 메시지를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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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민생 발목 못 잡게 운동권 정당 심판을”
“운동권 정당이 승리하면 20대 국회는 19대보다 더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4ㆍ13 총선 유세의 마지막 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운동권 정당을 심판해달라”는 메시지를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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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 바뀌는 정치, 오늘은 회초리 드는 날
오늘 실시되는 4·13 총선은 대형 이슈와 여야 간 정책 대결이 실종된 맹탕 선거다. 선거 때라면 정치권은 국정 방향과 노선에 대해 뜨겁고 진지한 주장을 내놔야 한다. 유권자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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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투표로 무엇을 바꿀 수 있나
김진국대기자투표장에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른 아침 줄지어 선 유권자들이 하나같이 진지하다. 의욕에 차 있다. 실망했던 정치가 다시 싱싱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8, 9일 사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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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친박 박종준의 새바람이냐 친노좌장 이해찬의 수성이냐
4·13총선에서 세종시엔 '친노 좌장' 대 '친박 신인'이 접전중이다.박근혜 대통령 경호실 차장(차관급)을 지낸 새누리당 박종준(52) 후보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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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박영선, 새누리 강요식측 허위사실 유포 신고
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을 박영선 후보가 11일 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측의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신고했다.박 후보측에 따르면 강 후보의 연설원은 지난 9일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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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10mm 늘 때마다 보수정당 득표율 0.9%p씩 감소"
20대 총선 선거일인 13일엔 비가 온다고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강수 확률은 전국적으로 60~90%다. 투표율이 중요한 각 정당들엔 신경 쓰이는 소식이다.미국 정치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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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혼전 50곳, 교차투표가 변수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여야 대표들은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부산과 제주도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수도권과 제주도에서, 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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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 만의 한 표, 5일 더 기다리기 힘들어 사전투표했죠”
광주광역시 운암동 엠마우스복지관에 마련된 4·13총선 사전투표소에서 지난 8일 천노엘 신부가 투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 엠마우스 복지관]“59년을 기다려 온 일이지만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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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 법안, 총선 뒤 우선 처리를”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본부(사무국 대한상의)가 11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을 차례로 방문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법안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