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아파트서도 화재…"16층서 꼭대기까지 삽시간에 번졌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119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손성배 기자 27일 오후 1시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
동생과 싸우다 홧김에…집에 불 지른 고등학생 긴급체포
동생과 싸우다가 화가 나 집에 불을 지른 고등학생을 경찰이 긴급체포했다. 27일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고등학생 A군(18)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
-
아기 살리고 떠난 아빠…완강기도 없는 아파트, 불 나면 어떻게?
“불이 나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위로 가도 죽고, 떨어져도 죽고….” 25일 성탄절 가족을 대피시키던 3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친 서울 방학동 화재 다음 날인
-
“아기 받아달라” 외치다 뛰어내린 아빠, 부모 대피시키고 쓰러진 아들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뉴시스] “새까맣게 타가지고. 아이고 어떡해. 마지막에 나오다가 못 빠져나온 거야.
-
제주서 20대 음주운전 차 전복…스마트워치가 119에 알려 구조
제주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자동차가 뒤집혔지만, 탑승자가 가진 스마트워치(손목에 차는 스마트 기기) 자동 신고로 운전자 등 3명이 모두 구조됐다. 2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
'충돌 감지' 애플워치 자동신고, 음주사고로 다친 3명 구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오후 8시4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A씨(20대)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됐다. 사진 제주소방본부 ━
-
[단독] 부모·동생 다 구하고 숨졌다…"집에서 나오지 말지" 통곡 [방학동 화재 참변]
“새까맣게 타가지고. 아이고 어떡해. 마지막에 나오다가 못 빠져나온 거야...” 서울 노원에 위치한 한 장례식장.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
애플워치가 119에 신고했다…음주운전 중 차 뒤집혀 다친 20대
24일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도로에서 20대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뒤집혀 있다. 사진 제주서부소방서 음주운전 차량이 눈길에 뒤집히며 20대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다
-
화이트 X마스, 수도권 10㎝ 눈 온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거리에 눈이 내려 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이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눈이 쌓인 데
-
세종시 목욕탕서 여성 3명 감전사
24일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여성 손님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37분쯤 조치원읍 한 목욕탕 여탕에서 3명이 비명을
-
집에서도 저체온증 사망…한랭질환, 이럴 땐 응급실 가라
지난 2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
-
"매일 같이 목욕했는데" 세종시 목욕탕, 女 3명 감전사 날벼락
24일 오전 여성 3명이 감전 사고를 당한 세종시 조치원읍 목욕탕 건물에 출입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최종권 기자 24일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여성 손님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
-
[포토타임] 영화 '서울의 봄' 누적 관객 천만 돌파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12.24 오후 4:30 영화 '서울의 봄' 누적 관객 천만 돌파 24일
-
세종시 목욕탕서 돌연 '악'...입욕객 3명 감전 심정지, 2명 사망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24일 오전 5시 37분께 입욕객 3명이 감전됐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은 숨졌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
-
바다에 아내 밀어 빠뜨린 뒤 돌 던져 살해…30대 남편 징역 23년
외도한 사실을 들키자 인천 앞바다에 아내를 빠뜨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이날
-
“공무원 3명 중 1명, 직장내 괴롭힘 겪어…방지 법안 마련 촉구”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 직장내괴롭힘금지법 도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은 18일 직장 내
-
"옆 건물 옥상으로 뛰어내려"…인천 호텔 불길 속 필사의 탈출
인천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큰 불이 나 2명이 크게 다치고 52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은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17일 인천 공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
-
KTX 유리창 깬 '얼음 추위'…'한낮 영하' 한파 내일도 계속된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12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안반데기 오르막길에서 승용차 2대가 빙판길로 인해 도로에 고립돼 소방 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
"가족이 아파요" 아내 살해 변호사, 119 전화 부친 바꿔줬다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 A씨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부부싸움을
-
극단선택 직장인 절반 근속 5년 미만…‘괴롭힘’이 주원인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직장인 절반 가까이가 근속 5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3명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
-
12년 만에 반가운 울음소리…사천 각계 단체장 총출동한 곳
━ 각계 단체장 ‘선물 보따리’ 챙겨 총출동, 왜? 13일 오후 경남 사천시 청아여성의원에 방문한 박동식 사천시장(왼쪽 3번째)을 포함 시의회, 농협, 수협, 약사회,
-
'극단적 선택 직장인' 절반이 근속 5년 미만…30%는 '직장 내 괴롭힘' 당했다
괴롭힘 하시라 #한 가족회사에 입사한 A씨는 입사 4개월 만인 지난해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표와 대표 아들이 폭력을 휘두르고, 가족 내 불화에 대한 책임도 A씨에게 전
-
'아내 살해' 변호사, 119보다 前의원 부친에 "도와달라" 전화
둔기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 A씨. 뉴스1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국내 유명 로펌 출신 50대 변호사가 사건 직후 119 신고에 앞서 다선 국회
-
어묵 먹다 쓰러진 노인에 재빠른 응급처치…코레일 직원이었다
목에 어묵 걸린 응급환자 구하는 코레일 직원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역무원들이 목에 어묵이 걸린 고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코레일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