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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야 하는데…2017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오히려 2.4% 증가
충남의 한 석탄 화력발전소. 지난 2017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났고, 전기 열 생산 등 에너지 부문이 증가를 주도했다. [중앙포토] 지난 2017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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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이 말하는 한·미동맹의 행로
지소미아 폐기로 주한미군 고립…‘동맹의 배신’ 소리까지 나와 한미연합사 해체, 한·미동맹 와해,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가능성도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튼튼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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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대만에 "건드리지 마"···국력주의 민낯 드러낸 중국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10월 1일로 성립(成立·중국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용어) 70주년을 맞은 중국은 천안문 광장에서 핵무기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열병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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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어도 소비·투자로 연결 안돼 최악의 ‘돈맥경화’
지난 8월 한국 소비자물가는 0.04% 떨어진 반면 일본은 0.3% 올랐다. 지난 1일 서울의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는 모습. [뉴스1] 돈을 풀어도 돈이 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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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안 돈다…역대 최저로 떨어진 화폐유통속도
올 상반기 화폐유통속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돈을 풀어도 돈이 돌지 않는다. 시중에 풀린 자금이 소비·투자로 연결되지 않는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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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R의 공포’ 넘어 ‘J의 공포’ 스멀거리는 한국경제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9월 말 기준 코스피 지수(KOSPI)가 지난해 말보다 1% 상승하고, 원화 환율은 7% 절하됐다. 이로써 세계 주요국 가운데 한국은 주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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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2049년 수퍼파워 등극, 중국의 꿈은 이뤄질까
━ 중화인민공화국 70년의 회상과 과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맞은 1일 천안문 광장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형 초상화가 등장한 가운데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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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소비세에 잡아먹힐라 전전긍긍 "모든 시책 총동원"
1일 0시를 기준으로 우리의 부가가치세에 해당되는 일본의 소비세가 8%에서 10%로 올랐다. 소비세 인상은 일본의 역대 정권에게 치명상을 입히며 총리의 퇴진까지 불렀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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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트럼프의 거짓말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지금까지 미국에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눈만 뜨면 자기 자랑이다. 바늘을 몽둥이라고 우기는 허풍과 과장을 밥 먹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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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캠코의 공매 시스템 도입할 것”
니욧 마사비숫 “높은 가계부채 비율 때문에 태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니욧 마사비숫(사진) 태국자산관리공사(SAM) 사장의 지적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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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원 붕괴 막자…외환당국 상반기 38억달러 풀었다
외환당국이 올 상반기 외환시장에서 38억 달러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달러당 원화가치가 급락하자 외환당국이 보유한 달러를 팔아치우며 방어에 나선 것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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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랑지구' 촬영지이기도 한 중국 '차세대 선전'은?
중국의 선전은 개혁개방 이후 빠르게 발전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상반기 경제 수치에 이어 각 지방에서도 도시별 경제수치가 연구되고 있는데 어떤 통계든 선전이 중국 경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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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같은 準조세, 전체 조세 총액의 40%…"총액 관리해야"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처럼 세금은 아니지만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돈(준조세)이 조세 총액의 40%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고령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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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급등 방어한 외환당국…상반기 38억 달러 순매도
한국은행이 30일 올 상반기 외환시장 개입 규모를 공개했다. 사진은 23일 서울 명동의 환전소. [뉴스1] 외환당국이 올 상반기 외환시장에서 38억 달러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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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캠코가 롤 모델…온비드 본 딴 시스템 도입할 것”
니욧 마사비숫 태국자산관리공사(SAM) 사장. 78%. 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다. 태국보다 이 비율이 높은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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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투자·물가 빨간 불"… 동남아도 우려한 한국 경제
문재인 대통령(왼쪽 둘째)이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SEAN+3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문 대통령, 로드리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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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70년] 시진핑, 인민영웅기념비 헌화 메시지…’아편전쟁 상처 딛고 세계 최강 중국몽 달성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건국 70주년을 하루 앞둔 30일 정치국 상무위원 등 중국 최고 지도부를 이끌고 천안문(天安門) 광장 한복판에 우뚝 서 있는 ‘인민영웅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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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권 후 안정된 北 환율·물가… 경제는 제자리걸음
김정은 체제가 출범한 2012~2013년 초부터 환율·물가 등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규제대상이었던 농민 시장(장마당)을 제도권으로 인정하기 시작하면서다. 그러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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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70주년 중국, 그들의 기적과 직면한 도전 …끼니는 해결했지만...
중국의 10월 1일은 건국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70년 전인 1949년 10월 1일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天安門) 광장에서 마오쩌둥(毛澤東)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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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70배 성장…건국 70년 간 중국 덩치 얼마나 커졌나
국내총생산(GDP) 174배 증가, 1인당 GDP 70배 성장. 건국 70주년을 맞은 중국 경제의 성적표다. 중국의 굴기는 인상적이다. 세계은행이 집계한 지난해 중국 GD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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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대한민국 복지] 사회복지 10년 새 큰 발전, 내실 채우기가 관건이다
9월에 아동수당이 만 6세 미만에서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24 일 서울 송파구 가락1동 주민센터에 아동수당 안내 리플릿이 비치돼 있다. [연합뉴스] 올해 한국의 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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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올해 2.2% 녹록지 않다”…성장 부진 시인
이주열. [뉴시스]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전망치인 2.2%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난 27일 출입기자 워크숍 모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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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의 고백 "올해 2.2% 성장도 어렵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기자단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7월에 발표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인 2.2%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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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기울어지는 세계, 신자유주의의 종말
━ The World is not flat 지난 30년간 세계화의 바람을 타고 선진국들은 해외투자를 확대하며 인건비를 아끼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개발도상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