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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젊은 넋 위로
「히말라야」등반대 조난대책본부(서울중구무교동25 원창 빌딩706호실)에는『산이 좋아 산에서 죽겠다』던 젊음의 넋을 위로하는 유해 없는 빈소가 15일하오 마련되었다. 빈소에 걸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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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등반대 실의의 철수
「히말라야」등반사상 두 번째 큰 희생을 기록한 참사로「마나슬루」정복의 꿈이 깨진 한국「히말라야」등반대(총대장 김정섭)는 철수 22일에는 모두「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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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조난약사
▲1895년=영국인「머머리」가「낭가파르베트」봉(해발 8,125m에 도전, 희생된 것이「히말라야」등반 최초의 사고. ▲1905년 9월1일=「길라모」가 이끄는 국제등반대가「칸첸중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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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슬루」등반대 일지
▲71년 5월4일=「히말라야」의 거 봉「마나슬루」(해발 8156m)등반도중 김기섭씨(당시 25세)가 강풍에 휘말려 추락 사망. ▲72년 1월12일=죽은 기섭씨의 둘째형 정섭씨(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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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사진작가 일인「야스히사」씨
조난 당한 일본인「야스히사」씨는「히말라야」에 여러 차례 등반한 경험이 풍부한「히말라야」전문가로 알려졌다. 「야스히사」씨는 산악사진작가로 일본에서 이번 등반대 제3진과 합류,「마나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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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에 싸 인 비 정의 산
『「히말라야」의 산들은 신비스럽고 그만큼 두렵다』- 작년에 김호섭씨 일행과 같이 「마나슬루」에 도전, 7천6백m까지 등반했으나 동료 김기섭씨를 잃어 정복의 꿈을 꺾이었던 김인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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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다시 도전"
한국「히말라야」등반대 총대장 김정섭씨는 14일 하오「헬」기 편으로 후송된 직후「카트만두」에서『「마나슬루」는 기어이 내 발로 정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씨는「마나슬루」는『내 아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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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지대에「캠프」설치"|경희대 박철암 교수가 말하는 조난원인
공포의 산「히말라야」에 우리 나라 사람으로 첫발을 디뎠던 경희대 박철암 교수는「마나슬루」등반대의 조난소식을 듣고『먼저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 천고의 악천후와 소름끼치는 눈사태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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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슬루」의 비극
『애써 산에 오르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의무인가? 양식 있는 일인가? 납득할 수 있는 것인가? 뭔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 영국의 권위신문「더·타임스」지는 이렇게 표제를 붙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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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우르르" 눈사태에 휩쓸려 1,100m 계곡으로
【본사-뉴델리=총영사관 국제전화】사고는 천둥이 우는 듯「쿵」하는 큰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일어났다. 「마나슬루」봉에 몰아친 눈보라가 거대한 눈 더미를 굴려 산이 무너지듯 등반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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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나슬루 등반대 4명 조난 사
해발 8천1백56m의「마나슬루」원정 중 희생한 제2차 한국「마나슬루」원정「팀」희생자는 등반대장 김호섭씨(29), 송준행(32·상업 부산시산악연맹 총무이사), 오세근(28·조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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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통에 잠긴 산악인 가족
아우 찾아 3만리-. 해발 8천1백56m의「히말라야」「마나슬루」등반 길에 다시 올랐던 김정섭 김우섭 김예섭 3형제가 이끄는 한국등반대원 중 일부대원 5명이 조난됐다는 소식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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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10명이 서울출발
김정섭씨(38)를 총대장으로 김호섭(29), 김예섭씨(22)등 김씨 3형제와「베테랑」급 등산인 7명 등 모두 10명(명단 아래)으로 조직된「히말라야」등반대는 지난 2월5일「아우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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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반대 1진 5명 출발
한국 「히말라야」 등반대 1진 5명 (대장 김호섭·29) 이 「히말라야」 제7의 고봉인 「마나슬루」 봉 (8천1백56m)을 정복하기 위해 5일 하오 KAL편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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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부른 공명심…『히말라야』도전|현지에서 본 두 원정대실패원인
예년에 없이 경쟁적으로 「히말라야」등반에 나섰던 한국의 두 산악 「팀」은 모두 희생자만 낸 채 23일「네팔」의 「카트만두」에서 완전 철수했다. 「마나슬루」등반대 (대장 김호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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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슬루」등반대원 6명 귀국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히말라야」산맥의 「마나슬루」봉에 도전했다가 지난 4일 대원 1명을 잃고 등반을 포기한 한국 「마나슬루」등반대 일행 6명이 22일 밤8시20분 KAL기 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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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셜 봉 정복 포기|박철암 일행 등반대
【카트만두 21일 AFP합동】11명으로 구성된 한국 「히말라야」 등반대는 「로체셜 일봉으로 불려지는 해발 8천3백83m의 「로체셜 일봉 정상을 3백83m 앞두고 눈보라와 강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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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도 포기
【카트만두 21일 AFP합동】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산정에 도전했던 국제 「에베레스트 일산 등반대는 산소 공급에 실패함으로써 정상 정복을 포기한 것으로 21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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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등반 대원 마나슬루 정복
【카트만두 19일 AFP동화】 11명으로 구성된 일본 「고구유」산악대의 선발대 두명이 지난 17일 「히말라야」 제6봉인 8천1백56m의 「마나슬루」봉을 정복했다고 19일 「카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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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다 돌풍 만나 실족
【카트만두14일 로이터동화】지난 5월4일 「히말라야」산맥 「마나슬루」봉에서 추락사한 한국산악인 김기섭씨는 비운의 죽음을 당하기 전 세 번 산정 정복을 시도했었다고 그의 형이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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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의·대화
「마나슬루」의 정상에 도전하던 한국의 「히말라야」등반대원 김기섭씨의 조난소식은 충격적이다. 금춘 「히말라야」에 도전한 등반대는 모두 15대. 그 중에서 지난 4월18일 인도인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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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슬루」등반길 김기섭씨 추락사
【카트만두(네팔)외신종합】「네팔」외무성은 11일 해발 8천1백25m의 「히말라야」의 「마나슬루」봉에 도전하던 한국등반대원(대장 김호섭·서울신문 후원) 6명 중 김기섭씨 (2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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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에 꺾인 정상도전
12일 외신은 마나슬루 연봉에 도전 했전 우리 나라 등반대원 김기섭씨(26)가 숨졌다는 비보를 보내왔다. 죽은 김씨의 둘째형이며 지난해 추렌히말 봉을 등반하고 돌아왔던 김정섭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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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거인봉 등반 원정대 결단
대한산악연맹은 12일 공화당 강당에서 3∼5월에 걸치는 히말라야 거인봉 등격 원정대의 결단식을 가졌다. 세계의 최정상 에베레스트 산에 버금가는 거인봉 로체·샤르는 8천4백m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