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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브리핑룸 ‘어색한 동거’…"잔피에어-커비 불편한 기류"
1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존 커비(오른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동안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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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관세 60% 이상될 것"…헤일리 "정신 감정 받아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당선되면 중국산 물품에 대해 60% 이상의 관세를 적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실제로 이같은 관세가 적용될 경우 사실상 중국과의 ‘무역 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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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갓난아기에게도 투표권 줘야” 파격 주장 왜 나왔나
━ 선거, 민주주의의 기초 김기협 역사학자 린 헌트는 18세기 말 유럽 혁명기를 연구한 책에 『인권 발명의 역사』(Inventing Human Rights: a Hi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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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이 청산가리 주스 마셨다…'집단자살' 조종한 그들 실체[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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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오거스타 상징 됐다…오지현 입은 점프수트 비밀 유료 전용
“저 오늘 캐디 데뷔했어요. 잘 어울리나요? 이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쟁이 신랑님.” KLPGA에서 7승을 한 오지현은 6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썼다. 오지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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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백인 전용"…흑인소년 폭행한 백인들에 남아공 '발칵'
남아프리카공화국 중부 도시의 한 수영장에서 백인들이 흑인 십대들에게 백인 전용이라면서 폭행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트위터 캡처 남아프리카공화국 중부 도시의 한 수영장에서 백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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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kg인 나를 쑥 꺼내줬다…30명 구하고 떠난 흑인 찾습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난 당일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에서 위험에 빠진 시민 수십명을 구조한 뒤 사라진 영웅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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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읽었다고 맹폭…걸그룹은 '페미니즘' 두렵다
━ 음악평론가 인터뷰 시리즈 (8). 끝 음악평론가 인터뷰 시리즈 마지막 순서로 박희아(34) 평론가를 만났다. 박희아 평론가는 2015년부터 엔터테인먼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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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막한 베니스 비엔날레 , '여성' 작가들이 휩쓸었다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가간 부문에서 황금사사장을 수상한 영국관 대표 작가 소냐 보이스. 본전시 부문 황금사자상 수상한 미국 작가 사이먼 리. [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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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미국 국민할머니 베티 화이트
전수진 투데이·피플뉴스 팀장 “왜들 그렇게 열심히 누군가를 미워하는 거죠? 자기 일에만 신경 써도 모자라는 게 시간 아닌가?” 지난해 마지막 날 급서한 베티 화이트가 미국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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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장인 '2200원 라면' 승부수…"밤에 먹고자도 안 붓는다"
한국인이 쌀밥만큼 자주 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인스턴트 라면이다.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당 라면 연간 소비량은 76개다. 전 국민이 4~5일에 한 번은 라면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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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보고 모병제 꺼낸 홍준표님, 가난한 청년만 군대 갑니까 [박한슬이 저격한다]
홍준표 후보님, 대선 경선 일정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봤다고 말씀하신 걸 들었습니다. 드라마가 퍽 감명 깊으셨던지 “청년들을 징병의 멍에로부터 풀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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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백인은 ‘백인에 희생된 흑인’ 그릴 자격 없나
━ 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올바름 데이나 셧츠의 그림 ‘열린 관’이 2017년 휘트니 비엔날레에 전시된 모습. [AP=연합뉴스]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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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유롭기 전에는 아무도 자유롭지 않다”
마이너 필링스 마이너 필링스 캐시 박 홍 지음 노시내 옮김 마티 지난해 봄 유럽의 아시아인들에게 코로나 불똥이 튀었다. 팬데믹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돼 발생한 혐오범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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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출전포기 선수가 도쿄올림픽 영웅?
시몬 바일스가 도쿄올림픽 단체전 첫 종목 도마 경기를 마친 뒤 나머지 종목 출전을 포기했다. [AFP] 1. 도쿄올림픽 영웅으로 미국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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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흑인들 '억울한 누명' 50년…진짜 범인은 경찰이었다
영국 항소 법원이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흑인 남성 3명에게 50년 만에 무죄를 선고했다. 6일(현지시간) AP 등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의 주인공 코트니 해리엇, 클리블랜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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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군대가면 남녀갈등 풀릴까…세계적 페미니스트의 명답
카비타 람다스(59)는 세계적인 여성운동가다. 인도 해군 제독의 딸로 태어난 람다스는 인도, 영국, 독일, 미얀마를 돌며 컸다. 카비타 람다스(59)는 세계적인 여성운동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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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부자' 백악관 부대변인…첫 성소수자, 30년만에 첫 흑인여성
카린 장 피에르 미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이 첫 공식 브리핑 데뷔를 했다. 흑인 여성으로는 30년 만, 성 소수자로는 처음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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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죠·오조오억·보이루…남혐·여혐 날 선 ‘언어 전쟁’
━ 젠더 갈등 심화 2018년 6월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 벌어진 시위는 우리나라 여성운동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프라인 집회로 평가된다. 참가 여성들은 ‘홍익대 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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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작가 닥터 수스 그림책 판매중단…‘인종차별적 묘사’
닥터 수스의 작품 『내가 동물원을 운영한다면(If I Ran the Zoo)』. AP=연합뉴스 ‘닥터 수스(Dr.Seuss)’로 불리는 미국의 유명 그림책 작가 고(故) 시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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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탄핵에 동맹 협박한 4년···그래도 美 43%가 트럼프 지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AP=연합뉴스] "이것은 미국이 아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의회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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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빠뜨리겠다"…판결문 속 '콩고 왕자' 라비는 잔혹했다
[사진 JTBC] 아프리카 콩고 출신 난민으로 국내 방송에서 ‘콩고 왕자’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욤비 라비(22)가 미성년자를 이용해 조건만남 사기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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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다양성’ 선언한 바이든…봇물 터진 논공행상 요구에 골머리
미국 타임지는 10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국다운(look like 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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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대마초 합법화 법안 통과…민주당이 나서는 이유는?
4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통과돼 상원으로 넘겨졌다. 앞서 지난달 주 차원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몬태나의 한 상점 주인이 냉장고에 들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