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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종 살리기 운동'전개-30개品種에 20億 지원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7일 올해 도내 각지역의 가축과 과일.곡물류 가운데 순수한 토종 농.축산물을 시.군별로 한가지 이상씩 모두 30개 품종을 지정,20억원을 지원하는'토종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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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로 충무해안 누벼-선장과 함께 직접 배몰아
태킹(방향전환),태킹! 스키퍼(선장)의 지시에 따라 크류(선원)가 된 여행객들이 부지런히 시트(줄)를 감는다.흰색의 제노아(돛)가 바람을 한껏 받으며 펄럭거린다.요트가 기우뚱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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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흑염소방목사업 자연생태계 파괴원인으로 지적
전남지역의 일부 군이 소득증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서지역흑염소방목사업이 희귀식물등 자연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남여천군과 완도군등은 농어촌소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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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드라마
한국 TV 프로그램의 대종(大宗)은 드라마고 드라마의 대부분은 가족 드라마다.우선 시청자들에게 펼쳐보이는 무대가 거의 실내고,줄거리 구성도 가족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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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끝.구례군 산동면 상위마을
백두대간의 끝자락 지리산은 모든 사람에게 같은 모습으로 비쳐지지 않는다. 지리산의 절경에 반한 사람은 「지리산 10경」을 말한다.지리산에서 나는 많은 특산물을 맛본 사람에겐 이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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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끝.구례 산동면-볼거리.먹거리
구례 관광은 지리산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은 그 규모에서 남한 제일이다.공원면적이 4백40평방㎞로 설악산의 2.4배,한라산의 3.3배에 달한다. 산이 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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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들개3마리 출현 흑염소 29마리 물어죽여
27일 오전7시쯤 경북김천시남면초곡리 서원마을 감천제방에 야생들개 3마리가 나타나 방목중이던 흑염소 29마리를 물어 죽였다. 처음 발견한 마을주민 안희자(48.여)씨는 『흑염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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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덕유산자락 명덕리-볼거리 먹거리
장수는 충절의 고장이라 부른다.그 으뜸이 논개의 충절이다. 논개는 선조 7년(1574년) 장수군장계면대곡리 주촌마을에서태어났다.태어난 날이 특이하게 갑술년 갑술월 갑술일 술시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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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 49종 274마리 일반에 공개 매각
『기린 팝니다.코끼리 사가세요.』 과천 서울대공원은 13일 동물식구 가운데 숫자가 늘어나 더이상 돌보기 힘든 49종 2백74마리를 지방 동물원이나 일반인에게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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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충북 단양 올산리
올산리(兀山里.충북단양군대강면)는 소백산 끝자락을 가로지르며단양과 예천을 잇는 저수령(8백50)을 따라 터를 잡고 있다. 깊고 험한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마을 주위에는 산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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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별 영양분 섭취 태교음식 책으로 나와
입덧을 잠재우는 데는 생미역초채나 숙주초나물,임신중 빈혈에는시금치와 장어구이,임신중독증 예방에는 호박꿀단지.한국전통음식가족으로 유명한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황혜성씨와 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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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향토음식경진대회 오리장수탕 출품 꽃거리가든 大賞
소백산철쭉제가 한창인 단양에서 지난 30일 전야제행사의 하나로 제3회 향토음식경진대회가 열렸다. 지역특색을 살린 음식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단양군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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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에게 선물 싸게 팔아-SBS,어린이날 맞아 TV마켓
요즘 각종 선물값이 치솟아 가정주부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용으로 쓰일 마땅한 선물거리를찾지못해 고민하는 이런 주부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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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제군 진동리-홍순경씨
홍순경(45)씨를 만난 곳은 눈덮인 진동계곡을 깊숙이 올라가다 단목령 조금 못미쳐서였다. 그는 정말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산이 좋아 6년전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진동계곡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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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노후 농장서 일군다-충남홍성군홍동면홍원리 은퇴농장
안락한 노후생활은 부모와 자식들의 공통된 꿈.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노인들이 손수 밭을 일구고 취미생활도 즐기는,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충남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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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화 하일리의 노을
강화도의 서쪽 끝 하일리(霞逸里)는 저녁 노을 때문에 하일리입니다. 저녁 노을은 하루의 끝을 알립니다.그러나 하일리의 저녁 노을에서는 하루의 끝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하늘과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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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에 호랑이" 소문 무성
『호랑이냐,아니면 살쾡이나 표범이냐.』 휴전선 이남에는 호랑이가 생존하지 않는다는 학계 주장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태백지역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고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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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 건강" 김윤세 지음
『유황을 먹여 기른 오리는 해독력이 강해 자궁암을 비롯한 각종 중증의 약재로 효용이 높다.또 부자(附子)를 먹인 돼지와 음양곽으로 키운 흑염소는 공해독으로 발생한 질환에 효과가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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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햅쌀 4가마 사랑"-保寧 이보복씨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부정축재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가운데 넉넉지않은 형편속에서도 3년째 불우이웃을 위해 자신이 수확한 쌀을 남몰래 기탁한 농부가 있어 화제다. 충남보령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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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어느새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리영은 문간에 얼른 비켜섰다.신사를 먼저 들어서게 하기 위해서 였다.그러나 신사는 대문 밖에 비켜서서 아리영이 먼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는 빗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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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책을 빌리고 얼른 집을 나섰다.차로 데려다 주겠다는 것도 뿌리치고 택시를 잡았다. 늙수그레한 운전기사가 백미러를 통해 힐끔힐끔 쳐다보는 것이 신경쓰여 무릎 위에 놓은 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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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제2부 수로부인(水路夫人) 노인헌화가(老人獻花歌) 77 어머니와 함께 루앙으로 마녀여행 간 날을 아리영은 잊을 수 없다. 파리에서 센강변의 찻길을 따라 북상(北上)하면 1시간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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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제2부 수로부인(水路夫人) 노인헌화가(老人獻花歌)74 대문 밖에 남편이 서있었다. 검정 털점퍼에 귀가리개가 달린 검정 모자 차림.온몸에 닭살이돋는 것을 느꼈다. 외등 불빛 아래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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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 인기-둔내자연휴양림,양지말농원,딱따구리수련장
최근 들어 통나무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휴양림을 비롯,사설농원의 통나무를 이용한 숙박시설이 크게 늘고 있다.콘크리트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그윽한 나무 냄새를 맡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