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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총회」흉기습격
9일 오후 10시쯤 서울 돈암동 616「동서문동 재개발지구 세입자대책위」사무실 앞길에서 주민총회를 마치고 나오던 김세민씨(35·상업·서울 돈암2동 616)등 세입자 5명이 각목·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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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지배인 등 둘 연쇄 피살
4일 오전 1시 30분쯤 서울 수유1동 50의 66 아방궁여관(주인 서영복·56) 앞길에서 이 여관에 투숙 중이던 공광희씨(22·술집지배인·서울 중계동 산104의 4)등 6명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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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치안」 어디로 갔나|조직 폭력배 겁 없이 날뛴다
잇단 시위·노사 분규 등으로 경찰력이 시국 치안에 쏠린 틈을 이용, 전국에서 조직 폭력배들이 날뛰어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있다. 조직 폭력배들은 생선회칼·쇠파이프·각목 등 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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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가스 총 범행도구로|옥천서 현금차량 습격 5천만원 강탈
방범용으로 시판되고 있는 가스총이 판매단속 소홀로 개인에게까지 마구 팔려 범행도구로까지 사용되고 있다. 가스총은 유효사용거리는 2∼3m이나 압축 탄산가스통에 고추·마늘·후추·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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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로 날 폭력극 왜했나 납득안가
울산 현대그룹 계열사 근로자 연쇄테러사건은 발생 5일이 지나도록 「회사와 한유동 전무가 왜 탄로 날 경우 사회적 물의를 빚을 것이 뻔한 폭력을 동원해 노사분규를 해결하려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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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폭력배 동원여부 초점
울산 현대그룹 계열사 근로자 연쇄테러사건은 외부폭력배가 동원됐는지 여부가 사건의 성격과 규모 등 전모를 밝힐 중요한 열쇠가 될 것 같다. 경찰은 당초 이 사건 발생 후 범행에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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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일내 수사 종결 노력"
충격적인 현역군인의 언론테러사건을 다룬 26일의 국회 국방위는 이 사건의 배후, 은폐기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군의 명예를 방어하고자 하는 정부와 여당에 대해 야당 측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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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15명 한밤 도심서 난동
【안산=김영석기자】 17일오후9시50분쯤 경기도 안산시중심가인 원곡동 일대에서 고교생 7명이 낀 10대 폭력배 15명이 칼·쇠파이프·몽둥이등을 들고 술집 내부기물과 길거리의 공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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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종반 테러 잇달아
4·26총선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심야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새벽 1시쯤 서울 난지도에서 정체불명의 청년들에게 끌려가 폭행당한 민주당원 2명이 풀려났고, 18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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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방범 안전지대 아니다.
아파트에 떼강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비교적 문단속이 쉽고 경비원까지 있어 이제껏 강력범죄의「안전지대」로여겨겼던 고층아파트가 대낮에도 강도를 당하고 엘리베이터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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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라이벌 습격|폭력배 보복 난동
【광주=김국후 기자】13일 오전4시10분쯤 광주시 서석2동 조선대 병원에서 속칭「콜박스 」파 소속 폭력배 20여명이 자신들이 휘두른 흉기에 전치 6주의 중상을 입고 이 병원 1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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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범죄 날로 흉포화
10대 청소년범죄가 흉포·조직화되면서 총기로 무장· 현금수송 차량을 노리는 등 범행수법이 더욱 대담해지고 혼숙·환각제복용을 일삼으며 떼강도 등 집단흉악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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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4인조 파출소 습격
대통령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시위·농성이 잇따르고 악성유언비어가 난무하는 가운데 21일 새벽 공기총과 화염병·무전기·낫 등으로 무강한 4인조 복면괴한이 서울변두리 파출소를 습격,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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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살인범 2명 붙잡아
【성남=연합】경기도성남시당구장 폭력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성남경찰서는 28일 범인 양모군(19·폭력전과5범·전북전주시남노송동)과 장모군(19·전과4범·전북전주시서완산동) 등 2명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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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목에 잇단 강도
충남 금산에서 장날 인삼시장상인들이 맡긴 현금과 수표등을 수송하던 농협직원이 오토바이를 탄 20대 2명의 습격을 받아 l억4천만원을 빼앗기는가 하면 서울에서도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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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들 또 새벽난동
강원도정선군점한읍고한리 삼척탄좌 정암광업소 광원8백여명이 23일 낮과 심야에 개인버스·봉고차를 빼앗고 구판장에서 쌀·라면등을 꺼내오는등 과격행위에 이어 25일 새벽에는 일부 광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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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부대」정체는 무엇인가|잇단 신당지구당 습격사태
통일민주당(가칭) 지구당창당대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사태가 곧 정치문제화할것 같다. 통일민주당측이 창당방해공작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백주대로상에서 몇시간이고 각목을 휘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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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공사장서도 청부폭행
【인천=길진현기자】인천 뉴송도 호텔 사장 황익수씨 (53)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26일 황씨를 청부폭행한 「태촌파」 가 지난 6월26일 인천 길병원 신축공사를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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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사장 의문의 피습
인천 뉴송도 호텔 사장(황익수·53)이 한밤중 호텔에서 잠자다 복면한 3인조 조직폭력배들의 습격을 받아 전치 6개월의 중상을 입은 사실이 23일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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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작지만 대담·잔혹
광복절 전야, 수도 서울서 벌어진 조직폭력배의 끔찍한 칼부림 살인에서 볼 수 있듯이 80년 당국의 일제소탕으로 와해된 듯 했던 폭력조직이 되살아나고 있다. 조직폭력의 세계, 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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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잡다 칼에 찔린 「용감한 시민」
강도를 당한 이웃을 구하려고 뛰어들었다가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시민이 치료비를 대느라 가산을 날리고 직장마저 잃은채 두달째 병상에 몸져 누워있다. 이웃의 위태로움을 보고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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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도끼들고 심야다방 습격
철야영업중인 심야다방에서 10대들이 세력다툼끝에 도끼와 낫등 흉기를 휘둘러 밤샘을 하던 고교생·재수생등 손님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으나 그중 1명은 중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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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36년|3·1운동⑥
○…3·1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어갔다. 향리로 돌아온 학생들의 역할이 컸다. 초기엔 종교계 학생등의 조직적인 활동이었으나 산간지방으로 넓게 번지면서 농민·노동자등 무명의 지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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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주지 부임싸고 편싸움 스님 1명 찔려 절명
【속초=연합】6일 하오3시20분쯤 강원도 설악산 신흥사의 주지 부임길에 나섰던 혜법스님 (45) 일행 14명이절입구부근에서 신임주지 부임을 반대하는 신흥사 승려 11명의 습격을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