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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의 10대 임신율’ 온두라스 여성들 들고 일어났다
낙태와 피임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중앙아메리카 국가 온두라스에서 사후 피임약 규제가 완화될 조짐이 싹트고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인구 956만명의 이 작은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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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독재자 감방 보낸 수단...떨고 있는 아프리카 폭군들
30년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가 군부에 의해 축출된 후 바르시의 재판과 군부의 즉각적인 권력이양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는 수단 시위대. [EPA=연합뉴스] “30년 독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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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진에 낙서한게 중죄?···SNS번진 학생 석방운동
[트위터 캡처]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대통령 사진에 낙서했다가 중형을 받을 위기에 처한 10대 여학생들을 석방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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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맞은 IS가 사막에 남긴 유산…질병에 죽어가는 아이들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마지막 점령지에서 빠져나와 트럭을 타고 이동 중인 여성과 아이들. [AP=연합뉴스]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최후의 날'이 임박했다.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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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코스타리카도 성추행 폭로…아리아스 前대통령은 ‘부인’
오스카르 아리아스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 [중앙포토]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오스카르 아리아스(78)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에게 성폭행 또는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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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과의 전쟁' 공식 사망자만 5000명 넘어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왼쪽)과 필리핀 교민들 대상으로 청부살인 등 범죄 증가 이미지 사진(오른쪽) [EPA=연합뉴스, 중앙포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선포한 '마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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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악한 속내 드러냈다" 인권문제 건들지 말라는 北
북한 노동신문이 26일 미국에 대해 “인권 문제로 우리의 양보를 받아내려고 한다”며 “미국의 추악한 속내”라는 표현을 동원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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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신문 “美, 인권문제 내세워 북미협상서 양보받아내려 해”
북한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 10월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사실을 알렸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5시20분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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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북한이 외자 유치?…'갈라파고스식 회계'부터 고쳐야
9월 14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단장을 마친 사무소가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IMF 가입 의사 있다는 북한, '회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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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받는 中 2등시민의 눈물…美, 대륙의 화약고 건드리다
━ 이슈추적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갈수록 달아오르는 가운데 최근 양국이 다른 일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 의회가 얼마 전 ‘중국이 위구르족에 대한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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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단체, 김정은 검찰에 고발 예정…서울 오면 수사 받나?
케네스 로스 휴먼라이츠워치(HRW) 사무총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성폭력 실상을 담은 보고서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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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성폭력 보고서 깊이 우려하고 있다”
케네스 로스 휴먼라이츠워치(HRW) 사무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성폭력 실상을 담은 보고서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미국 국무부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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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FT, ‘문 대통령 인권변호사 맞나, 정치적 겁쟁이’ 비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고용세습 관련 긴급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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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북한 그림의 방긋 웃는 여성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다음 주에 끝나는 광주비엔날레에서 특히 화제가 된 것은 북한미술전이었다.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대형 화폭에 사회주의 선전 메시지를 담아 여러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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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지금 상황이라면 교황 평양 가선 안 돼”
케네스 로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에 가선 안 됩니다.” 세계적인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를 이끄는 케네스 로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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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세력의 날조”…북한, HRW ‘성폭력 보고서’ 비난
케네스 로스 휴먼라이츠워치(HRW) 사무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성폭력 실상을 담은 보고서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에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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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벨평화상 수상한 인권단체 "교황 방북 반대한다"
케네스 로스 휴먼라이츠워치 사무총장은 1일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교황이 북한에 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강정현 기자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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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와 ‘잔인한 악수’…“카슈끄지 아들, 사우디 떠나 미국행”
지난 23일 살해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아들(왼쪽)과 악수하는 무함마드 왕세자. [SPA통신=연합뉴스] 피살된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아들 살라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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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IS 성노예였다” 성폭력 피해자, 노벨평화상 수상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라크 야지디족 출신 여성운동가 나디아 무라드. [AP=연합뉴스]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나디아 무라드(25)는 이라크 북부 신자르에서 약 20㎞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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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AI 위협 방치하면 16세기 잉카제국 꼴 난다”
━ 인공지능의 국제정치학 ‘현실주의 외교의 영원한 콘실리에리(consigliere·상담역)’. 냉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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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가 예멘 난민 받아들일 전망, 밝지 않다" NYT 기고문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최충일 기자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들에 대한 분노 여론은 한국사회의 심각한 외국인 혐오증을 드러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뉴욕타임스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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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떠난 유엔인권이사회, 북한 인권 개선도 물 건너가나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유엔인권이사회(UNHRC) 탈퇴를 선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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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축구를 경기장에서 보고 싶다”
한 여성이 ‘이란 여성의 경기장 출입을 지지해달라’는 플래카드 뒤에서 경기를 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이란-모로코 경기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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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없다" 절망···임산부조차 손목 긋는 가자지구
━ [이슈추적]“살아도 죽은 것” 11년째 ‘생지옥’ 가자지구의 눈물 가자지구 자빌리아 난민촌에 사는 26살의 아흐메드 아부 타윌은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지만,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