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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법대생 사칭 한인청년 '들통난 이중생활'
컬럼비아 대학교를 나와 워싱턴 DC의 조지타운 대 로스쿨에 재학중인 한인 종 고(Chong Koh)씨는 뉴욕의 유명 로펌에 취직 하고 지난 5월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그래픽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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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원 훔쳤다고 폭행도 모자라 트렁크에 감금
경남 거제경찰서는 29일 자신의 어장에 고용된 10대 직업훈련생이 현금 1만5000원을 훔쳤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한 후 이를 갚지 않는다며 승용차 트렁크에 감금한 A씨(21)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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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청장의 책임이 먼저다
경찰이 걱정스럽다. 이택순 경찰청장이 황운하 경찰종합학교 총무과장(총경)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구한 데 경찰 내부의 반발이 거세다는 소식이다. 황 총경은 김승연 한화 회장의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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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짝사랑도 ‘죄’가 된다
17년 스토킹의 종말 대학시절 짝사랑하던 여성을 무려 17년 동안 스토킹해온 30대가 결국 실형을 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구회근 판사는 스토커 신모(37ㆍ무직)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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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자제하던 SK 최태원 회장 부인 노소영씨 문화행사 열고 ‘세상 속으로’
노소영(46·사진)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대중 문화활동에 나선다. SK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후광 때문에 오히려 조용히 활동했던 그는 12일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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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지옥, 입구만 있고 출구는 없다
100만원을 빌렸다. 선이자를 떼고 손에 쥔 돈은 60만원. 2년 동안 1300만원을 갚았는데 원금은 100만원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자만 죽도록 갚았다. 그런 계산법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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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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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은 휴대전화로 욕설 문자 '덜미'
10대가 행인에게 빼앗은 휴대전화로 평소 나쁜 감정을 품고 있던 사람들에게 욕설 문자메시지를 마구 보냈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귀가하던 여성을 폭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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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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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한화 고문과 '휴대폰 문자'
이택순 경찰청장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해 한화 측 인사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형수 경찰청 감사관은 12일 "이 청장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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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사건 관련 경찰 수뇌부 로비 의혹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경기도 여주의 렉스필드와 용인의 남부 골프장 세 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수사팀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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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뇌부 잘못으로 전체 매도"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검찰 차량 한 대가 도착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온 지휘검사와 수사관 6명은 곧바로 서장실과 수사과장실, 형사.수사지원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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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대문 경찰서 압수수색
검찰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를 전격 압수수색, 압수품을 갖고 나오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7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와 남대문경찰서, 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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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현실은 드라마 뺨친다
인기드라마 '쩐의 전쟁'이 몸서리치는 대부시장의 무서움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부업체와 사채업자들이 법망을 무시하며 사채이용자의 한계상황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대출과 빚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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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전 경찰청장 집·사무실 '보복 폭행'관련 압수수색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 폭행사건 은폐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최기문 전 경찰청장(한화 고문)과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의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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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독립' 외치던 경찰 부실수사로 검찰 줄소환 처지
김상우 사회부문 차장 경찰이 만신창이가 됐다.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이 사퇴하고 김학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등 4명이 직위해제, 12명이 무더기로 징계받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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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따라다녀요"
멀리서 지켜봄, 따라다님, 편지, 선물, 전화, 문자 메시지, 신체적 접근, 위협, 협박, 납치, 폭행, 살인….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말 '스토킹'. 이 행위가 직장에서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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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늑장 수사 김 회장은 모르쇠 아쉬움 남긴 15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던 11일 밤. 김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남대문경찰서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 경찰은 기자를 붙잡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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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폭행, 조폭 동원한 물증 확보 못 해
경찰이 한화그룹 김승연(55) 회장이 폭행을 직접 주도했다는 북창동 S클럽 종업원들의 진술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여 김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달 27일 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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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회장, 사전 구속영장 신청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회사 직원 등을 동원해 폭행을 주도한 혐의(폭력)로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9일 중 신청키로 했다. 영장이 발부될 경우 대기업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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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범죄흔적은 과학수사에 걸린다”
관련기사 김승연 회장 구속 대비 자택서 대책회의 법보다 주먹이 가까웠다 세 아들에 수시로 종자돈 증여 ‘4 : 1 : 1 황금비율’로 나눠줘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민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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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 관련 K씨 통화내역 확인
경찰은 4일 한화그룹 건설 용역 협력업체의 K사장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인한 결과 보복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난 3월8일 저녁부터 9일 새벽까지 김 회장 일행과 함께 청담동,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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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협력업체 사장, 폭행현장 인근서 통화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일 한화그룹 협력업체인 D토건 김모 사장이 3월 8~9일 폭행 현장에서 전화통화를 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광장동에 사무실을 둔 D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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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헛발질 수사' 계속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담동 G가라오케 현장에 대한 재조사를 벌였다. 20여 명의 수사팀은 피해자들이 김 회장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