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 세대교체론에 당권 경쟁 불붙었다
#1. “세대교체는 국민의 압도적인 요청인 만큼 국민이 깜짝 놀랄 정도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다. (1997년 대선에) 강력한 지도력을 갖춘 젊은 후보를 내세워 승리할 것이다.”
-
[지방선거 브리핑] 대구교육감 보수 후보들 단일화 논의 外
◆대구교육감 보수 후보들 단일화 논의 9명이 경합 중인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투표 용지 게재 순위 1번을 뽑은 김선응 후보는 25일 “모든 기득권
-
선진화포럼 릴레이 토론 - 정치 및 공공부문의 선진화
정치와 행정이 한국의 선진국 진입을 발목잡고 있다는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2010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세계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정부효율성은 전년보다 무려
-
“나를 노무현의 적이라 생각했으면 유시민이 협상했겠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서울 견지동 동아시아미래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지방선
-
“나를 노무현의 적이라 생각했으면 유시민이 협상했겠나”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서울 견지동 동아시아미래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MB 대 노무현 세력의 대결이 아니
-
[브리핑] 선관위 “노 전 대통령 1주기 행사서 정당 지지는 선거법 위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행사에서 특정 정당과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선거법에 어긋난다”며 “순수하게 추모하는 행사는 얼마든지 열 수
-
금품·음식물 … 지방선거 구태 여전하다
#1. 모 정당의 동협의회 A(53)회장은 지난달 9일 협의회 소속 지역장과 관리장 등 19명을 한 식당에 모았다. A씨는 기초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B씨를 이 식당으로 불러 선거운
-
박근혜 “지방선거 지원 계획 없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6·2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박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 경로잔치에 참석한 뒤 선거 지원 유세에
-
과반의석 4% 부족 … 캐머런 “자민당과 연정 협상”
영국 보수당이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 일보 직전에 도달했다. 306석을 얻는 선전으로 전체 의석의 47%를 가진 제1당으로 등극한 것이다. 하지만 과반 의석이라는 ‘정권 보증서
-
차에 위치추적기, 통화 몰래 녹음 007 뺨치는 스파이 선거
1일 오전 8시25분쯤 곡성군 곡성읍 영재교육센터 앞. 조형래 전남 곡성군수가 탄 승용차를 운전하던 전모(39)씨는 차량 뒷부분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차량을 세운 뒤 밑을
-
교육감 선거 위반사례 Q&A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정당과 교육감 후보자 간의 ‘정책연대’를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각 당은 6월 2일 지방선거와 교육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정치 성향이 비슷한 교
-
[팝콘 정치] 선거후보 기호의 정치학
‘기호 2번의 효과’. 요즘 민주당이 국민참여당(참여당)과의 통합을 주장하며 내세우는 ‘무기’다. 특히 야권의 경기도지사 후보직을 놓고 참여당 유시민(사진)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
[여기는 밴쿠버] 부적절한 경기 해설 … 제갈성렬 해설위원 하차
종교적 발언 등 부적절한 경기 해설로 자질 논란을 빚었던 제갈성렬(40) SBS 스피드 스케이팅 해설위원이 자진 하차했다. SBS는 25일 “제갈 위원이 ‘자중의 의미로 방송 중계
-
'하나둘 하나둘' 이제 안녕… SBS 제갈성렬 위원 하차
샤우팅 해설과 종교 발언, 전문성 부족 등의 지적을 받아온 SBS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결국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갈 위원은 25일 SBS의 보도자료를 통해 “24일 열렸던 스피드
-
[사설] 한국판 카를 오토 폴 총재를 기대한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가 3월 말로 끝난다. 후임을 놓고 여러 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한은 총재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한은 총재는 금융정책의 최
-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F4 + 1이냐, 아니냐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조준 중인 한국 축구의 무기는 ‘판타스틱4(F4)’다. 최전방의 박주영(AS 모나코), 왼쪽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른쪽의 이청용(볼턴), 그리고
-
세종시 관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발언
관련기사 “헌법도 개정 논의하는데 당론 바꾸지 못할 이유 없어” ▶ 2003년 12월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국회 통과 “행정수도 이전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으므로 아무 걱정하지
-
[정세균 대표 신년 회견] “야권 공동지방정부로 정권 심판할 것”
민주당 정세균(사진) 대표는 7일 “(야권이) 함께 만드는 공동지방정부로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 실정에 대한 중간평가와 심
-
“미디어법 戰士된 건‘문화가 국력’ 소신 때문”①
정가에 불어닥친 ‘女風’은 그야말로 괄목할 만한 변화다. 어쩌면 그것은 시대의 요구일지도 모른다. 변화의 흐름을 대표하는 여성 정치인이라면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 ‘부드러운 입
-
국회 입법조사처, 한·미 인사청문회 비교
“우리 국회의 인사청문은 회고적(retrospective) 평가에 치중됐지만 미국 상원의 인준청문은 전망적(prospective) 측면을 강조한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12일 발표
-
[정운찬 총리 인준] “한나라 이탈표 적어도 4 ~ 5표”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은 예상보다 순조롭게 끝났다. 야당 의원들의 저항은 ‘통과의례’ 수준을 넘지 않았다. 오후 2시25분 시작된
-
‘정운찬 인준’ 충돌 … 표 대결이냐 몸싸움이냐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상수 한나라당·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총리 인준 동의안을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키
-
[사설] 세종시를 정략의 수단 삼아선 안 돼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이 세종시 문제를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동의에 걸어 공동 투쟁하기로 한 것은 유감이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어제 만나 정 후보
-
떠나는 한 총리, 정운찬에게 훈수 “대통령과 각 세워 다투지 말라”
“대통령과 각을 세워 다투지 말 것을 각별히 부탁했다.” 한승수 총리가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게 건넸다는 말이다. 한 총리는 이달 초 총리 지명을 받은 정 후보자가 인사차 방문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