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기의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
피카소·마티스·몬드리안·칸딘스키·클레·에른스트·브랑쿠시·콜더·폴록…. 현대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거장들은 공통적으로 한 여인에게 얼마간 빚을 졌습니다. 세기의 컬렉터 페기 구겐하
-
지하철 타고 가는 해외여행, 아이들 체험 학습장으로 최고
일본문화원 3층의 음악정보센터. 일본의 최신 음악 CD와 음악 잡지를 볼 수 있다. 오후 3시 같은 층 뉴센츄리홀에선 일본 영화가 상영된다. 신동연 기자 10월의 마지막 주, 서
-
꽃 새 짐승 그린 옛그림, 600년 동안 어떻게 진화했나
겸재 정선 ‘추일한묘’, 비단에 채색, 20.8×30.5㎝ [간송미술관 제공]여기 가을 고양이 두 마리가 있다. 검은 털빛이 반지르르 통통하고 금빛 눈매가 초롱 같다. 조선조 화가
-
이제는 돈을 버는 영어교육,영어회화를 배워라! 그게바로 영어토론 이다.
- 타임스미디어 테솔 졸업생 10%지원 - 서울교대 재학생 및 졸업생 10%지원 이제는 대한민국의 영어교사, 영어교육이 달라져야한다.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1월 6일
-
세계엔 백남준 있었고 이 땅엔 박현기 있었다
물이 찬 TV 수상기를 힘겹게 들고 있는 이 남자를 보라. 1970년대식 장발에 꽉 다문 입 매무새가 결기 있어 보인다. 때는 79년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 물이 담긴 영상이
-
[home&] 갤러리에서 가구도 파네요, 아트 퍼니처
1 갤러리 서미에서 전시 중인 박종선씨의 나무 작품들. 각각 월넛데스크·체리램프·메이플오디오.갤러리에 가는 게 ‘문화 생활’의 표본이 된 건 옛날 얘기다. 이제 갤러리는 또 하나의
-
[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⑩
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
-
[삶과 추억] 쓰레기 더미서 춤춘 무용극 창시자
쓰레기 더미 위에서 춤을 췄던 그가 결국 땅으로 돌아갔다. 20세기 현대 무용의 혁명가 피나 바우슈(사진)가 별세했다. 69세. 그가 소속된 독일 부퍼탈 무용극장측은 지난달 30일
-
[Walk holic] '워커홀릭' 뉴요커 가을엔 '워크홀릭'
뉴욕, 특히나 맨해튼의 11월은 을씨년스럽다. 삼면의 바다와 강에서 불어온 세찬 바람이 고층 빌딩 사이를 헤치고 옷 속까지 파고든다. 하지만 11월은 ‘가장 뉴욕다운 뉴욕’ 풍경을
-
[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
[전준엽의 '그림 읽기'] 神의 애무 받는 감미로운 표정
르네상스 이후 서양미술에서는 인간의 감성을 중시하는 예술의 흐름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중 대표적인 움직임이 ‘바로크 양식’이다. 바로크라는 말은 거칠거나 울퉁불퉁하게 생긴 것
-
[me] 전위·미래 영화의 축제 24일 서울서 동시 개막
아날로그를 넘어선 미래의 영화, 상업영화의 경계를 넘어선 전위적 영화를 맛볼 수 있는 두 영화제가 24일 나란히 시작된다. 우선 26일까지 서울 남산드라마센터에서 열리는 레스페스트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개인수행에서 집단수행으로 옮겨간 초기 기독교
안토니가 동굴에서 단식하고 있는 동안 어느 인자한 노승이 빵을 가지고 와서 먹으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날짐승이 덮치기도 했다. 어떤 때는 아리따운 여인이 요염하게 유혹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④ 파코미우스를 찾아서
1 안토니 수도원 수도원 공동식사의 한 전형을 나타내주는 장소. 이곳은 안토니 수도원의 식사 장소로서 고대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우윳빛 강석회암 통돌을 깎아 만든 긴 식탁과 긴
-
[week&느낌] 시선 빨아들이는 연출 사진 창시자
베르나르 포콩 빈티지 사진전 02-738-7776 9일 ~ 3월 18일 서울 팔판동 공근혜 갤러리 프랑스의 거장 사진작가 베르나르 포콩(57)의 빈티지 사진이 한국을 찾았다. 빈티
-
[깊이읽기] '좋았던 그 시절' 19세기 말 비엔나에선 …
세기말 비엔나 칼 쇼르스케 지음, 구운몽 507쪽, 3만원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비엔나. '벨 에포크(belle Epoque.좋았던 시절)'라고 불리는 시대다. 600년여
-
루브르 박물관 명화, 첫 한국 나들이
왼쪽부터 장 프랑수아 밀레의 ‘건초 묶는 사람들’. 프란체스코 구아르디의 리도섬을 향해 출발하는 뷔센토르 호, 베네치아’. 프랑수아 부셰의 ‘농촌 생활의 매력’. 세계 최대 박물관
-
소설가 스탕달과 '스탕달 신드롬'
"살았다,썼다,사랑했다" 우리에게 『적과 흑』『연애론』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이 1842년 오늘(3월23일) 눈을 감으며 남긴 묘비명이다. 그는 사회적 성공과 사랑을 위해
-
사기꾼 설친 '미친 영어'…'크레이지 잉글리쉬' 본떠 사기행각
"크레이지 잉글리시, 교육 1개월간 무료 체험. " 부산에 사는 대학생 李모(23.여)씨는 지난 2월 중국에서 개발된 영어 프로그램인 '크레이지 잉글리시' 교재를 한달간 무료로 볼
-
[꾸러기 책동네] '만화 서양미술사'
만화 서양미술사 1~5/다카시나 슈지 외 엮음, 이수홍 감수, 정선이 옮김/다빈치 펴냄, 각 권 1만2천원 2만년 전 원시인이 라스코 동굴에 그린 동물 그림은 회화일까, 만화일까.
-
"그림이 나따라 움직이네"
"어? 그림이 움직이네!" 서울 청담동 박여숙 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패트릭 휴스 초대전을 찾아간 관객들은 동심으로 돌아간다(28일까지) . 작품 앞에서 고개만 조금 옆으로 움직여도
-
박여숙 화랑서 '패트릭 휴스 초대전' 열려
"어? 그림이 움직이네!" 서울 청담동 박여숙 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패트릭 휴스 초대전을 찾아간 관객들은 동심으로 돌아간다(28일까지). 작품 앞에서 고개만 조금 옆으로 움직여도
-
[인문학과 사귀려는 공학도를 위한 추천서 15]
시대가 가파르게 움직일수록 인문학은 더욱 뒤처져 보인다. 해서 '인문학의 위기' 가 공공연히 회자된다. 하지만 인문학이 현대사회의 빠른 질주를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는 사실을 우리
-
조선대,개교 5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벌여
조선대 (총장 金淇森) 는 오는 29일 개교51주년을 맞아 대규모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시민노래자랑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조선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회과학대학 6층강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