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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각료 프로필
준수한 면모에 문학청년을 자처할 정도로 로맨틱한 일면도 갖추고 있으며 상공차관까지 지낸 외무부내의 경제·통상외교 통. 차분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어서 상하를 막론하고 대인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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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교원 참된 대변자로 "새출발"
전국 30만 교원의 유일한 합법적 대표기구인 교련이 달라진다. 그동안 교직단체로서의 자주성을 확보하지 못해 「어용」 「권력의 시녀」라는 비난까지 받아봤던 대한교련이 16일까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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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압력 받은 일 없어요
13일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힌 대한 교련 정범석 회장 (72) 은 "새로운 단체로 거듭 태어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물러나기로 했다"며 "순수한 자의로 내·외부의 압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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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해직자의아픔」사회 문제로
80년 여름, 졸지에 직장을 잃은 9천여 해직공직자들은 모두 깊은 좌절 속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재빨리 직장을 찾은 사람도 있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술과 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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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민업무 많은부처"집중공략"
80년 숙정에서 중점적으로 당한부처는 대민(기업) 업무가 많아 이른바「돈냄새」가 난다는 세평을 듣던 이권부서와 사정·감사기관이었다. 또 숫자로 보면 교육기관도 많았던 편이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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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호협회장 출마
◇김모임대한간호협회장은 오는89년5월 서울에서 열릴국제간호협회(ICN) 제21대 회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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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폭력에 교수들 "자구비상"|"더이상 물러서면 교권 설자리없다"자각
서울대의 총장실점거 학생폭력사태를 계기로 대학가 교권위기가 사회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민주화투쟁」의 명분으로 가려져 방치되거나 일부 용인까지되어온 학생들의 탈선행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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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양금 핵심측근에도 된서리
80년 봄 대권레이스에 나섰던 김종필씨는 권력형 부정축재자로, 김대중씨는 혼란조성및 광주사태 배후세력으로 몰려 하차했다. 또 3김중의 나머지 한명인 김영삼신민당총재는 상도동자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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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차 축재대상 JP계열 많아
80년 신군부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구여권세력은 김종필씨를 중심으로 뭉쳐 기어이 소생했다. 5공화국 중반 민족중흥동지회를 결성, 절치부심해오던 그들은 12·26대통령선거와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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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전 임직원들 8개항 해명요구」|상공부 기구개편 수구세력 반발로"삐꺼덕"|한은과장들"중앙은 독립확보 시급"주장
★…선거로 회장을 선출해 관심을 모았던 중소기협중앙회는 비상근 부회장을 뽑기 위해 또 한번 선거를 치러야할판. 기협중앙회는 이석주씨의 회장당선으로 공석이 된 업계출신의 비상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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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김진만 집사람 유치원까지 "헌납"
『칼로 정권잡아 돈을 번게 권력형 부정축재지 사업가인 내가 정치를 했다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한때 집권 공화당의 정치자금을 요리하며 정·재계를 주름잡았던 김진만전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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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의 윤활유역할 하겠어요"
『밀어붙이기와 극한적 반대의 정치를 털어버리고 소수의견과 다수의견이 잘 융화되도록 조정하여 원만한 의회운영·정국운영이 되도록 새정치판의 윤활유 역할을 하겠읍니다.』 30일 13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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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다케시타」수상출마 선언
일본자민당의 최대파벌인「다나카」파에서 「니카이도」회장(이 당선·77)에 이어 같은 파에 소속된 「다케시타」당간사장(죽하등·63)도 3일 당총재및 수상에 공식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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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복싱 회장선임 "고민"
프로복싱과 프로축구 두 경기단체가 공석중인 회장인선을 놓고 갈팡질팡 진통을 겪고 있다. 한국권투위원회(KBC)는 지난4월 자진사퇴한 정남회장의 후임회장 선출을 놓고 적임자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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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중앙회 8년만에 경선회장 탄생|정부서 한때 내정…민주화바람으로 좌절
15대 중소기협중앙회 회장에 이석주씨(53·제일 콘크리트공업대표)가 선출됐다. 유기정 전임회장의 국회의원출마로 공석이 된 회장선출을 위해 3일 오후 서울여의도 중소기협회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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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 항공기산업에도 진출|쌍룡건설, 중공 상륙 불투명|단자·증권사 영역다툼 격화|기협회장선거 4.26 총선 방불
★…3일로 예정된 중소기업 중앙회장선거는 4.26 총선을 연상케 하는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과연 선거가 제대로 치러질지 전망이 불투명한 상대. 유기정 전임회장의 국회의원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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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국회 새얼굴들 출신·성향|신인 대거진출…새정치 판도 예고
이번 총선결과 나타난 특징중의 하나가 정치신인들의 대거진출이다. 우선 지역구당선자 2백24명중 초선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1백14명을 차지했는데 충남의 경우는 18명중 72%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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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경제계 …총선 뒷 이야기
○…「4·26」 총선에 나선후보들 가운데 특히 민정당 쪽 경제장관출신들이 대거탈락한 반면 야당 쪽의 경제통들은 많이 당선되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여 앞으로의 경제정책운용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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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경제계 …총선 뒷 이야기
○…「4·26」 총선에 나선후보들 가운데 특히 민정당 쪽 경제장관출신들이 대거탈락한 반면 야당 쪽의 경제통들은 많이 당선되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여 앞으로의 경제정책운용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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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당직자·다선의원 대거탈락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각당의 고위당직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 민정당의 임방현중앙위의장·이대정원내총무·유경현대변인이 모두 호남지역에서 평민당후보에게 패배했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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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동명이인 많아 엉뚱한 피해|잡지서 혼동 일으켜 소개
13대 국회의원후보 가운데 동명이인이 적지 않아 해프닝이 벌어지는가 하면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당사자들이 고민. 부산 동래 갑에 출마한 민정당의 강경식 후보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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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까지 혼전을 벌이는 곳이어서 민정·민주·평민 등 3당이 서로 우세지역으로 꼽고있는 곳이다. 신설구역답게 평민당의 박병일후보외에는 후보들이 모두가 신인이다. 창동·월계동 등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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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찬성자 밀어주기 운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마감한 제13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임후보등록을 끝낸 사람은 전국 2백24개 선거구에 총1천45명. 여성후보 등록자중 6명이서울에서 출마했는데 종로의한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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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밭현장 D-6|후보들「페어플레이」합의서 낭독
○…8명의 후보가 몰려 각축을 벌이고 있는 서울 양천갑지구에선 전반적인 금품타락선거양상과는 달리 각 후보들이 이구동성으로『후보 둘중에 특별한 재력가가 없어 돈뿌리기 경쟁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