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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재방송은 제발 그만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재방송은 지겹다. 재미도 없다. 결과를 뻔히 알기 때문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물러난다. 마침내!! 예의상 ‘갑자기’란 수식어를 붙였지만, 그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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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에 속옷까지…대한항공 총수 일가 밀반입팀 뒀다"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물벼락 갑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관들이 19일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조 전무의 휴대전화 총 4대를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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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퍼스펙티브] 삼성 배당 사고, 전화위복의 한 수가 필요하다
━ 삼성증권을 어떻게 할 것인가 탐욕의 손가락(Fat-Finger)이 불러온 파문은 컸다. 오래 봉인됐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삼성증권 사태는 한국 금융시장의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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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분석한 조현민 '물벼락·고함'에 담긴 의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왼쪽)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오른쪽) 물벼락 갑질로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경찰에 수사를 받게 된 가운데, 조 전무의 행동에 대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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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M 실사서 불가능한 요구 고수하면 협상 타결 힘들어”
━ 협상 마감 D-2, 한국GM 해법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GM 구조조정’의 최종 시한으로 제시한 20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GM은 20일까지 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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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포커스] “政 주도권 쥐고, 勞 전환배치 수용, GM 비토권 보장해야”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 서문 앞 [중앙포토]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GM 구조조정’의 최종 시한으로 제시한 20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한국G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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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4년 전 미제 살인, 범인은 결근 한번 없는 회사원
━ 미궁에 빠졌던 14년 전 히로시마 여고생 살인사건 일본에서 14년 전 일어난 장기 미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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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조현아·조현민에 일감 몰아줬다
대한항공이 고객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이 속한 한진그룹의 계열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마일로 호텔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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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다" 일본엔 일하는 암 환자 32만 명
히다치(日立)제작소 IT사업분야에서 일하는 오타 요시코(40대) 부장은 암 환자다. 2016년 4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3번이나 받았다. 하지만 한번도 휴직이나 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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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본사, 한국 출장 금지령…노조 폭력 사태 대응
한국GM 노동조합의 철야 농성 시작 예정일인 지난 9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오후 근무자 조합원들이 출근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제너럴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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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회장 부부 나란히 법정행…회삿돈 50억원 횡령 혐의
검찰. [뉴스1] 경영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이동수 부장검사)는 특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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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회사서 일한 아들, 근로자일까 공동사업자일까
근로복지공단 전경. [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 아버지 회사에서 일한 아들은 근로자일까 공동사업자일까. 법원은 근로자라고 봤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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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속으로]"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다" 일하는 암 환자 32만명
히다치(日立)제작소 IT사업분야에서 일하는 오오타 요시코(40대) 부장은 암 환자다. 2016년 4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3번이나 받았다. 하지만 한번도 휴직이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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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세계] 아베, 거짓말, 아사히 그리고 워터게이트 … 평행이론?
이웃 나라 일인데 왜 이렇게 흥미로운지 모르겠습니다. 그의 견고한 성은 정말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정치 명문가 자제로 승승장구해 2012년과 2017년 총선에서 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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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상승 대책, 인력감축보다 인력효율화부터
━ [더,오래] 김재홍의 퓨처스토어 (5) 2018년 최저임금이 오르고 근로시간이 단축되었다. 이에 따라 매장에는 몇 명의 운영인력이 필요할지 데이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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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MS 구한 나델라의 묘책은
━ 책 속으로 히트 리프레시 히트 리프레시 사티아 나델라 지음 최윤희 옮김, 흐름출판 MS 윈도우의 ‘리프레시(refresh)’ 기능은 상쾌하게 하다, 혹은 생기를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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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땅콩회항, 뺑소니·폭행, 물벼락···대한항공 3남매 갑질
■ 「 [사진=연합뉴스] ‘땅콩 회항’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에 이어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갑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조현민 전무는 언니 조현아 사장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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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전 사장 "비상경영 한다…수익성 개선해야"
새 사장을 맞은 한국전력공사가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신임 사장은 "수익성 개선에 힘써야 한다"며 구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시점까지 원가절감, 투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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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조현민은 ‘국내 최연소 대기업 임원’…낙하산 논란 당시 한 말
2014년 방송에 출연한 조현민. [사진 SBS]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렸다는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는 국내 최연소로 대기업 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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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산업은행, ‘마이너스의 손’을 거두어라
김동호 논설위원 한국산업은행은 ‘신의 직장’이다. 신입사원 연봉이 5000만원에 달하고 임직원 연봉은 국책은행 최고 수준이다. 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다른 국책은행이 덩달아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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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령주식 쇼크에 놀라 팔았다가 손실…절반 이상 개인투자자
지난 6일 오전 9시 주식시장이 개장하고 30여 분이 흘러간 시각. 삼성증권 주가에 이상한 흐름이 포착됐다. 수백만 주에 달하는 대량의 주식이 갑자기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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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조 설립 방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압수수색
삼성전자가 애프터서비스(AS) 기사들의 노조 설립을 방해할 목적으로 작성한 이른바 ‘마스터 플랜’ 문건이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12일 드러났다. 이 문건의 정확한 제목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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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놓고 대립하는 미국·러시아 … 유가 70달러 육박
원윳값이 급등하고, 원자재 시장이 요동친다. 진앙은 시리아다. 11일(현지시간)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31달러(2%) 66.82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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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민 '물 갑질' 논란 "바닥에 던졌는데 물 튄 것"
대한항공 조현민(35) 전무가 이 회사 광고를 대행하는 업체 직원의 얼굴에 음료수를 뿌리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조 전무는 조양호(69) 대한항공 회장의 차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