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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복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방문, 30분 가량 관람"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복궁을 방문했다. 일본 국빈 방문을 마치고 25일 경기도 평택시 오산 미국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오바마는 한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용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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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스시"
2박3일간의 일본 국빈 방문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3일 도쿄 긴자의 유명 스시집 ‘스키야바시 지로’에서 만찬을 하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따라 주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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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위기 살벌한데 '웨딩 사진?'
친러 무장세력이 점거한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 정부청사 앞에서 22일(이하 현지시간) 웨딩 복장을 한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랑이 신부를 번쩍 들어 올리거나 부부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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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맞는 아베 '스시 외교' 통할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일 전날인 22일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147명이 야스쿠니를 찾았다. [도쿄 로이터=뉴스1] 버락 오바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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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위안부 문제, 현실적 출구전략을 찾자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만을 의제로 한 최초의 한·일회담이 열린 16일,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일본 전문가 5명에게 전화로 물었다. “일본 정부가 법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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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최고 존엄' 김 자만 건드려도 … 북한 분노조절 장애
최고 존엄 사수 … 기관총 차고 위협적 수행 지난해 11월 백두산 인근 삼지연군 제991공군부대를 방문한 김정은. 환호하며 뒤따르는 병사들을 기관총으로 무장한 호위무관들이 접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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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최고 존엄' 김 자만 건드려도 … 북한 분노조절 장애
최고 존엄 사수 … 기관총 차고 위협적 수행 지난해 11월 백두산 인근 삼지연군 제991공군부대를 방문한 김정은. 환호하며 뒤따르는 병사들을 기관총으로 무장한 호위무관들이 접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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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한·일 순방 앞두고 … 일본의 두 얼굴
이달 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굵직한 동북아 지역 현안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외교부는 13일 “이상덕 동북아 국장과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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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드레스덴 선언 뒷받침 위해 5·24 완화를"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에 따른 대응으로 4년 전 내놓은 5·24 대북 조치가 11일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야당뿐 아니라 여당 의원까지 나서 5·24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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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챔피언 탐난 박 대통령, 삼성전자가 부러운 메르켈
앙겔라 메르켈(사진 왼쪽) 독일 총리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만났을 때 삼성전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매우 부러워했다고 정부 핵심 관계자가 10일 전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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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글 달래고 으르고 … 시진핑·군 '분업 외교'
리커창 중국 총리(가운데)가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왼쪽), 정홍원 국무총리와 함께 10일 보아오 포럼 개막식장에 박수를 치며 들어서고 있다. 리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남중국해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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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한·일, 한·러 관계 살펴보니…
한반도 주변 미ㆍ중ㆍ일ㆍ러는 외교가에서 소위 4강이라 불리며 우리 외교의 중심축을 이뤄왔다. 최근 G2로 부상한 미ㆍ중에 비해 일본과 러시아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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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조건 걸린 정상회담 안 하겠다"
아베 신조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8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무슨 조건을 수용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한·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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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두 개의 규칙으로 지방선거 치르면 최악
시장이든 정치든 리더의 미덕은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불투명성을 줄이는 데 있다. 두 달도 채 안 남은 지방선거가 유례없는 불투명성에 빠져들고 있다. 시장·군수·구청장이나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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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암살의 나라' 일, 안 의사 범죄자라 할 수 있나
[일러스트=강일구] 일본 우파가 안중근 의사를 범죄자로 깎아내릴 때면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야마구치 오토야(山口二矢). 1960년 10월 연단에 뛰어올라 열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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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NIE]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어떻게 평가 할 것인가
한국 현대사를 표현할 때 흔히 쓰는 말이 격동(激動·정세가 급격히 움직임)이다. 세상 흐름을 읽지 못하고 일본에 나라를 뺏겼던 구한말, 36년 동안 일제 강점기의 고통이 끝나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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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드는 국제압박 … 국면전환 노리는 김정은 도박
4월 남북관계 기상도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제4차 핵실험 위협에 이어 북한은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측 수역에 포격을 가해 청와대와 북한 국방위원회 간 “남북관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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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반갑스무니다"와 두 얼굴의 아베
서승욱도쿄특파원 “두 사람 입장에선 회담을 할 이유가 없죠. 아쉬울 것도 없고 불편한 것도 없고….” 지난 2월 말 술자리에서 일본 기자가 불쑥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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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새로운 형태 핵실험 배제 안 해"
북한이 30일 외무성 대변인 명의로 제4차 핵실험을 시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 북한의 노동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한 반응이다. 북한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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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 6자회담 노린 협상 전략"
30일 북한이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외교부 비판 성명 외에 청와대는 대응을 하지 않았다. 북한의 이번 위협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독일 드레스덴공대에서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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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미사일에 탄두 실어 핵 소형화 과시 가능성
박근혜 대통령이 5박7일간의 네덜란드와 독일 순방을 마치고 지난 29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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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브란트 말 빌려 아베 비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만찬에서 연설하고 있다. 시 주석은 방독 중 난징대학살을 거론하며 일본을 비난했다. [뒤셀도르프 신화=뉴시스]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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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전제 않고 협력, 5·24 조치 완화되나
박근혜 대통령의 28일 드레스덴공대 연설은 비핵화·교류협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박 정권 때부터 정립된 ‘선(先)비핵화, 후(後)교류협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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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북핵과 안보 분리로 가는 한·일 관계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백 마디 말보다 표정 하나, 때로는 무표정 하나가 더 웅변적인 메시지일 때가 있다. 헤이그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대통령님, 안녕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