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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우리 두 사람'
문도채(1928~2003) '우리 두 사람' 전문 무던히 오래 같이 살아왔으면서도 당신의 어디가 좋은지 몰랐는데 첫째에게 하나 둘을 가르치고 둘째 셋째… 여섯 아이 말고 손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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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추억을 주마" 톡!톡! 돌잔치
'탄생 일보.탄생 잡지.덕담 보드.사진 보드.감사장.답례품.번호표.풍선 기둥.헬륨 풍선.당의(唐衣).포숍(포토숍).파포(파워 포인트).분할 출력.비디오.스냅.실사(實寫)입간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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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송년 음악회
국립국악원이 2002 송년음악회'송구영신'무대를 마련한다. 궁중 연례악'왕조의 꿈, 태평서곡'의 하이라이트를 비롯, 국악관현악과 함께 하는 판소리 한마당으로 꾸민다. 제1부의 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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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섰던 150쌍이 회갑연 열어줘
자동차용품 업체인 불스원의 고문 이원영(61)씨는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명문 웨딩홀에서 이색 회갑잔치를 했다. 이날 잔치는 李씨가 주례를 섰던 1백50여쌍이 감사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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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못 가누며 양주 타령 꼴불견이죠"
사회 나와서 술버릇 나쁜 사람들 대부분 대학시절에 음주문화 잘못 배운 탓이죠. 복학생 선배들, 후배들에게 무작정 술먹이는 게 멋있는 거 아닙니다. "술집에서는 매너 좋은 고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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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30년 봉사 '봉고차 총장' 회갑
'봉고차 모는 벽안(碧眼)총장'으로 유명한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 백위열(白偉烈·60·미국명 윌리엄 H 패치·(左))총장. 그가 지난 19일 낮 천안 컨벤션 센터에서 제자와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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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노인 20년간 남몰래 장학…100여명 보은잔치
25일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전북 전주시 진북동 우성타운 컨벤션센터에서 뜻깊은 보은 잔치가 열렸다. 변호사·직장인·대학생 등 1백여명이 팔순 노인에게 꽃다발과 행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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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형님 ~ !
꺼 무레한 회색 하늘이 무겁게 누르던 지난 17일 오후. 서울역과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삼각지 거리엔 '궂은 비'도 내리지 않았고 휘감고 돌아가는 입체교차로의 자취도 오간 데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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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가수 배호 회갑 잔치 연다
'돌아가는 삼각지''안개낀 장충단 공원' 등 히트곡을 남긴 요절가수 배호(1942~1971·본명 배신명)씨의 팬들이 그의 회갑 잔치를 열어준다. 배호기념사업회(회장 김수영ㆍ55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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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실버 튀는 효도선물
적극적이고 개성있는 방식으로 노후를 즐기는 실버들이 늘어나면서 '효도 선물'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내의나 보약, 단체 손님들과 우루루 몰려가는 관광여행은 신세대 실버들에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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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서 '대화'로 反轉하나
부시 대통령이 '악의 축'으로 지목한 지난 열흘간 평양 당국은 긴장 속에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오는 16일 김정일(金正日·얼굴)국방위원장의 회갑 잔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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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첫 수집품 기획전
경기도박물관이 그동안 구입한 문화재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을 29일부터 시작한다. 지난 3년간 수집해온 도자기와 그림, 고서, 민속품 등 모두 40여건을 5월 5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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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첫 수집품 기획전
경기도박물관이 그동안 구입한 문화재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을 29일 시작한다. 지난 3년간 수집해온 도자기와 그림.고서.민속품 등 모두 40여점을 5월 5일까지 전시한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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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 9일 회갑
1942년생 말띠인 이건희(李健熙)삼성 회장이 오는 9일 60회 생일 잔치를 조촐하게 연다. 국내 최대 기업집단의 총수지만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당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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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 9일 회갑
1942년생 말띠인 이건희(李健熙)삼성 회장이 오는 9일 60회 생일 잔치를 조촐하게 연다. 국내 최대 기업집단의 총수지만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당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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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들 "우리도 월드컵 국가대표"
"붉은 악마들 속에 있으면 온 국민의 거친 숨소리가 느껴집니다. 이제 전세계 사람들과 호흡하며 감동을 나눌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찹니다." 태극전사들의 응원단, 붉은 악마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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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들 "우리도 월드컵 국가대표"
"붉은 악마들 속에 있으면 온 국민의 거친 숨소리가 느껴집니다. 이제 전세계 사람들과 호흡하며 감동을 나눌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찹니다." 태극전사들의 응원단, 붉은 악마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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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받는다
프리랜서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하는 이용(31)씨는 지난해 4월 PC포털 ‘NATE.com’에 ‘바다, 사랑 그리고 추억’이란 여행 동호회 사이트(nate.com/ basach)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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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휴대폰 보급률, 컴퓨터 크게 앞서"
농촌지역 휴대폰 보급률이 컴퓨터 보급률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는 농촌생활의 기준지표 설정과 농촌생활 변화 예측을 위해 최근 전국 88개 농촌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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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휴대폰 보급률, 컴퓨터 크게 앞서"
농촌지역 휴대폰 보급률이 컴퓨터 보급률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는 농촌생활의 기준지표 설정과 농촌생활 변화 예측을 위해 최근 전국 88개 농촌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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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정보] "고군산열도 비경 보러오세요"
전북 군산시 '고군산 군도' 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월명토건이 일본에서 사들여 온 1백40t급의 고급 유람선 '로얄 퀸' 호가 이달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로얄 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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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0명 '판소리 고수' 화제
“우리 가족만으로도 웬만한 국악콘서트를 서너개는 열 수 있죠.” 최근 회갑잔치상을 받은 조소녀(60 ·전주시 효자동)명창의 집안은 ‘판소리 명가(名家)’다.가족 중 내로라 하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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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말기 암환자 황우성씨
임종이 가까운 말기 암환자가 7년간 모은 1억원을 결식학생과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내놓았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2동에 사는 황우성(黃禹性.74.사진)씨는 24일 "굶는 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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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상순 할머니 평생 모은 8,000만원 장학금
2일 오전 창원대 총장실에는 80대 할머니가 불쑥 찾아왔다. "장학금을 내겠다" 며 8천만원짜리 수표를 들고 온 할머니 때문에 이수오(李壽晤)총장은 간부회의를 중단한 채 할머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