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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유기농 재배 견학, 무공해 작물 수확…농업 6차 산업화 탐구
“와~ 여기 모든 건물이 황토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네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학교 교장·영양교사·행정실장·학부모 등 40여 명이 전남 장성군 한마음공동체영농조합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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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참외 명장 1호’ 박진순 “참외 농사는 노란 예술작품 만드는 과정”
경상북도 성주군의 봄은 샛노랗다. 성주의 들판을 뒤덮은 수만 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는 참외 때문이다. 성주는 국내 최대 참외 산지다. 성주군의 4200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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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퍼스트펭귄] 참외 명장의 비밀 병기…25년 쌓인 영농일지 데이터
2016 퍼스트펭귄 ④ 경북 성주 ‘참외 대통령’ 박진순씨| 성장 속도·병충해·강수량까지 예측땅 습도 일정하게 유지 기술도 개발연 70t 생산, 작년 매출 2억5000만원이마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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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지에 피운 귀농귀촌의 결실 ‘서초농원’ 제주감귤
레드향. 오렌지 맛과 향이 있고 유연다즙한 맛이 일품이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서초농원`. 겨울이 되면 무수히 많은 감귤과 이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한라봉.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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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과 고소함 단단함과 물렁함 묘하게 합쳐졌네
1 샛노란 속살에 고소함과 달콤함이 함께 숨어 있다. 이젠 남쪽도 완연한 가을이다. 이런저런 새로운 먹을 것들이 하루가 다르게 시장에 나오는 계절이다. 물론 통영이야 ‘바다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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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안전한식탁] 보리 가공 산업의 메카 김제에서 재배되는 대표특산물, 지평선황금보리
전북 김제시는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몇몇 산지를 제외하면 시 전체가 언덕과 동진강, 만경강 유역에 형성된 충적평야지대로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김제는 향토 자원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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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텃밭 하나 들여 놓으시죠 베란다에
서울 고덕동 이영숙씨 집 베란다 텃밭. 남향 아파트 8층이라 햇빛이 충분히 확보된다. 아직 날이 차 채소 잎이 작고 얇지만 이웃에게 나눠줄 만큼 수확량은 충분하다. 인간의 ‘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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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스템디자인과 바이오리칭
서울과학기술대학교 NID융합기술대학원 김창현 교수 1980년대에 들어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동서대립의 세계질서가 깨지고 평화가 안착되면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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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막에 고구마 심어 황사 막는다
중국 내륙에 인접한 네이멍구(內蒙古)는 황사의 발원지 중 한 곳이다. 온통 황토 고원이다. 중국발 짙은 황사는 우리나라에도 골칫거리가 된 지 오래다. 네이멍구가 고구마 밭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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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양파, 영양 풍부한 황토골서 자란 ‘보약양파’
우리나라에 양파가 전래된 경로와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1908년 원예모범장의 ‘경종성적’에 양파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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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상징'이 '찬밥' 전락 … 명예회복의 길은
‘평균 신장 5㎜, 몸무게 0.2g 안팎, 피부는 반투명의 윤기 있는 흰색…. 쌀 한 톨의 간단한 신상명세다. 체구가 워낙 작다 보니 숟가락 하나 채우려 해도 수백 개는 족히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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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비료 없는 고성 ‘생명환경 농법’ 주목하라
경남 고성군은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농약을 치지 않는 생명환경 농법을 도입해 녹색성장 모델로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생명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장면.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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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버리니 행복지수 올라"
하늘소 마을 주민 문원산씨가 토마토밭에서 초등학생인 두 아들에게 벌레를 이용한 천적농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눈 뜨면 날씨부터 가늠해 보는 것이 농투사니가 돼 가나 봐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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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동산 상품' 뜰까
관광지 민박형 펜션사업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2억~3억원 안팎의 서울 30평형대 아파트 한 채 값으로도 전원생활도 즐기고 고정수입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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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특화산업] 경북 의성 '토종 특산품'
경북 의성군은 옛날부터 ‘자라서 시집갈 때까지 쌀 한말을 못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땅이 척박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벼 농사보다는 생존력이 강한 마늘 ·고추 ·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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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농산물 품질 '우수' 나타나
황토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가 순천대 손보균(농화학)교수팀에게 의뢰한 ‘황토 땅 재배작물의 고품질 생산방안 연구’결과 밝혀졌다. 손교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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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미사이족 농사짓기 "첫 삽"
동아프리카의 메마른 황토흙과 먼지뿐인 광대한 탄자니아 평원위로 소떼를 몰고 다니는 데에만 익숙해져있던 마사이족 청년 멩골루 알라다루씨(30)는 올해 난생 처음 옥수수씨를 뿌려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