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극장가는 '엽기 여인' 천하
잘 생긴 남자보다 웃기는 남자가 좋다는 게 요즘 여자의 마음이라면 남자들은 곱고 얌전한 여자보다 톡톡 튀는,좀 심하게 말해 엽기적인 여자에게 마음이 끌리는 모양이다(물론 외모는 남
-
[만화신간] '한국단편문학선집' 제3권 외
▲한국단편문학선집 제3권 = 김동화 그림. 대표적인 근대 소설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집. 주요섭의 , 황순원의 , 김동인의 등이 실렸다. 올해 말까지 10여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며
-
만화로 만나는 '소나기' …김동화 단편선집
"삭정이 타는 냄새, 소 여물 끓이는 냄새, 넓게 펼쳐진 소나무숲…. 아직도 제 뇌리에 선한 옛 풍경입니다. 현대인들이 제 만화를 통해 까맣게 잊고 지내던 고향의 기억을 되살렸으면
-
['한국 단편문학선집' 내는 김동화씨 인터뷰]
"삭정이 타는 냄새, 소 여물 끓이는 냄새, 넓게 펼쳐진 소나무숲…. 아직도 제 뇌리에 선한 옛 풍경입니다. 현대인들이 제 만화를 통해 까맣게 잊고 지내던 고향의 기억을 되살렸으면
-
10년만의 신작 '그림일기' 내놓은 고영남감독
좀 거칠게 말해 요즘 한국영화계는 '젊은이들 판' 이다. 제작자.감독.배우 등 현장 인력에서부터 극장의 관객에 이르기까지, 1980년대 말부터 진행된 세대 교체의 거센 물살은 중견
-
10년 만의 신작 '그림일기' 내놓은 고영남 감독
좀 거칠게 말해 요즘 한국영화계는 '젊은이들 판' 이다. 제작자.감독.배우 등 현장 인력에서부터 극장의 관객에 이르기까지, 1980년대 말부터 진행된 세대 교체의 거센 물살은 중견
-
어린이 눈높이 맞춘 '명작의 순례' 시리즈물 눈길
여름 독서시장에 '어린이를 위한 한국명작문고' (문학세계.각권 7천5백원) 와 '새롭게 만나는 우리명작 단편집' (다림.각권 5천5백~6천5백원) 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 시리즈
-
"영화-TV는 보완적 관계"
독립영화를 고집해 온 홍기선 감독(36)이 대본작가로 TV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 홍 감독은 MBC-TV 베스트극장으로 방송할 임철우의 단편『유년의 삽화』(연출 신호균)각색을 맡았
-
(66)영화감독 고영남|106편 연출 「다작1위」
고영남(1935 년생) 감독은 지금까지 1백64편을 연출해 한국영화계 최다작 감독의 자리에 있다. 『영화』지 85년 5 월호 부록 「한국영화감독」에 보면 그당시까지 김수용감독 1
-
(54)신영균 고교졸업후 유랑극단 생활
신영균(1928년생)-고교때 연극하던 그는 졸업과 더불어 청춘극장이라는 극단에 배우로 들어간다. 고교를 갓 졸업한 풋내기가 직업극단에 직업배우로 들어간다는 것은 배우로서의 소질이
-
공단의 소외계층 그린 M-TV의 『홍도화』|참신한 소재…조용한 변혁|왜곡된 사회구조의 희생물 통해 "맑은 삶"조명
○…내용의 현실성부재가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온 국내 TV드라마가 최근 서서히 「오늘 이곳의 삶」에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최근의 정치상황이 5공화국의 폭압적인
-
K-TV 『TV문학관』 276회로 종영 문학의 대중성 창출에 "한몫"
문학과 영상의 만남을 시도해온 K-1TV의 『TV문학관』이 이번 가을개편과 함께 막을 내렸다. 지난 80년 12월18일 김동리의『을화』를 시작으로 소설 속에 드러난 한국인의 문화적
-
"내 작품 저작권 보호해야겠다"|무단사용·개작 등 많아 원로·신인22명, 한승헌씨 로
황순원·강신재·강룡준씨 등 우리 작단의 대표급 문인 20여명이 자신들이 집필한 창작물의 저작권을 보호받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선임, 출판계를 비롯해 소설을 원작으로 사용하는 방송계·
-
소설을 TV드라마에 정착시킨 프로|『TV문학관』250·『베스트셀러극장』150회 기록
소설을 영상화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해온 TV문예물의 양대산맥 KBS제1TV의『TV문학관』과 MBC-TV의 『MBC 베스트셀러 극장』이 각각 2백50회와 1백50회를 맞았다. 지난
-
한국예술의 세계진출
극단「자유」가 지난 3월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끼나와에서 열린 제1회 세계연극제에 참가했는데 필자는 마침 현지에서 관람 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 공연에 NHK등 TV방송은 물론
-
우리문학번역은 영역이 압도적
한국문학작품의 번역소개는 영역이 소설84%, 시86%로 압도적으로 많고 가장 많이 번여소개된 사랑은 시인중에는 김소월이 2백89편, 소설가중에는 황순원씨가 46편이었다. 한국문화예
-
볼만한프로 TV
□…KBS 제2TV 『TV 문학관』(18일 상오11시10분)=「필묵장수」. 원작 황순원, 연출고성원. 오늘은 이장터, 내일은 저고장으로 필묵꾸러미를 지고다니는 필묵장수 서노인은 집
-
드라머
□…KBS제1TV『한국영화걸작선』(18일 밤10시15분)=「소나기」. 고영남감독, 황순원원작, 이영수 김신재출연, 1백분 석이는 개울가에서 소녀를 보자 서울서 전학은 윤초시 증손녀
-
드라마
KBS 제1TV『TV문학관』(12일 밤 10시)=「열녀문」. 황순원 원작. 낡은 관습이 깨지고 새로운 문물이 밀려드는 무렵의 김 진사 댁. 청상 과부로 40년간을 수절해 온 송 씨
-
문학|김동리 소설 「을화」|노벨문학상 심사 대상에 올라
김동리씨의 장편소설 『을화』가 노벨문학상 심사대상에 올랐다. 한국문학진흥재단(대표 모윤숙)은 지난2월 스웨덴 아카데미 노벨위원회로부터 한국문학작품 추천의 위촉을 받고7월 이『을화』
-
황순원 원작『일월』각색
□…중견 연극배우로도 활약중인 서인석(사진)과 오랜만에 TV시청자들과 만나는 유지인(사진)이 15일 밤10시 KBS제2TV의『TV 문학관』「일월」편에서 주역을 말아 열연한다. 이들
-
아역 배우 이영수군
□…아역배우 이영수군(13·서울북가주국교6년)이 한꺼번에 3편의 영화에 주연을 해 화제. 출연 영화는 황순원 원작의 『소나기』를 비롯, 『골목대장』『저 파도위에 엄마 얼굴이』등.
-
활발해진 한국문학 번영사업 그 문제점과 전망
얼마 전 미국의 시사주간지「뉴스위크」는『한국이「노벨」문학상획득을 위한 새로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이 같은 보도는 최근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펜·클럽」한국본부,
-
노벨상은 가능한가…
해방 후 30년 동안의 우리 나라 문학이 그 나름대로 상당한 발전을 이룩했다고 자부하면서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노벨」문학상의 수준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