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여성징병제 비현실적…페미냐 아니냐 문제 아니다" [정치의 재구성, 댓글을 말하다]
■ 「 중앙일보는 4·10 총선을 앞두고, 한국 정치의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해온 여야 정치인들의 구상을 들어보는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
집무실 금고엔 돈 없었다, 박정희가 몰래 준비했던 것 (75) 유료 전용
박정희 대통령 서거(逝去)부터 국장(國葬)이 치러진 아흐레 동안 나는 내내 청와대에 머물렀다. 청와대 소접견실에 모셨던 박 대통령 유해는 10월 28일 새벽 입관 뒤 대접견실로
-
'확장억제' 뜻도 모르고 호통친 野의원 "외교실패 지적 취지"
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으로부터 "확장 억제는 북한 핵·미사일의 확장을 억제하자는 전략"이라는 엉뚱한 주장이 나왔다. 확장 억제
-
이재명 헬기 논란…특권의식이 시민의 직업윤리 묵살했다 [노정태가 소리내다]
흉기로 피습 당한 이재명 대표가 헬기로 부산대 병원에서 서울대 병원으로 이동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래픽=김지윤 기자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 후보 시절 ‘차별 없이
-
[서승욱의 시시각각] 한동훈과 서초동 사투리
서승욱 정치국제외교안보디렉터 2021년 6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 참여를 선언했다.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입당조차 불투명한 시기였지
-
한동훈 인사 스타일은 '자유투'…첫 회의서 "삼국지 정치 말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첫 주재한 회의에서 “궁중 암투나 삼국지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초선인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에, 홍영림 전 조선일보 기자를
-
"나의 성 생활은?" 신입사원 인적성 검사에 황당 질문 논란
신입사원 채용에 응시자의 성생활에 대해 묻는 황당한 질문지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제보자 A씨가 JTBC '사건반장'에 제보한 한 중소기업의 인적성 검사 질문 중 일부
-
[로컬 프리즘] ‘사건 브로커’ 재판 쟁점된 배달사고…‘휴대폰 장부’ 판도라 상자 열리나
최경호 광주총국장 “1500만원, 배달사고 난 것 맞죠?” ‘사건 브로커’ 성모(62)씨 재판이 열린 지난 5일 광주지법 202호 법정. 성씨의 변호인이 증인으로 출석한 탁모
-
어르신들 키오스크 공포증…이런 일 없게 할 '5분 묘책' 있다[박한슬이 소리내다]
식당ㆍ카페 등 키오스크를 활용한 주문과 결제가 늘어나면서 고령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래픽=김지윤
-
[이정동의 최초의 질문] 코로나 백신은 생물학자와 컴퓨터공학자의 합작품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대전에 있는 모 기업의 기술연구소를 방문했을 때 마침 자체 기술 공유회가 열리고 있었다. 건물 각층의 복도마다 개발 중인 기술의 핵심을 요약한 포스터가
-
교사에 욕먹을 말만 쏟아냈다…교사로 일해본 교육학자 조언 유료 전용
hello! Parents가 2023년 학교를 들여다보기 위해 만난 전‧현직 교사 9명은 한때 열정 넘치던 교사였다. 학생을 잘 가르치고, 바르게 성장시키고 싶다는 의지가 충만했
-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은 악법… 난 누구도 맹종한 적 없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정치권 일각의 ‘정치 경험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 “세상의 모든 길은 처음엔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
-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에 "법 앞에 예외 없지만, 이건 악법"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법 앞에 예외는 없어야 한다. 국민이 보시기에도 그래야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의 ‘김
-
돌싱女 가장 황당한 맞선 경험…"멀리서 얼굴 보고 가버릴 때"
사진 pixabay 재혼 맞선 상대를 만날 때 가장 황당한 경험으로 여성은 '멀리서 외모를 확인하고 그냥 가버렸을 때'(29.3%), 남성은 '상대가 지인과 같이 나올 때'(
-
시중에 나돈 ‘탄핵 찬성’ 62명…날 힘들게 한 명단 속 그 이름 [박근혜 회고록 33] 유료 전용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 나는 청와대 관저에서 홀로 생중계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심정은 담담했다.
-
김기현 “한동훈 자질, 대한민국 위해 잘 발휘될 수 있게 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경기도 김포 해병대 제2사단 청룡회관에서 열린 해병대 초급간부 및 군 가족 간담회에서 해병대 초급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
이준석 “가해자 따로 있는데…인요한 ‘대리사과’ 황당 제안”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 '여의도 렉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
[사설] 기성세대를 부끄럽게 만든 한국팀 롤드컵 우승 쾌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팬들이 우승 세리머니를 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세계적 관심 속 페이
-
그토록 공들여 성공한 첫 방미…하필 그때 윤창중이 사고쳤다 [박근혜 회고록 22 - 대미외교 (상)] 유료 전용
미국은 우리나라에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다. 그래서 취임과 동시에 미국의 초청을 받아들여 첫 번째로 미국 순방에 나섰다. 특히 내가 대통령에 있던 기간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
-
[선데이 칼럼] 수정 구슬의 눈물
라종일 전 주일대사·동국대 석좌교수 “북한이 언제쯤 붕괴하겠습니까?” “예?” 당혹스러운 질문에 한동안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세기말 90년대 주로 미국 인사들의 물음이었다
-
그날 밤, 연락 끊은 유승민…그와의 관계 그때 파탄 났다 [박근혜 회고록 19 - 당청관계 (상)] 유료 전용
한국에서 청와대와 여당의 관계는 미묘하다. 집권 초에는 청와대와 여당이 일심동체처럼 움직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양쪽의 견해차가 점점 심해진다. 더는 선거에 나설 필요가 없는 대
-
김동연 지사 "김포를 표로만 보나…서울 편입론은 지방 죽이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한마디로 서울 확장이고 지방 죽이기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3일 여당이 추진하는 ‘김포시 서울 편입’ 정책에 대해 재차 반대 의사를 밝혔다. 4박 5일
-
"서울 프리미엄, 집값 뛸 것" vs "김포 혜택까지 날릴 도박" [서울 편입론, 김포 르포]
2일 오전 6시48분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한 버스장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이 종착역인 G6003 버스는 배차간격이 보통 20~30분이다.
-
강경파 네타냐후 처치 곤란? 美매체 "바이든, 후임까지 거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허용해 책임론에 직면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후임 문제를 거론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