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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5000명 사상 최대 생일파티…상암벌 ‘빅뱅’
10주년 기념 전시 ‘A to Z’ 개막 당시 빅뱅의 모습. 왼쪽부터 승리·탑·태양·대성·지드래곤. [사진 YG 엔터테인먼트]“역사에 길이 남을 공연이다.”20일 서울 상암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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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다이어리] 자, 토마토에 물들 준비 됐나요
| ‘화천 토마토축제’ 8월 12~15일 화천 토마토 축제는 온몸으로 즐기는 놀이다. [사진 화천군청]스페인에 토마토축제 ‘라 토마티나(La Tomatina)’가 있다면 국내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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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의 아이슬란드 오디세이] 남부 아이슬란드의 핵심 ‘골든 서클’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은 골든 서클(Golden Circle)로 장식하기로 했다. 골든 서클이란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 게이시르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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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보다 실력 우선하는 시대…전문화·특성화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할 것”
학령인구 감소로 고등교육은 총체적 위기, 전국 137곳 중 100곳 특성화해야 생존 가능… 백화점식 전공 폐지, 편의점식 맞춤 전공 개발, ‘커뮤니티 칼리지’ 평생교육으로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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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운하 본뜬 바타비아 곳곳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흔적
1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세마랑에 있는 삼포공 사찰. 명나라 정화 함대가 도착한 곳에 세워졌다. 그가 이곳에서 신의 반열에 올랐음을 상징한다. 2 오늘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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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대신 차 향 솔솔~ 태국 속 알프스로 변한 ‘골든 트라이앵글’
| 시크릿 아시아 ① 태국 치앙라이 치앙라이 도이매살롱 산자락에서 아낙들이 찻잎을 따고 있다. 태국 최고급 우롱차가 여기서 난다.week&이 연재기획 ‘시크릿 아시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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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30]
▶지난 이야기 보러가기 [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29] 일러스트 임수연 돌아온 수리 일행을 맞이한 건 공격당한 피라미드로드는 위대한 불을 훔쳤던 것이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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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이 쓴 ‘일자서’ 붓으로 통일 꿈꾸다
높이 8m, 너비 17m 짜리 실험전시실 바람벽에는 통일에의 기원을 담아 써보낸 ‘일자서’ 2600여 장으로 만든 박기원 작가의 작품 ‘원경’이 설치돼 있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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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비오네·발렌시아가 복수와 패션의 컬래버레이션
디자이너 마고 윌슨이 아끼던 원단으로 만든 빨간 드레스. 강렬한 색깔과 은은한 물결 무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옷을 만드는 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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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파밸리의 ‘한국 포도밭’ 10년 … “현지 생산자에게 와인 인정받아 뿌듯”
와인에 있어서 ‘10년’은 사람으로 치면 첫 돌에 해당한다. 밭을 일궈 씨를 심고 포도를 수확해 와인을 담근 뒤 숙성·안정화시키기 까지 최소 10년은 걸리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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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미리 보는 혁신 리더들 내일로 통하다 Know Way out
중앙일보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내일로 통하다(Know Way Out)’란 주제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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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느림 속에 묻어나는 행복에 취하다‘완도 청산도항’
청산도항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에 위치한 청산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섬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구들장논, 옛 담장 등 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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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오빠 따라 강남 간다…외국인 관광객 끌어모으는 K팝 특구
지난 22일 압구정로데오역 사거리. ‘강남돌’ 앞에서 한 일본인 관광객이 멋진 자세를 취하고 있네요. 강남돌이란 강남·아이돌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의 이름입니다. 일본·중국·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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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서촌·삼청동·북촌 … 달라진 경복궁 마을
경복궁을 둘러싸고 있는 마을, 서촌·삼청동·북촌은 지난 10여 년간 큰 변화를 겪었다. 특히 부동산 가치의 상승은 이곳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본지는 부동산 컨설팅업체 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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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걸그룹 타히티의 화려한 금빛 댄스
황금 인어공주가 돼 돌아온 걸그룹 타히티가 무대를 금빛 물결로 물들였다. 유연함을 살린 골반 마술과 입체 볼륨감으로 시선을 고정시킨 타히티는 매끈한 뒤태로 화룡점정, 팬들의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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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중앙광고대상] 반세기 베스트상
제39회 중앙광고대상 수상작 ‘나눌수록 커지는 희망을 만났습니다 함께 가요, 희망으로!’(2003년) 모두에게 필요한 메시지 광고 통해 전달하겠다 이준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 삼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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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칼럼] 가을걷이 끝난 들녘에서 아버지께 용서를 …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아버지의 나라에 벼가 익는다. 온 들녘이 황금 물결로 출렁이는 아버지의 나라, 해 뜨기 전에 시작된 일은 해가 져야 끝나는 고된 논밭 일, 아버지는 논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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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간 서부극, 이탈리아서 액션 신대륙 발견
뽀얀 먼지, 을씨년스런 바람 소리, 황량하게 버려진 마을, 꼬질꼬질한 차림의 건맨과 카우보이. 살기등등한 멕시코 산적의 무자비한 총질, 그리고 귀가 찢어질 듯한 트럼펫 소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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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간 서부극, 이탈리아서 액션 신대륙 발견
관련기사 미국식 정통에 대한 배반 … 전 세계 대중들 열광 “불결·무례·불길 … 그러나 멋진 영화” “머리 아닌 심장이 먼저 뛰는 장르” 뽀얀 먼지, 을씨년스런 바람 소리, 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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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배병우 사진작가
동영상은 joongang.co.kr취해 헤어져 몇 날인가 온 산천 함께 올랐건만 언제 석문산에서 다시 만나 황금 술잔에 술을 나누리(…) 서로 다 불쑥 떠돌 듯 헤어지니 우선 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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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민주화의 퇴조, 민주정치 재활의 시련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나라에 걱정은 많고 정치는 계속 어수선하다. 이렇듯 어렵고 불안정한 때일수록 지나온 길을 되짚어보며 역사의 흐름을 챙기는 지혜가 절실하다. 우리가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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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흔적 따라 물길 탐험 천하 비경 앞에선 세상사 잊고 …
양쯔강 싼샤(三峽) 중 가장 긴 협곡(75㎞)인 시링샤를 크루즈가 지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인 양쯔(揚子)강. 전체 길이가 6300㎞로 지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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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해체" 깃발 든 극우파, 유럽의회 '트로이 목마' 되나
28개국 5억 명의 유럽연합(EU) 시민을 대변하는 유럽의회가 극우 민족주의 물결에 휩싸이고 있다. 오는 22~25일 선거를 앞두고 유럽의회 의사당(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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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마지막 황제(溥儀)와 “최종전쟁론”
“울지 마 곧 끝난다” 중국의 중심은 베이징이다. 그리고 베이징의 중심은 자금성이다. 경산(景山)에 올라 자금성을 내려다보면 나무는 없고 고래 등 같은 황금기와의 물결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