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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 없이는 못 삽니다” 배우 신성일이 남긴 명언들
'맨발의 청춘' 등 여러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신성일과 엄앵란. [중앙포토] “『아흔 살에 애인만 넷』이라는 책 보셨나요. 내가 그 책의 저자 마르셀 마티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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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이 해석한 '버닝' 비하인드
영화 '버닝' 한 장면. [사진 CGV아트하우스] “누군가는 저지르고 모험해야죠.” 25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이창동(64) 감독은 소탈했다. 17일 개봉한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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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칸영화제]"흠잡을데 없다" 칸이 주목한 한국 신인감독
제71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김철휘 감독 단편 '모범시민' 한 장면. [사진 칸국제영화제] ‘버닝’ ‘공작’뿐 아니다. 제71회 칸영화제를 찾은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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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김기덕·조재현, 폭력과 혐오의 촬영 현장
■ 「 [사진=중앙DB] "영화가 폭력적이라도 내 삶은 그렇지 않다"던 김기덕 감독. 지난 6일 'PD수첩'에 출연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말에 따르면 그의 촬영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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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갈 사람 필독! 프로그래머 추천작 15편
[매거진M]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열린다. 올 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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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리 보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가 그간의 진통을 일단락 짓고 10월 6일 제21회 영화제의 닻을 올린다. 행사는 대폭 축소됐지만, 부산영화제가 ‘근본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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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 계란탁’ 오상훈 감독 심장마비로 별세
오상훈(사진) 영화 감독이 11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49세. 고인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영화 ‘총잡이’ ‘본 투 킬’ 등의 조연출을 거쳐 2003년 ‘위대한 유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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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연출한 오상훈 감독, 심장마비로 별세
영화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을 연출한 오상훈 감독이 11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49세.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단편 '뒤로 가는 시계'로 영화계에 입문한 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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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단식 투쟁 vs 음치 소프라노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헝거` 스틸컷]헝거원제 Hunger 감독 스티브 맥퀸 각본 스티브 맥퀸, 엔다 월시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리암 커닝햄, 스투어트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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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메라를 든 테헤란의 택시 운전사
[기획] 나는 카메라를 든 테헤란의 택시 운전사이란을 대표하는 감독 자파르 파나히(55)가 택시 기사로 변신했다. 영화를 찍기 위해서다. 2010년 이란 법원으로부터 2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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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현대무용? 쉽게 얘기하는 게 고도의 테크닉”
‘벨기안 웨이브’란 말이 있다. 무슨 뜻일까. 역사와 문화의 보물창고 유럽 한복판에서 뚜렷한 문화적 색채를 갖지 못했던 작은 나라 벨기에가 현대 무용을 통해 세계 문화 지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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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걸로 스타덤… 관능·지성미 두루 갖춘 ‘팔색조’
영화사 전체를 털어 가장 장기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단연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일 것이다. 비주류 본드 영화 두 편을 제외한 이온(EON)영화사 제작물 기준으로 보면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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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걸로 스타덤… 관능·지성미 두루 갖춘 ‘팔색조’
영화사 전체를 털어 가장 장기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단연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일 것이다. 비주류 본드 영화 두 편을 제외한 이온(EON)영화사 제작물 기준으로 보면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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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대종상 15관왕
이병헌(左), 조민수(右)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제 49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15관왕을 차지했다. 전체 23개 부문 중 절반이 넘는 상을 쓸어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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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talk ⑫ 영화 ‘식객’ 감독 전윤수의 ‘육회’
2007년 영화 ‘식객’을 촬영할 때 전국을 돌아다니며 별미를 맛봤어요. 하지만 그런 별미보다 더 기억에 남는 음식은 바로 영화 촬영 후 남은 재료로 조리해 먹었던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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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찍은 단편 ‘파란만장’ … 세계 빅3 베를린영화제 ‘최고상 황금곰상’
제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파란만장’으로 단편 부문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받은 박찬경 감독이 19일(현지시간) 시상식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를린 AP=연합뉴스]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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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서 떠오른 스마트폰 영화
영화 ‘파란만장’에 출연한 가수 이정현. 누구나 영화감독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온 듯하다. ‘손 안의 세상’ 스마트폰 덕분이다. 20일 폐막한 제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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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조 사랑도 장이머우가 찍으면 다르다
장이머우 감독7일 막을 올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인터넷 예매 시작 18초 만에 매진된 이 작품은, 백혈병에 걸린 남자를 떠나보내는 여자의 이야기다. 손만 잡았을 뿐 입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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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춘사 여우주연상 “여배우 굉장히 외롭다” 눈물 울먹 소감
이미연이 제16회 이천 춘사 대상영화제 시상식의 꽃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미연은 6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연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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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로랑 캉테 감독 프랑스 영화 ‘교실’ 황금종려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베네치오 델 토로. [AP=연합뉴스]뜻밖의 선택이자 기분 좋은 선택이었다. 적어도 황금종려상은 그랬다. 25일 오후(현지시간) 폐막한 제61회 칸영화제에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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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아이콘’ 체 게바라, 스크린을 달구다
전설적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삶을 다룬 영화 ‘체’의 한 장면. 아래 사진은 22일 칸 영화제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한 주연배우 베네치오 델 토로(왼쪽에서 셋째)와 줄리아 오몬드(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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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78세 이스트우드 ‘칸의 간택’ 받을까
전 세계 영화인이 선망하는 꿈의 잔치, 제61회 칸영화제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14일부터 11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넘긴 나이인데도 올해 칸의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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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영화의 미래를 보다
2008 전주국제영화제(5월 1~9일)에서는 40개국에서 온 195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낯선 지역의 숨은 걸작과 신인의 도전적인 신작을 균형 있게 소개해 온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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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중국 6세대 감독 2인방
요즘 세계영화계가 한창 주목하는 중국의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올 베니스 영화제에서 '삼협호인'으로 황금사자장을 받은 자장커(賈樟柯.36.(右))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아시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