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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건널목
새해 꼭두머리부터 너무나 끔찍스런 교통사고가 서울시내 휘문동 건널목에서 일어났다. 어제8일하오8시48분 귀가길의 변두리 주민들을 태운 만원 「버스」건널목에서 열차와 충돌 1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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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산∼대판황금노선|교통부서 취항막아
대한항공(KAL)이 제주∼부산∼대판(오오사까)를 잇는 새국제노선을 개척 취항하려고 했으나 교통부 당국이 뚜렸한 이유없이 이를 보류시켜 국제노선을 가뜩이나 외국항공기에 뺏겨 맥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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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조공·해공·한기·KAL이 팔리기까지
정부관리기업체였던 조선공사, 해운공사 및 한국기계의 운영주도권이 집행부 개편을 통해 민간에 넘어감으로써 체제상 민영화 절차를 끝내었고 뒤이어 대한항공공사도 민영화하여 한진상사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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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안 된「버스」노선
서울시는 29일「버스」운행노선 중 미포장도로에 대한 포장에 민간자본을 유치,「버스」업자와 시가 반부담씩 하기로했다. 서울시는 현재「버스」운행노선 중 미포장 도로가 39개이며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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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에 뺏기는 황금항로
국제황금노선을 외국항공사에 모두 내놓고있는 우리나라는 이번에 또다시 서울∼동경노선에 주2회 정기추가운행을 JAL(일본항공)에 허가했다. JAL은 지난4월 이미취항중인 이 노선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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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과 도시 계획(김상기)
요즈음 전국 각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 계획 또는 농지 개발 등등의 공사로 우리의 고적 기타 문화재는 일대 수난기에 빠져 있다. 조국 근대화가 고조되고 있는 현 단계인 만큼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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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형사들에 거액 증회-「백가족파」소매치기단
지난4일 서울용산 경찰서에 검거된 「백가족파」소매치기단(두목 백우현·39)이 서울 시경 소매치기 전담형사들에게 거액을 증회했음이 밝혀져 서울시경에서 그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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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노선」서 수표만 털러
깡패를 동원, 서울시내의 황금노선으로 알려진 11번, 18번, 19번, 3번 시내「버스」노선을 손아귀에 넣고 주로 보증수표 등 거액의 수표만 전문적으로 40여 회에 걸쳐 1천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