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화 약세 덕에 ‘영양가’ 없이 외형만 성장
열심히 팔았지만 환율로 까먹는 바람에 남긴 게 별로 없다. 지난해 우리 기업의 성적표를 요약하면 이렇다. 2008년 원화가치는 달러당 평균 1102.6원. 2007년의 929.2
-
200만원으로 1억 투자 효과 … 나도 ‘와타나베 부인’ 돼 볼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2년 9월.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는 영국 중앙은행(BOE)과 환율 싸움을 벌였다. 고평가된 파운드화를 무차별로 팔아 치웠
-
200만원으로 1억 투자 효과 … 나도 ‘와타나베 부인’ 돼 볼까
관련기사 도쿄 외환시장 20~30% 주무르는 ‘큰 손’ #1992년 9월.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는 영국 중앙은행(BOE)과 환율 싸움을 벌였다. 고평가된 파운드화를 무
-
캐논 DSLR,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 수입 전자제품 가격 줄줄이 올라
외국 전자업체들이 원화 가치가 떨어지자 최근 한국 내 제품 판매값을 일제히 올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엔고 현상에 따라 올 1월 렌즈값
-
애플 아이팟 가격 30% 올리자 소비자 울고 국내 업체는 희색
미국 애플이 MP3 플레이어 ‘아이팟’ 시리즈의 한국 판매가를 13일 0시를 기해 32~38% 인상했다.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져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중저가
-
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만난 사람 =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정기영(55ㆍ사진) 삼성경제연구소장은 4일 “현 금융위기가 올 상반기 중 안정될 가능성은 80%”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회를 활용하면 자동
-
1인당 GDP 2~3년 전으로 뒷걸음칠 듯
8개 증권사가 추정한 지난해 대한항공 매출 전망치는 9조8000억원에서 10조3820억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순이익 전망치는 천차만별이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지난해 대한
-
“내년 성장률 2.2%, 원-달러 환율 1190원”
내년 한국 경제는 정부의 개입이 없다면 마이너스 성장을 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5일 ‘2009년 국내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성장률을 10월에 발표한
-
엉터리 경제 전망 ‘미네르바’ 불렀다
험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지난해 말 내로라하는 우리나라 경제연구소들은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지금 이들이 내놓은 주가, 환율, 경제성장률, 기름값 수치를 보면 자괴감이 든
-
이번엔 LPG차 뿔났다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환율 상승에 따라 최근 급등하면서 LPG 차량의 인기도 시들해지고 있다. 경유와 휘발유 가격은 떨어지는데 LPG 가격은 반대로 올라서다. 올 상반기 경
-
삼성경제연구소 “내년 성장률 3.2%로 낮춰”
경제연구소들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7일 내년 성장률을 3.2%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5일 발표했던 3.6%보다 0.4%
-
"올해 한국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선 붕괴"
지난해 달성한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GNI) 2만 달러선이 올해 붕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를 1만8365달러로 분석했
-
치솟는 환율에 해외연수 찬바람
충남대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08 동계 영어단기연수(4∼6주)’참가신청을 접수한 결과, 39명의 학생이 최종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
-
“환율 연말엔 1000 ~ 1100원으로 떨어질 것”
양동호 국민은행 자금부장은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지난달 15일 이후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 달러를 빌리기 위해 미국·유럽의 은행 담당자와 통
-
강남 아줌마 10개월 새 2억 벌어
달러 광풍이 한반도를 휩쓸고 있다. 환율이 1400원대를 넘나들면서 보통사람들까지 환투기에 나서고 있다. 강남 아줌마 A씨는 10개월 만에 2억원을 벌었다. 지금의 달러 사재기는
-
79억 달러짜리 시한폭탄 ‘째깍째깍’
의류 수출업체인 A사는 지난달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100원 선에 100만 달러를 산 뒤 한 은행에 930원씩을 받고 넘겨줬다. 1년 전 약정 환율 930원에 50만 달러어치의
-
꼬리가 몸통을 뒤흔들다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김모(54) 사장은 요즘 하루가 일 년 같다. 대기업에 납품한 원자재의 수입대금 결제일이 다음주 초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달러가 1100원대이던 한 달 전 그
-
‘사채’ 이자 오가는 거대한 도박판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진정될 기미가 없다. 정부에서 강력히 개입해도 ‘약발’은 하루를 못 넘긴다. 외국계 대형 외환은행에서 근무하는 한 트레이더는 “이미 정부가 지는 게임에
-
테스트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테스트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기름값 또 …’ 환율 급등이 기름 부었다
유가 하락으로 안정세였던 국내 석유제품 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에너지는 2일 휘발유 공급가격을 L당 37원, 경유는 26원 인상했다. GS칼텍스도 휘발유와
-
“악마의 유혹에 걸리면 다친다”
‘키코(KIKO) 태풍’이 중소기업을 벼랑으로 몰고 있다. 중견기업인 태산LCD는 흑자 도산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키코로 인한 손실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환율상승
-
환율 때문에 … 일본차 값 오름세
수입차 가격이 속속 오르고 있다. 환율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닛산은 25일 ‘뉴 인피니티 G37 쿠페’의 2009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6320만원으로 정
-
[Cover Story] 태산LCD ‘흑자 도산’ 스토리 추적
“제품이나 생산라인에 결함이 있는 것도 아니다. 직원들도 모두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우리가 왜 망해야 하나.” 이달 중순 흑자 도산을 선언한 태산LCD 직원의 푸념이다.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