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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다 위를 달리는 천상의 드라이브
[월간중앙] 이른 새벽 미시령에 운해가 드리워진 가운데 자동차 한 대가 고개를 넘고 있다. 해질녘 미시령 서쪽의 노을이 장관이다. 모터바이크 동호인들이 미시령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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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느린, 먼 마을 산책길
[슈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발자취를 남긴 여행 작가에게, 꿀단지처럼 숨겨두고 나만 가고픈 여행지를 물었다. 1 저자 조경자·황승희 위 볼수록 멋진 옛 사대부 가옥. 아래 한옥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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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족욕·번지점프 … 도심 공원 쿨한 유혹
인천 청라호수공원은 오후 8시30분만 되면 시민들로 붐빈다. 70m까지 치솟는 물줄기가 레이저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수쇼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분수대 길이도 120m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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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대문 DDP를 창조의 오아시스로 만들자
간호섭홍익대 교수·패션디자이너 나라마다 랜드마크가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여행자들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표식을 해놓는 것을 뜻하지만 지역을 상징하는 건물이나 조형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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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숙의 해외로 가출하기] 아시아 명물 루프탑 바 5
초고층 빌딩이 밀집해 있는 도시를 여행할 때 빼놓지 말아야 할 스폿이 있다. 바로 아찔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옥상) 바(Roof Top Bar)다. 칵테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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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마다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 도심
‘낮져밤이’ 스타일의 러버덕이 석촌호수를 찾았을 때, 사람들은 공공 미술을 처음 본 양 호들갑을 떨었다. 10분마다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 말이다!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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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마다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 도심
ART IN URBAN SEOUL ‘낮져밤이’ 스타일의 러버덕이 석촌호수를 찾았을 때, 사람들은 공공 미술을 처음 본 양 호들갑을 떨었다. 10분마다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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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 진해 둘레길 통합, 총 142.6km…해안가 비치로드까지 '환상'
옛 창원시·마산시·진해시의 둘레길이 통합돼 142.6km의 둘레길이 완성됐다. 창원시는 “옛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개별적으로 만들었거나 각각 추진하던 둘레길을 통합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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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관광명소 베스트5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는 관광명소가 많아 사시사철 해외 여행객이 몰린다. 지난 8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시는 두 가지 큰 상을 받았다. 여행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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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미국 서부 협곡
아메리카 원주민 중 최대 부족인 나바호족의 성지 ‘모뉴먼트 밸리’ . 한국인이 미국 여행 중에 꼭 들르는 곳이 있다. 애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니언이다. 그러나 미국 서부의 협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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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역 주변 아라뱃길 야경 장관
경인 아라뱃길은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뱃길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양식의 다리들과 전망대, 폭포 등이 밤이면 저마다 조명쇼를 펼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낙조명소인 정서진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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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주말에 가볼만한 '도시 야경' 명소 8
무더위와 열대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말, 도심 속 야경 여행을 떠나보자. 탐스러운 야경과 낭만은 필수. 든든히 배를 채워줄 야식까지 마련돼 있다. 광주 남한산성에서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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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아내 박준금에 야한 속옷 들이대며 흑심 드러내
지상렬과 박준금. [사진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 배우 박준금이 8세 연하 남편 지상렬(44)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보였다.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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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선 만날 수 없는 뭔가가 이 두 섬에 있다
1 티니언 섬에서 환상적인 낙조를 볼 수 있는 타가비치.사이판은 발리·푸껫·하와이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해외 휴양지다. 자, 인터넷에서 사이판 지도를 검색해 보자. 그러면 서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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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곳 … 당신 곁에 수목원의 봄이 있다
봄이 무르익은 5월엔 숲으로, 들판으로 떠냐야 한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활짝 기지개를 켜며 맘껏 멋을 내는 시기다. 꽃구경은 좋아도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긴 영 부담스럽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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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참을 수 없는 '여행의 유혹'에 빠져보자
5월 달력은 빨간 글씨가 유난히 많아 보인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 날(5일), 석가탄신일(6일)은 공휴일이고 어버이 날(8일)과 스승의 날(15일)도 큰 행사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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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도시 상해로 떠나보자.
일상 생활을 벗어나 일탈을 꿈꾸는, 새로운 곳으로 떠나 여행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모습들이 있을 것이다. 드넓은 자연 앞에 놓여져 있는 모습, 또는 화려한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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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살리고 장소에 묻어가는 ‘약한 건축’이 새로운 패러다임
저자: 구마 겐고 출판사: 안그라픽스 가격: 2만원 얼마 전 5000억원의 예산을 들인 DDP가 개관하자 우리의 관심은 일제히 건축에 쏠렸다. 거대한 우주선 형상이 동대문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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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문화가 맛있다 … 공중 수영장이 멋있다
레스토랑과 바가 밀집한 싱가포르 먹자골목 클라키 야경. 싱가포르는 자유 여행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도시다. 안전한 치안, 쾌적한 숙박시설, 압축된 이동 동선, 편리한 교통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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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여수 금오도 비렁길
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인 미역널방. 아찔한 절벽이 해무가 낀 여수 바다에 우뚝 솟아 있었다. 봄의 지표는 무궁무진하다. 얇아진 옷차림, 터지는 꽃망울, 흩날리는 비를 보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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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힐링 숲길 ⑦ 인제 자작나무 숲
자작나무 숲의 황금빛 가을 단풍은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설악산은 10월 중순이 절정이다. 유명한 만큼 단풍을 찾아온 수많은 행락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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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당진, 여름 “일몰 일출” 여행
일산에 사는 김미경(42. 여)씨는 충남 당진이 고향이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아이들이 물놀이를 가자고 졸라대는 통에 7월 막판 유치원과 학원 방학을 노리고 휴가 계획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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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새 명물 강정고령보 우뚝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연결하는 강정고령보(사진 위)와 4대 강 문화관 ‘디아크’. [사진 대구시]흙과 풀 내음이 섞인 강물. 앞뒤로 탁 트인 낙동강 줄기를 바라보면 눈까지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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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밤 추억 만드는 ‘불빛축제’
지난겨울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허브아일랜드’에서 열린 ‘불빛동화축제’. [사진 허브아일랜드]‘오색 불빛 영롱한 산골 수목원에서 겨울밤의 낭만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경기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