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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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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계 미식을 품다, 눈도 입도 즐겁다
| 호주 멜버른 맛집 탐방호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오페라하우스가 중심에 선 시드니항 야경, 골드 코스트의 눈부신 해변,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이 줄지어 선 그레이트 오션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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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4층은 실내, 7층은 야외에 … 스펙부터 다른 워터파크로 놀러오세요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스릴과 여유, 웅장함과 아기자기함이 모두 담겨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워터파크 4층 실내와 7층 야외로 나뉜 연면적 4만㎡의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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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 경제위기의 진앙이 되고 있다”
정덕구 이사장은 “중국 공산당이 아직도 시장에 대한 장악력에 과잉 자신감을 갖고 있는 듯하다”며 중국의 현재 문제를 정치 체제와 시장 체제 사이의 부조화라 진단했다. [사진 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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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 15가지
20대인 당신에게 주어진 최고의 ‘특권’은 설사 당신이 인새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비교적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축하지 않고 낭비하기’와 같은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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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 상상을 예술 작품으로 구현하다
흑해에서 영감을 받은 ‘해마 목걸이’를 착용한 모델. 모든 창작자의 고민은 영감(靈感) 얻기다. 영감이라는 게 전광석화처럼 번득 떠오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장르를 넘나드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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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제갈량을 여자로 바꿨더니 세상이 달리 보이네요. 웹툰 '여자 제갈량' 김달 작가
“가장 현대적이고 불온한 삼국지.”(홍석재 감독) 현재 레진 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웹툰 ‘여자 제갈량’을 향한 평가는 대체로 만화의 도발적 접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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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못지않다” FIFA도 반한 이승우
U-17 월드컵 브라질전 승리를 이끈 이승우를 집중 소개한 FIFA 홈페이지. [FIFA 홈페이지 캡처]‘이승우를 잘 모른다면 유튜브를 검색해보라. 한국에서 온 17세 축구스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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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만원짜리 ‘황제 이민’은 없다
#2011년 10월부터 필리핀 카비테주 아마데오로에서 살고 있는 한상숙(67·여)씨. 그는 ‘재수’ 끝에 필리핀 정착에 성공했다. 2006년 37년 만에 교직에서 은퇴한 한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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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는 몸값' 논란 잠재운 '660억원 가치' 맨유 공격수 마샬
'660억원의 사나이' '제2의 앙리' 프랑스 출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공격수 앙토니 마샬(20)이 인상적인 데뷔골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마샬은 13일(한국시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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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중국 정부의 어설픈 증시 정책
폴 크루그먼경제 칼럼니스트 중국은 ‘공산당’이라 칭하는 정당이 통치하는 국가다. 그러나 중국의 현실은 탐욕스러운 정경유착이 뿌리를 내린 자본주의다. 지금껏 우리는 중국 지도층이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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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화덕피자 1위 맛집은 나폴리 피자 선구자로 불리는 그곳
江南通新이 ‘레드스푼 5’를 선정합니다. 레드스푼은 江南通新이 뽑은 소문난 맛집을 뜻하는 새 이름입니다. 전문가 추천을 받아 해당 품목의 맛집 10곳을 선정한 후 독자 투표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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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장피에르 슈벤망 레스푸블리카 재단 이사장
슈벤망 이사장은 “단일국가도 아닌 유럽이 단일통화를 쓴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독일인이 그리스인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 때 비로소 유럽은 단일통화를 쓸 자격을 갖춘 단일국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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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신조어로 본 중국 증시
욕망은 거품을 낳고 거품은 말을 남긴다. 자산 거품이 이어진 400여 년간 변함없는 사실이다. 1640년대의 튤립 버블은 ‘바람 거래(windhandel)’란 신조어를 낳았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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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성 취업 땐 1년도 못 버텨 … 한참 ‘삽질’하면 기회 잡을 수 있어
KOTRA 상하이 무역관에서 중국 현지 취업에 성공한 30대 청년 4명이 좌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심길섭·박종호·손현아·권도훈씨. [정원엽 기자] 계속되는 취업난에 정부는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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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벌거벗은 대통령
이훈범논설위원 일본 작가 가이코 다케시(開高健)의 단편소설 중에 『벌거벗은 임금님』이란 게 있다. 제목대로 안데르센의 동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인데, 1957년 일본 최고 권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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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연극배우 화보, 덕후들 위해 만들었죠
23일 서울 종로의 한 한옥카페에서 만난 원종은씨. “이번 작업으로는 ‘덕심’이 40% 충족됐다”며 “다음 편에선 더 과감한 화보들을 찍고 싶다”고 했다.먼저 설명이 필요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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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 총장 방북 무산에도 대화는 계속돼야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내줬던 개성공단 방문 허가를 하루 전에 전격 취소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 북한의 이 같은 예측 불가한 돌발 행동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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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머리·껍질로 우린 육수 토마토 소스와 만나 시원한 맛
이번 아일랜드 편은 모든 면에서 파격이었다. 우선 대사 배우자라고 하면 ‘부인,’ ‘여성’을 먼저 떠올리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 요리사로 나선 이는 아일랜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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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힘으로 웨딩족 … 예물·예단 빼고 신혼집은 빌라 전세
예식비 아껴 해외 신혼여행 가서 웨딩 촬영 지난해 4월 결혼한 홍승우(32).이채영(30)씨 커플은 판에 박힌 스튜디오 촬영 대신 6박9일간의 체코 프라하 신혼여행 동안 웨딩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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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한우 식당
100%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한우 식당 한우를 외식 메뉴로 정했을 때 고민되는 것은 딱 하나다. “과연 한우라는 것을 믿을 수 있을까?” 이런 우려를 씻고 믿고 먹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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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문했다, 재미있는 영화를 찍고 있는지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스틸컷 피터 잭슨 감독은 ‘호빗’ 3부작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 3부작부터 모두 두 여성 필리파 보옌스, 프랜 월시(피터 잭슨의 아내이기도 하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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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홍합 한 쪽에도 철학이 한가득
엘불리의 철학자 장 폴 주아리 지음 정기헌 옮김, 함께읽는책 240쪽, 2만1000원 나의 밥 이야기 김석신 지음 궁리, 272쪽, 1만5000원 이런 레스토랑이 있다. 1년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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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LTV·DTI 완화 이후에 남은 숙제들
박병원은행연합회 회장·전 경제수석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한겨울에 여름옷”으로 간주되어 오늘부터 완화된다.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꺾여 투기적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