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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5명 정년퇴임 식
장덕순(국문과)·최규원(화학과)·김재극(자원공학과)·이영균(의대)·이영택(의대)교수 등 서울대 교수 5명은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 오는30일 정년퇴임 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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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 첫 학기 종강…학생들 설문조사|면학시설은 A, 문화공간은 C학점
영재대학으로 출발한 한국과학기술대학이 개교, 강의를 시작한지 한 학기가 지났다. 다른 일반대학은 여름방학에 접어들었으나 과기대는 5백6명의 학생 중 3백70명이 여름방학중에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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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각형 분자 물」이 건강에 좋다|홍문화·전무식 박사가 말하는 「물과 건강」
요즈음은 어느 때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한여름 철에는 하루 흘리는 땀의 양만 2∼3ℓ로 평소에 섭취하는 물의 전체 양만큼 되기 때문에 인체가 더 많은 물의 보충을 필요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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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물 그냥 마셔도 된다|가정에서 주의할 점을 전문가들에게 알아본다
서울 시내 및 근교의 등산로는 흔히 「약수」 라 불리는 샘물을 떠가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각 가정에「생수」를 배달하는 「물장사」 가 나날이 성업을 이루면서 『과연 수도 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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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화상도 정상 치료 된다|정도에 따른 치료 방법을 알아본다
최근 일부 대학생들의 분신 자살 기도 사건이 잇따르고 여름철 대형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화상 치료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이재호군(21·서울대 정치학과 4년 휴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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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수척 80%가 유전때문|몸을 보기좋게 가꾸려면…
70년대 이후 경제사정이 좋아지면서 비만증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주위에서 늘고 있다. 반대로 사회적인 품위나 지위 때문에 살찌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되는 사람도 제법 많다. 비만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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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선근씨(연합통신기자) 부친상=28일 상오4시 홍제2동156 자택서, 발인 30일 상오10시, 738- 9424 ▲장상원씨 (안양신성목재사장부친상=28일 상오7시20분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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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어패럴사건 분리공판 재판부마다 형량 제각각|사시정원 공청회 변협서 보이코트|AIDS세미나 미군연사는 불참
○…대우어패럴사건과 관련, 구속된 36명에대한 공판을 9개재판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최근 비슷한 사안에대해 재판부마다 각각 형량이 다른 판결을 내리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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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미대사등 18명 변호인단, 증인신청
21일 서울형사지법 합의13부 (재판장 이재동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미문화윈농성사건 제10회공판은 서울시경 기동대소속 송영우상경 (21) 등 경찰측이 신청한 증인4명에 대한 증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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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단백질」은 모두 만든다
컴퓨터를 이용, 특정위치의 유전자를 바꿔 끼어 새로운 단백질을 만드는 「단백질 공학」이 등장하고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유전공학이 무작위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원하는 미생물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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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광합성작용 한다
동물(단세포동물)도 빛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광합성작용을 한다는 세계적 발견이 국내학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민태진교수(49·동국대화학과)와 송필정교수(51·텍사스테크대 화학과)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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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잊은채 삼복과 싸운다|비지땀의 현장…각 대학연구실
불볕더위에도 대학의 연구실과 실험실은 휴식이 없다. 서울대핵공학과 연구실-. 실험실의 수은주 눈금은 섭씨36도. 실험때문에 곤로나 고온용 집기를 쓰는 연구실은 외기보다 2∼3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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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사회 새 인기 직종은…|기술자격제도 신설 심포지엄
사회·산업이 변천하는데 따라 직종이나 인기직업도 바뀐다. 한때 구인난을 겪던 버스안내양들이 자동개폐장치에 밀려 빛을 잃어가는 것이 그 한 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직종에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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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속에서 암·노화 막는 물질 찾았다
예부터 강장보정에 좋은것으로 알려져온 참깨에서 발암과 노화를 막는 새로운 물질이 추출, 확인되었다. 오래전부터 천연항산화제개발연구를 하고있는 일본나고야대학의 「나미끼」교수(식품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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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여교사 순직
지난14일 상오 9시30분쯤 서울대치동 숙명여중교무실에서 이학교 2학년1반 담임 박영숙교사 (40·여·서울개포동주공아파트504동 908호)가 지병으로 쓰러져 병원에 옮겼으나 스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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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초 과학교육 위축 우려|해설
서울대의 「군살빼기」작업은 졸업정원제로 무조건 불린 학생정원의 합리적 조정작업으로 볼수 있다. 졸업정원제가 시행되면서 30%의 초과모집인원까지 합치면 81학년도부터 서울대는 전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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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버클리대 유전공학 김성호교수
『유전공학이란 학문의 한 분야라기 보다는 일종의 테크닉이라고 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약25㎞ 떨어진 버클리대학의 김성호교수(46)는 지금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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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에 강한 담배
유전자 조작기법을 이용해 만든 「제초제에 강한 담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했다. 서울대공대 최차용 교수 (공업화학과) 는 1일 항생제에 강한 유전자를 식물체에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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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인간능력
서울에 나타난 피터 팬 「유리·겔러」는 이 땅의 어린이와 어른들까지도 소리 높여 『움직여』를 외치게 만들었다. 술술 만지는 것만으로 쇠붙이를 엿가락처럼 휘게 하고, 단단하고 마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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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대 내년 3월 개교
고도산업사회의 쥬역이 될고급과학인력의 조기양성기관인한국과학기술대학(KIT=Korea Institute of Tec-hnology)이 내년 3월 대덕연구단지에서 문을 연다.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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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유기불소화학강연
◇최삼권 교수(한국과학기술원화학과)는 일본 규우슈(구주)공업대학의 초청으로 한 달간 유기불소화학에 관한 특별강의를 하기 위해 30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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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전문 경영인|동양시멘트그룹
70년대 말 7∼8개의 계열기업을 거느렸던 동양시멘트그룹은 이제는 3개 기업의 단출한 살림으로 줄어들였다. 지난 3∼4년 시멘트산업의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었던 동양시멘트그룹은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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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 한국사진 미도서관서 찾아
1883년 미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한국사절단(전권대신 민영익)의 외국인 비서였던 「퍼시벌·로월」(노월·1855∼1916·천문학자)이 1883년12월부터 1884년3월까지 한국에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