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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1신....중국과의 일체화 가속에 반중감정은 역대 최고
홍콩 도심 빌딩에 주권 이양 20주년을 기념하는 LED 문구가 걸렸다. 예영준 기자 홍콩 중심부인 코즈웨이베이의 낡고 비좁은 건물 2층에 한 때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탄 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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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홍콩 반환 20주년’ 맞아 29일 홍콩 방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 중국 반환 20주년’을 맞아 29일 홍콩을 방문한다. 시 주석의 홍콩 방문은 2013년 취임 후 처음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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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 28주년, 홍콩 우산혁명 세대 “중국 민주화까지 책임질 필요 없다”
지난 4일 홍콩 빅토리아공원에서 '천안문 사태 28주년'을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주최 측 추산 11만여 명이 참여했다. [홍콩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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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앞에서 노래한 이방카 딸, 노래 직접 들어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장에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손녀·외손자를 참석시켜 분위기를 녹였다. 6일(현지시간) 미·중 정상 만찬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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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복 엄포에 놀랐나…중국, 미군 드론 반환
중국이 필리핀 수비크만에서 북서쪽으로 50해리 떨어진 공해에서 나포한 미국 수중 드론. [뉴시스]중국이 지난 15일 나포한 미군 수중 드론을 20일 미국 측에 반환했다. 중국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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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튤립’ 홍콩 달러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1일 다시 급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3% 내렸다.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으로 구성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이하 H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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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
지난 달 말 홍콩특별행정구(HKSAR) 렁춘잉(CY Leung 梁振英) 행정수반(Chief Executive)이 방한, 그를 환영하는 오찬모임(welcome luncheon)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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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홍콩 시민 중 “나는 중국인” 응답 8.9%
홍콩 민주화 시위 이후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인식하는 홍콩 시민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1일 홍콩중문대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9%만이 자신이 ‘중국인’이라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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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혁명’ 현장을 가다…중국의 자본·체제 공습에 우산을 펼쳐 맞서다
홍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산을 펼친 시위대의 행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민주화 시위는 정부 수반인 행정장관 직접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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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눈물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곳이다. 카지노 젖줄로 인해 불이 꺼진 적이 없는 불야성의 도시다. 국가 수입의 80~90%를 카지노 산업에서 벌어들인다. 이런 마카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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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패와의 전쟁'에 발목잡힌 마카오 카지노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곳이다. 카지노 젖줄로 인해 불이 꺼진 적이 없는 불야성의 도시다. 국가 수입의 80~90%를 카지노 산업에서 벌어들인다. 이런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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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의 ‘일국양제’ 묘수, 시진핑에겐 악수될 수도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 재클린 천은 그날도 평소처럼 우산을 들고 나왔다. 9월 말이면 홍콩의 우기(雨期)가 끝날 무렵인데도 예고 없이 수시로 쏟아지는 장대비를 가리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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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의 ‘일국양제’ 묘수, 시진핑에겐 악수될 수도
2017년 행정장관 선거의 민주적 개혁을 요구하는 홍콩 시위대가 지난 3일 정부청사 건물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있을 때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있다. [AP=뉴시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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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혁명 현지 르포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 재클린 천은 그날도 평소처럼 우산을 들고 나왔다. 9월 말이면 홍콩의 우기(雨期)가 끝날 무렵인데도 예고 없이 수시로 쏟아지는 장대비를 가리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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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에 한글로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1일 오전 8시, 빅토리아만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홍콩 정부 청사 앞의 진쯔징(金紫荊) 광장. 군악대 연주와 인민해방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동작에 맞춰 오성홍기가 홍콩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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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홍콩 GDP의 비율을 비교한 수치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 해도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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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홍콩에서 2017년 실시될 행정장관 선거를 둘러싼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과 시민들은 “행정장관 선거를 통해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려 한다”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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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정장관 선거 싸고 확산되는 홍콩의 반중국 시위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명목 GDP(국내총생산)에서 홍콩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해도 중국에게 홍콩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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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선거를 달라" … 홍콩 대학생 1만3000명 동맹휴업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 방식에 민주화 세력이 반발하며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홍콩 중문대학에서 24개 대학의 대학생과 교수 1만3000여 명이 동맹휴업을 결의하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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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통선거를 달라" 성난 홍콩 대학생 동맹휴업
“우리에게 진정한 보통선거를 달라.” 홍콩의 24개 대학생들이 동맹휴업에 들어갔다. 2017년 처음으로 치러질 홍콩 행정장관 직접 선거 방식에 대한 베이징 당국의 결정에 정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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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행정장관 직선제로 양분돼 '위기'
홍콩이 행정장관 직선제를 놓고 친(親)중파와 반(反)중파로 양분됐다. 1997년 영국의 홍콩 반환 이후 17년 만에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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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콩 반환 17주년, 역대 최대규모 민주화 요구 시위
홍콩 주권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지 17주년을 맞았다. 1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도심에서 민주화 요구 시위가 열렸다. 51만 여명(주최측 추산)이 참가한 이날 시위는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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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국양제’는 홍콩 장기 번영을 위한 최상의 제도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0일 발표한 백서에서는 실천을 통해 ‘일국양제’는 역사가 남긴 홍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상의 방안일 뿐만 아니라 홍콩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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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정치의 전당, 인민대회당
신경진 기자 베이징 천안문 광장 서쪽의 인민대회당은 중국 ‘정치 1번지’로 불린다. 굵직한 정치행사가 열려서다. 매해 3월마다 13억 인구를 대표하는 전국인민대표 3000여 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