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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홍콩 시위 뒤엔 ‘반시진핑 서점’ 5인 실종 사건 있었다
퉁뤄완 서점은 홍콩 퉁뤄완의 유명 쇼핑센터인 소고 백화점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서점을 알리는 간판들이 상점가에 걸려 있다. [신경진 기자] 홍콩 ‘피플 파워’에 중국과 홍콩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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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1인당 GDP 6만 달러 넘는 홍콩인들 왜 이리 분노하나
홍콩 정부가 지난 9일 이후 대규모 시위 사태를 몰고 왔던 범죄인 인도 법안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발표했지만 분노의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고 있다. 홍콩 정부 수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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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여인들' 파려다 실종···이 공포가 홍콩 시위 불렀다
중국이 굴복했다. 케리 람(林鄭月娥)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인 인도법'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밤만 해도 주중 미 대사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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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홍콩 외침 지지한다”…한국 정치의 홍콩 지지 확산할까
“홍콩 시민이 느끼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은 우리가 1980년과 1987년에 느꼈던 민주주의의 위기와 상통한다.”(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홍콩의 대규모 시위에 한국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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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콩 시위 이해한다” 미·중 갈등 뇌관으로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제2의 우산 혁명’ 조짐이 일고 있다. 13일 CNN 등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산발적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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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최대 시위···홍콩 이해한다" 트럼프, 시진핑을 긁다
“홍콩 리스크가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미국에) 새 변수가 됐다.”(포브스)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제2의 우산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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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에 영국 “상황 우려…대화 통해 자유‧권리 수호를”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은 영·중 공동선언에서 정한 권리 및 자유에 준해야 할 것이다.” 성난 홍콩 시민들을 거리로 뛰쳐나오게 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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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홍콩 시민 손 들어준 美, 중국 한 방 먹였다
미국 국무부가 10일(현지시간)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와 같은 미국의 제스처는 자치를 요구하는 홍콩 시민들의 손을 들어주는 동시에, 중국을 압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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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홍콩서 100만 시위···"中내정간섭 5년 분노 터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중국 총영사관 앞에 홍콩 출신 이민자 등 수백 명이 노란 우산을 들고 모였다.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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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홍콩 우산혁명 주역, 최연소 의원 당선
4일 홍콩 입법회 의원 선거에서 역대 최연소로 당선 된 우산혁명의 주역 네이선 로(가운데). [AP=뉴시스]지난 4일 치러진 홍콩 입법회 의원(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네이선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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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입법부, 베이징에 반기 들다
지난해 ‘우산시위’를 촉발했던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이 18일 입법원 표결에서 부결됐다. 범민주파 시위대가 부결 소식을 듣고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중국 당국의 지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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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입법위원 직선제 갈등 고조
홍콩인들은 중국으로 주권이 넘어간 지 10년 되는 현재 영국보다는 중국에 대한 호감이 더 높다. 경제와 사회적인 측면에서 그렇다. 하지만 정치 분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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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와글와글] 폭력시위…강경 진압 악순환 고리 끊을 길 없나
민주노동당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28일 경찰청 앞에서 시위 농민 사망 사건과 관련, 허준영 경찰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과격 시위와 경찰의 진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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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키워드'로 열면 올해 지구촌이 보여요
다사다난(多事多難). 지구촌은 올해도 이 한마디를 꺼내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년 전 아시아를 덮친 쓰나미(지진해일)에 이어 올해도 자연재앙이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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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독립'싸고 양안 다시 긴장
대만 독립 움직임을 둘러싼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이 서로 법을 제정해 대치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 등 언론 매체들은 17일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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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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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종토세 - 담배세 맞바꾸기 말이 되나
노벨상 수상작가인 헤밍웨이는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라는 소설을 썼다. 시민의 자유를 위하여 자기 희생을 감수하는 용기있는 한 지성인의 이야기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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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中과 다른 길' 시험대
중국의 행정 특구인 홍콩의 자치(自治)가 실험대에 올랐다. '홍콩판 국가보안법'으로 불리는 국가안전 조례의 입법 여부 때문이다. 홍콩의 총리 격인 둥젠화(董建華) 행정수반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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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돌린 민심에 둥젠화號 위기
홍콩의 총리격인 둥젠화(董建華) 수반의 내각이 위기에 빠졌다. 홍콩 사회가 董내각의 친(親)중국 행보와 '홍콩판 국가보안법'인 국가안보조례(일명 기본법 23조)의 입법 강행에 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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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살리자 2부] 14.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
" '한국 관광 1번지' 라는 제주의 명성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 제주도 공무원들이 요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예전엔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제주도를 관광하라" 고 권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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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살리자 2부] 14.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
" '한국 관광 1번지' 라는 제주의 명성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 제주도 공무원들이 요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예전엔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제주도를 관광하라" 고 권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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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서 양지로 나온 신화사 홍콩분사
[홍콩〓진세근 특파원] 신화사(新華社)홍콩분사가 52년만에 사라졌다. 중국 국무원은 18일 그동안 사실상 주홍콩 대사관 역을 담당해온 신화사 홍콩분사의 이름을 '중앙인민정부 주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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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차이나 156년 영국 식민통치 마감 새 아침 맞아
[홍콩=특별취재반]'중국의 홍콩'첫날 아침이 마침내 밝아왔다. 홍콩은 30일 오후11시30분(현지시간) 컨벤션센터 신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중.영간의 주권이양식 행사로 1백56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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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차이나의 역할
7월1일부터 홍콩은'홍콩,차이나(香港,中國)'가 된다.홍콩의 중국 귀속은 세계사의 획을 긋는 역사적 사건이지만 세계 자유무역항 또는 국제 금융시장으로서의 홍콩의 역할과 기능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