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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중국에서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직업은?
농담이 있다. 중국에서 절대로 성공 못 할 직업은? 심리치료사.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스스로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솔직하게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 셔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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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국양제 잊지 말자”… 장쩌민 애도 물결에 담긴 홍콩의 ‘속내’
전 중국 주석 장쩌민의 사망을 보도하는 신문들. [출처 Kyle Lam/HKFP(홍콩프리프레스)]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0일 타계하면서 중화권에 애도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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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참극, 우리도 그랬다" 중화권도 1면…中매체만 달랐다
29일 154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이태원 참사를 보도한 홍콩과 대만, 중국 중화권 신문들. 홍콩 성도일보는 1면부터 3면까지 이태원 사고를 자세히 보도했으며 이번 사건을 거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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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홍콩의 펜,베이징의 칼
홍콩의 대표적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홍콩보안법의 벽을 넘지 못하고 24일 마지막 신문을 발간하며 26년 역사를 끝냈다. 빈과일보의 24일자 1면. 연합뉴스 통심질수(痛心疾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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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中, 한미일 연계 깨려 韓에 러브콜"…한중 회담에 촉각
일본 언론들은 4일 한국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전날 푸젠성 샤먼(廈門)에서 가진 회담을 비중 있게 전하며 다양한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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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따라 중국 때리긴 했는데...日 "美中 대립 최전선되나" 우려도
16일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 회의(2+2 회의)에서 양국이 한목소리로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한 데 대해 일본 내에선 '굳건한 미일 동맹을 확인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주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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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떠나려는 기관들 "도쿄 자연재해, 서울은 규제탓 안 간다"
“도쿄는 자연재해, 서울은 인재(人災) 때문에 어렵다.” 홍콩 거리에서 나부끼는 중국 오성홍기. EPA=연합뉴스 스티븐 허먼 미국의소리(VOA) 방송 기자는 서울ㆍ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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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폭력배·깡패정권"···홍콩영사 사진 유출에 외교전 비화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AP=연합뉴스] ━ 국무 대변인, 중국이 폭력배 정권이냐에 "내가 그렇게 세 번 말했다" 모건 오르태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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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환 반대” 시위자 투신…홍콩 시위 첫 사망자 발생
15일 오후 홍콩 도심 쇼핑센터 난간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의 완전 철폐를 주장하는 홍콩 시민 량링제가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신경진 기자] 15일 오후 홍콩 도심 쇼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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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다, 알았다, 말하지 않았다” 中 신문 마지막호 제목
’보았다. 알았다. 걸었다. 말하지는 않았다.(看見了 知道了 走過了 不說了)“ 지난달말 정간한 랴오닝성 선양시의 대중신문 화상신보의 마지막호 1면. [인터넷 캡처] “보았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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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왜 중국 시장은 그리 위험한가
복거일 소설가한 스무 해 전 85년 역사의 ‘뉴스위크’에서 영국 출신 홍콩 경영자의 얘기를 읽었다. 그는 중국인 기업가 리카싱(李嘉誠)을 위해 일했는데, 당시 리와 불화해서 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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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외국인들이 한글을 쓰는 ‘부끄러운’ 이유
외국인들이 한글을 쓰는 ‘부끄러운’ 이유'쓰레기는 밖에 버려주세요!'한글로 또박또박 쓰여있는 안내문이곳은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홍콩의 맛집 베이커리입니다한국인 관광객들이 자꾸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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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서 구사일생한 천유런, 혁명세력에 투신
1 천유런의 목숨을 구해준 시수쩡(앞줄 왼쪽 일곱번째)은 돤치루이 내각의 실력자였다. 참모총장 시절 몽고를 방문한 시수쩡. 연도미상. 쑨원(孫文?손문)은 천유런(陳友仁?진우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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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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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폭발 때 뉴스 대신 한국 드라마 … “톈진TV 사장 물러나라” 비난 쏟아져
톈진위성TV가 방영 중인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지금까지 129명이 숨지고 44명이 실종된 8·12 톈진(天津)항 초대형 폭발사고가 중국 언론계의 민낯을 드러냈다. 사건 발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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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사절기 화훼도’의 인연
확실히 우리는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다. 어떤 소식들은 페이스북과 웨이보를 타고 삽시간에 퍼져나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니 말이다. 지난달 홍콩에 갔을 때 모든 신문들이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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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사절기화훼도'의 인연
천추샤(陳秋霞·진추하)라이언팍슨 파운데이션 주석확실히 우리는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다. 어떤 소식들은 페이스북과 웨이보를 타고 삽시간에 퍼져나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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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스마트폰 보며 레고 맞추듯 … 구두 디자인 15분이면 끝
박기범 대표가 유아더디자이너 앱을 통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제 생산까지 거친 여성용 구두를 소개하고 있다. 박 대표 앞의 모니터 화면은 유아더디자이너 앱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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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땐 담배 하루 두 갑 골초 … 거실에 아내 유골함 보관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앞줄 오른쪽·착석)의 가족사진. 부인 콰걱추(앞줄 왼쪽·착석)가 작고(2010년)하기 전 찍었다. 장남 리셴룽(뒷줄 가운데·검은 옷)은 총리, 그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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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의 부인 사랑…"죽거든 아내와 합쳐 달라"
고(故) 리콴유 전 총리. [사진 중앙포토DB]고(故)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는 원래 지독한 애연가였다. 1957년까지만 해도 그는 하루 담배 2갑을 꼭꼭 피웠다. 담배 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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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육수색', 잃어버린 아이폰도 찾아내
1년여 전 뉴욕에서 분실한 아이폰을 태평양 건너 중국 광둥(廣東)에서 찾게 된 사연이 미국과 중국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주에 사는 맷 스토페라(28)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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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뉴욕서 전경환과 친분, DJ 충신으로 정치 역정
국회 동서화합포럼 소속 영·호남 의원들과 함께 지난 3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박지원 의원이 화합의 징을 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왼쪽 사진). 지난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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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뉴욕서 전경환과 친분, DJ 충신으로 정치 역정
국회 동서화합포럼 소속 영·호남 의원들과 함께 지난 3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박지원 의원이 화합의 징을 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왼쪽 사진).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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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컴퓨터 키보드, Ctrl+j 누르면 김정일 자동 입력"
[앵커] 요즘 북한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접해있는 매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영종 중앙일보 기자와 북한 내 한류 실태 전문가, 강동완 동아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