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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해외로 해외로'
재계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우사태 이후 국내 금융시장 불안으로 주춤해진 해외투자자들의 대한 투자 열기를 되살리기 위해 주요 그룹들은 최고경영진이 나서 해외 로드쇼를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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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友情과 모국애로 인터넷 서비스 회사 '헬로 아시아' 차린 허민영씨]
한국.대만.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젊은이들이 우정으로 똘똘 뭉친 벤처기업을 탄생시켰다. 자신들이 태어난 모국에 기반을 두고 각 나라를 연결하는 인터넷 서비스 회사 '헬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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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友情과 모국애로 인터넷 서비스 회사 '헬로 아시아' 차린 허민영씨]
한국.대만.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젊은이들이 우정으로 똘똘 뭉친 벤처기업을 탄생시켰다. 자신들이 태어난 모국에 기반을 두고 각 나라를 연결하는 인터넷 서비스 회사 '헬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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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지진으로 베이징의 컴퓨터價 폭등해
대만 대지진의 영향으로 베이징의 쭝관촌일대의 컴퓨터부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여름휴가가 끝난 후 업그레이드를계획하고 있던 사람들은 오른 부품가격에 긴 한숨만 내쉬고 있다. 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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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국 50주년] 8. 교통인프라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C씨와 K씨는 지난 8월 중순 베이징(北京)의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C씨는 유고로, K씨는 터키로 가는 길이었다. 근무 부서가 다른 이들은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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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TJ 추석연휴때 방일…대우관련 협조 당부
자민련 박태준 총재가 추석연휴인 22일부터 4박5일간 일본을 극도의 보안 속에 방문했다. 박총재의 방일은 지난 21일 김대중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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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전운 감돈다…이슬람단체 성전 선언
다국적 평화유지군 (Interfet) 의 파병은 늦었지만 동티모르에 안정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사태는 다시 꼬이기 시작했다. 일부 친인도네시아계 민병대들이 "산악지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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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장쩌민 11일 정상회담] 대만문제 최대 걸림돌
미국과 중국이 관계개선을 위한 접점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빌 클린턴 대통령과 장쩌민 (江澤民) 국가주석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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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관광외유 러시…'나눠먹기식' 운영 비난
지방의회 의원들이 슬그머니 떠나는 집단 외유가 너무 잦다. 뚜렷한 목적도 없이 임기중에 최대한 해외를 많이 나갔다 오자는 식이다. 이런 가운데 5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시 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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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동관 증권예탁원 사장
김동관 (金東寬) 증권예탁원 사장은 7일 홍콩의 채권 중앙예탁기관인 홍콩금융관리국 (HKMA) 과 양국간 채권투자에 따른 국제간 업무제휴 시스템 구축 조인식에 참석하기 위해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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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테마여행 2선] 쓰시마기행·홍콩 식당창업여행
해외여행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쓰시마 (對馬島) 역사기행이나 홍콩으로 식당창업여행을 떠나는 이색상품이 나와 주목된다. 일본여행센터 (02 - 722 -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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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북한서 첫 생방송
미국의 케이블 뉴스채널 CNN이 16일 북한의 평양에서 서방언론 사상 최초로 TV 생방송을 했다. 광복절 기념 특집방송을 위해 북한을 방문 중인 마이클 치노이 홍콩 지국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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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CNN의 첫 평양 현지방송
미국 CNN방송이 평양 현지에서 16일 밤 외국방송으로는 사상 최초의 TV 생방송을 실시한다. 광복절 기념 특집방송을 위해 북한을 방문 중인 마이클 치노이 CNN 홍콩지국장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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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16일 평양서 생방송
[홍콩 = 진세근 특파원]미국 CNN방송은 오는 16일 '질문과 답변 (Q&A) 아시아' 특집시간을 이용, 평양 현지에서 사상 최초로 TV 생방송을 실시한다. 광복절 기념 특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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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마지막 소원은 중국서 미사'
[홍콩 = 진세근 특파원]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홍콩방문을 위한 바티칸 당국의 물밑 접촉이 활발해졌다. 아시아 순방에 나설 교황의 홍콩 방문이 중국당국에 의해 거부되자 바티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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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주룽지총리 재신임
끈질기게 나돌던 중국의 주룽지 (朱鎔基) 총리 실각설이 쑥 들어가게 됐다. 최고 권력자인 장쩌민 (江澤民)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가 베이다이허 (北戴河) 여름회의에서 朱총리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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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주룽지 '충돌'…중국 지도부 균열 조짐
중국 지도부가 심상치않다. 장쩌민 (江澤民) 주석과 리펑 (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 (全人大) 상임위원장, 주룽지 (朱鎔基) 총리 등으로 대표되는 중도.보수.개혁의 집단체제가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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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호주 인권특사 입국 이례적 허용
[홍콩 = 진세근 특파원]민주와 인권을 철저하게 짓눌러 온 미얀마 군사정부가 인권특사의 입국을 허용했다. 40년 가까운 군사정부 역사상 처음 있는 '이례적인 사건' 이다.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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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만 긴장 고조
[타이베이.베이징 = 외신종합]대만은 15일 중국과 최접경 지대인 진먼다오 (金門島) 의 전투경계태세를 강화했다. 타이베이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국방당국은 중국 남동해안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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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덩후이 대만총통의 양국론…양안관계 다시 불붙나
양안 (兩岸) 관계가 다시 험악해졌다. 리덩후이 (李登輝) 대만총통이 9일 '대만과 중국은 별개의 나라' 라는 양국론 (兩國論) 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즉시 외교부 대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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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개혁] 8. 바람직한 치맛바람
지난달초 오전 8시쯤 미국 웨스트 로스앤젤레스 초등학교 정문 앞. 학생들의 등교가 한창인 이 시간 교문 한켠에서는 학부모 너덧명이 노점을 차려놓고 있다. 파는 물건은 인근 대형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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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1. 동대문시장
시장은 펄펄 살아 움직인다.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속에서도 시장들은 매일 아침 새로 일어난다. 칙칙한 모습이던 재래시장이 '신세대 특구' 로 변신하는가 하면, 유명디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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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개혁] 3. '실전'으로 배운다
오전 8시. 제니퍼 후버 (21.여.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3년) 는 등교준비에 바쁘다. 방학이지만 가야 할 '학교' 가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버스로 30여분 떨어진 채플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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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사태 10주년] 下 못벗는 '비극의 굴레'
베이징 (北京) 주재 대만기자들이 투덜거린다. 중국방문 취재증이 연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6월 4일의 천안문 (天安門) 사태를 앞두고 되풀이되는 연례행사다. 상하이 (上海) 의 몇